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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에 사진 한 장이 한국 팬을 흥분시켰는데 그건 바로 고로상이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시즌 시작 때 마츠시게 유타카가 '해외출장도 한 번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말이 그냥 립 서비스가 아니었던 것! 서울 보광동의 종점돼지갈비와 전주에서 촬영을 했고 성시경과 박정아<del>엥?</del>가 게스트로 나왔다는 상세한 소식들까지 들려 왔다. 쿠스미 마사유키도 역시 한국에서 후랏토 쿠스미를 찍으러 온 듯. [[막걸리]]<del>그럼 그렇지</del>, [[묵은지]], '시즌 7 한국편'이라고 딱 박혀 있는 드라마 대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진들을 트위터에 올렸다. 다만 쿠스미는 서울에만 있었고 전주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6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서 한국편이 방송될 예정.<ref>시즌 5 때 [[대만]] 출장편도 2회에 걸쳐서 방송되었다.</ref>
5월 둘째 주에 사진 한 장이 한국 팬을 흥분시켰는데 그건 바로 고로상이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시즌 시작 때 마츠시게 유타카가 '해외출장도 한 번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말이 그냥 립 서비스가 아니었던 것! 서울 보광동의 종점돼지갈비와 전주에서 촬영을 했고 성시경과 박정아<del>엥?</del>가 게스트로 나왔다는 상세한 소식들까지 들려 왔다. 쿠스미 마사유키도 역시 한국에서 후랏토 쿠스미를 찍으러 온 듯. [[막걸리]]<del>그럼 그렇지</del>, [[묵은지]], '시즌 7 한국편'이라고 딱 박혀 있는 드라마 대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진들을 트위터에 올렸다. 다만 쿠스미는 서울에만 있었고 전주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6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서 한국편이 방송될 예정.<ref>시즌 5 때 [[대만]] 출장편도 2회에 걸쳐서 방송되었다.</ref>


전주편에서는 사소한 설정 오류가 있는데, [[이노가시라 고로|고로]]가 박정아에게 大丈夫です。를 한국어로 어떻게 하는가 물어서 "괜찮아요."라는 말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미 시즌 4 때 2편에서 한국음식을 먹으면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del>하긴 뭐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도 있지.</del>
전주편에서는 사소한 설정 오류가 있는데, [[이노가시라 고로|고로]]가 박정아에게 大丈夫です。를 한국어로 어떻게 하는가 물어서 "괜찮아요."라는 말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미 시즌 4 때 2편에서 [[이노가시라 고로|고로]]가 한국음식점에서 잡채를 먹으면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del>하긴 뭐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도 있지.</del> 다만 굳이 변명을 하자면 한국어를 외국어로 인식하는 사람은 어떤 단어를 알았다고 해서 그 단어의 모든 의미나 용법을 안다고 볼 수는 없다. 시즌 4에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말한 것은 '맛이 괜찮다'라는 맥락으로 볼 수 있으므로 大丈夫です라는 뜻이 있는 건 몰랐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맛이 괜찮다고 할 때 大丈夫를 쓰지는 않고 나쁘지 않다(悪くない), 혹은 그냥 좋다(いい)라는 의미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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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9일 (토) 01:39 판

고로가 먹은 음식 목록에서 보통 고로는 음료로 우롱차를 주문하고 쿠스미는 맥주니혼슈를 주문하기 때문에 이들이 뭔가 독특한 음료를 주문했을 때만 따로 언급했다. 후랏토 쿠스미에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술은 언급하지 않았다.

시즌 1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도쿄도 코토구 몬젠나카쵸 쇼스케 야키토리(연골, 네기마, 모래주머니, 테바사키, 닭껍질, 츠쿠네, ), 츠쿠네피망[1], 유부 주머니, 일본볶음밥 츠쿠네피망, 일본볶음밥[2]
2 도쿄도 토시마구 코마고메 와쇼쿠테이 생선조림 정식(대구조림, 스튜, 버섯 된장국)[3], 조림, 시금치무침 아귀 , 사시미 2종 세트 (전갱이, 광어), 참돔 머리 조림
3 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중국 가정요리 양 국물 없는 탄탄면[4] (보통 매운맛), 군만두, 반산스[5] 국물 없는 탄탄면 (보통 매운맛) 이거 하나밖에 안 먹었다고?
4 치바현 우라야스시 히노데[6] Loco Dish[7] 시즈오카 오뎅(달걀, , 한펜, 소용돌이 어묵, 두부튀김, 스지), 자스민 공예차[8] 시즈오카 오뎅 (한펜, , 고래 코로[9], 스지), 만기(치바현의 특산 니혼슈)
5 도쿄도 스기나미구 에이후쿠 무사시노엔[10] 오야코동, 야키우동 미소곤약(덴가쿠), 라멘, 오므라이스
6 도쿄도 나카노구 사기노미야 미야코야 믹스카츠정식, 로스마늘구이 로스마늘구이, 로스카츠정식
7 도쿄도 무사시노시 키치죠지혼초 카야시마 나폴리탄 스파게티, 햄버그 스테이크 나폴리탄 스파게티, 사오마이 만두
8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카와사키구 닛신쵸 츠루야 갈비, 안창살, 곱창, 김치, 채썰은 양배추, 창난젓[11], 징기스칸, 시비레(스위트브레드) 내장, 시비레, 채썰은 양배추(대)[12]
9 도쿄도 세타가야구 시모키타자와 HIROKI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13], 텟판야키(문어, 가리비, ) 텟판야키(),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10 도쿄도 토시마구 히가시나가사키 세키자와쇼쿠도 니쿠쟈가, 소시지튀김, 감자샐러드, 쇼가야키 타마고동 우엉조림, 니쿠쟈가, 원코인정식[14]
11 도쿄도 분쿄구 네즈 스미레 닭고기조림, 고등어 샌드위치, 아주 매운 카레라이스[15] 카레라이스
12 도쿄도 메구로구 나카메구로 소우카봇카[16] 돼지 아구의 오키나와 천연 소금구이 당근 달걀 볶음, 타코라이스, 소키소바[17], 파인애플 쥬스[18], 오늘의 블루 실 아이스크림[19] 시마 락교, 라프티 덮밥[20]

시즌 2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신마루코 산챵식당 텐푸라, 치즈가 들어간 비엔나소시지, 돼지고기 볶음, 해산물춘권 야키니쿠정식, 고로케카레,
2 도쿄도 추오구 닌교초 텐푸라 나카야마 텐푸라(메고치, 연근, 양파), 오신코, 쿠로텐동 텐푸라(보리멸, 오징어), 오신코, 카키아게[21]
3 도쿄도 나카노구 누마부쿠로 헤이와엔 소가슴살, 소허벅지살 와사비갈비, 양념갈비, 날달걀밥 와사비갈비, 소 위장, 초사각갈비
4 군마현 오우라군 오오이즈미마치 레스토란테 브라질[22] 페이조아다 콤플렉터 세트, 에스페톤 데 피카냐, 과라나 안타르치카, 샐러드바 페이정, 파로파, 코우베, 비나그레테, 링귀사 카라브레자, 카이피리냐
5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하쿠라쿠 키친 토모 돼지고기양파마늘 볶음, 톤지루, 햄포테토샐러드 햄버그스테이크, 페테카츠 런치, 치즈오이
6 도쿄도 에도가와구 케이세이코이와 쓰촨가정요리 젠젠 솬니바이러우, 파오차이위, 마늘소스 두부, 쟈가토로 오향우육, 마파두부, 쟈가토로
7 치바현 아사히시 이이오카 츠치야 정식(참치, 다진 꽁치), 피조개, 대합 술찜 다진 꽁치, 대합 술찜, 전갱이 튀김, 함박조개 튀김
8 도쿄도 스미다구 료고쿠 오오우치 1인 챵코나베(닭갈비살) + 우동 사리, 야마이모노 센기리 챵코나베(닭고기)[23], 참치타타키
9 도쿄도 고토구 스나마치 고토구 스나마치긴자 상점가 → 사무실[24] 돼지고기조림, 바지락 덮밥, 단호박, 레바카츠, 츄카아게, 춘권 튀김, 마구로멘치, 오뎅 , 치킨 싸움닭 껍데기 꼬치, 네기마, 치구와부, 오뎅 , 스지 조림
10 도쿄도 키타구 쥬죠 타야[25] 오늘의 기본 안주(한입 고기완자, 오쿠라, 한입 카라아게), 고등어 훈제구이, 넓적다리 김치[26], 튀김, 치어 덮밥, 설탕을 넣은 계란말이 키리탄포 전골, 미즈코부[27] 절임, 문어,
11[28] 도쿄도 아다치고 키타센쥬 라이카노[29] 카이란[30] 볶음, 다진 소고기태국 스파이시 허브, 태국 북동부 소시지[31] 구이, 닭고기감자 커리, 닭고기가 토핑된 국물 없는 국수, 태국, 코코넛 밀크, 카놈토이[32] 그린파파야 샐러드(솜땀), 공심채 볶음[33], 닭고기 그린커리
12 도쿄도 미타카시 이츠키 삼품정식 (방어 조림 , 가지 된장 볶음, 오리고기 마리네[34], 고로케 챠슈달걀 조림, 소스 야키소바, 돼지고기 스태미너 (볶음)
사토우 카케소바[35]

시즌 3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 카와에이 호로새 사시미, 호로새 타다키, 호로새 비계 꼬치, 호로새 바라 꼬치[36], 호로 수프, 장어 오믈렛, 우나동(장어 덮밥) 호로새 비계 꼬치, 호로새 바라 꼬치 , 시노비쥬[37]
2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히노데쵸 다이이치테이 돼지 , 돼지곱창 볶음, 오소리감투 생강볶음, 파탕[38] 가막조개 간장절임, 오소리감투 생강볶음, 파탕, 볶음 쌀국수
3 시즈오카현 카모군 카와즈쵸 와사비엔 카도야[39] 와사비를 곁들인 와사비 와사비 줄기 삼배초[40]절임, 오크라 와사비 비빔, 젓갈 와사비 무침, 와사비소주[41], 생와사비를 곁들인 와사비
4 도쿄도 분쿄구 에도가와바시 우오타니 금눈돔 사시미, 은대구 사이쿄야키[42], 엔가와[43] 폰즈, 홍살치 조림, 폭탄 낫토[44] 오늘의 안주 세트[45], 엔가와 폰즈, 금눈돔 머리 조림
5 도쿄도 나카노구 히가시나카노 캐러번 샤라이[46] 카바브[47], 코프타[48], 로스 타타키, 카라히[49](양고기), , 라그만[50], 두그[51] 매운 양고기 볶음, 마무리 닭죽
6 도쿄도 이타바시구 이타바시 야마겐[52] 대창 소금구이, 연골, 염통, 관자놀이, 일본김치 대창 소금구이, 새끼보, 불알
7 도쿄도 메구로구 코마다토다이마에[53] 보라쵸[54] 머쉬룸 갈릭, 그라탕, 보라쵸 수프 머쉬룸 갈릭, 스파게티 보라쵸[55]
8 도쿄도 타이토구 우구이스다니 토리츠바키[56] 유림간, 햄카츠, 오로시폰즈, 아보카도 닭고기 멘치카츠, 닭전골밥 사시미 한펜, 닭고기 이치야보시[57], 튤립 카라아게[58]
9 도쿄도 네리마구 코타케쵸 마치노파­­­라[59] 로스트 포크 샌드위치(캄파뉴), 살시챠 세트, 흑설탕 진저에일, 키쉬(시금치리코타 치즈) 살시챠 세트, 프레시 토마토페코리노 샌드위치(류스틱), 글래스 레드 와인
10 도쿄도 아라카와구 니시오구 돈페이 화염의 나베[60], 돈카츠[61] 무기토로[62] 미니미니 세트 정식 화염의 나베[63], 돈카츠 무기토로 미니 세트[64]
11 니가타현 토오카마치시 쿠라 고모쿠 카마메시, 전설의 소고기 조림, 오니기리[65] 매혹의 돼지고기 칠리 소스 조림, 은어 산초 조림
12 도쿄도 시나카와구 오오이마치 로-라이테이[66] 새우 마요네즈 비빔, 피단
정어리 요리 다루마 잘게 썬 생강을 얹은 찬 두부 (기본 안주), 정어리 육회, 정어리 치즈롤, 정어리 카바야키, 정어리 츠미레국, 정어리 니기리즈시[67] 정어리 오키나마스[68], 정어리 우메지소[69]아게

시즌 4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도쿄도 키요세시 미유키쇼쿠도 매콤한 숙주나물 고기볶음. 점보만두, 미소마늘고추, 야키토리 감자 샐러드, 야채소라멘
2 도쿄도 추오구 긴자[70] 나지미테이[71] 모둠[72]김밥, 잡채, 대구만두, 오징어소면볶음, 보쌈김치[73], 삼계탕 라면[74] 삼계탕 라면, 두부조림, 검은콩 막걸리
3 카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 하코네쵸 이로리야 스테이크동, 제철 채소 깨소금 무침, 빙어절임 쇼난 토마토, 스테이크
4 도쿄도 하치지오시 코미야쵸 다이코우엔 족발[75], 안심 갈비, 상급 등심과 날달걀 세트, 나물 3종 모둠, 육개장 로스트 비프, 상급 안심, 토라(주정뱅이)막걸리
5 아이치현 치타군 미나미치타쵸 키친 바루카[76] 야키타코[77] 야키타코, 큰바지락구이, 소라구이
케이잔 빨간참새우, 큰바지락구이, 치어 튀김, 문어
6[78] 도쿄도 고토구 키바 탄두리 카말 풀 부나 오이스터[79], 치즈 쿠루차, 탄두리 베지, 민트 커리. 바스마티 라이스, 망고 랏시 병아리콩 샐러드, 랏삼, 믹스, 고등어 커리[80]
7 도쿄도 다이토구 토리고에 마메죠 명란크림 파스타, 생햄, 센짱샐러드[81], 샛멸포, 돈카츠 샌드위치 말린 꼴뚜기, 명란 술지게미 절임, 전갱이 튀김, 극세소면
8 도쿄도 스기나미구 아사가야 Yo-Ho's Cafe 라나이[82] 옥스테일 수프, 아사이 보울, 모치코 치킨[83]마카로니, 다진 마늘을 넣은 에다마메 오츠마미[84] 플레이트 (구운 꼬리뼈, 포키[85], 다진 마늘을 넣은 에다마메), 마늘 새우구이
9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가정요리 철판중화 샨웨이 파간장 닭찜[86] (허벅지살), 룽징차에 볶은 천사새우, 마오쩌뚱 돼지갈비[87], 흑 차오판[88], 마라탕 국산(일본산) 소볼기살, 하얀 대합부추볶음, 홍콩 야키소바[89], 사오싱주(소홍주)
10 도쿄도 고토구 에다가와 레스토랑 아톰[90] 에그 정식, 돈카츠(한 접시), 얏코두부[91], 시금치 나물, 레몬 스쿼시 치킨 아츠아게[92] 조림, 아이스 커피
11 도쿄도 오오타구 카마타 레스토랑 티티 (Thi Thi)[93] 새우춘권, 챠죠[94], 닭고기 찹쌀밥, 고기가 들어간 , 레몬그래스를 넣은 쌀국수(봉버후에), 타마린드 쥬스, 베트남 커피 베트남물만두[95], 고모쿠오카유[96],
12 도쿄도 시부야에비스 사이키 기본 안주 (닭고기 채소 조림, 가다랑어 , 토마토 두부), 전갱이 튀김, 새우신죠[97], 파이탕 수프, 야키 오니기리 기본 안주 (쟈가이모, 오리고기 로스, 흰오징어 사시미), 전어, 동결주[98]

시즌 5

TV 도쿄의 금요 심야 드라마 시간대[99]를 뜻하는 타이틀인 드라마24(ドラマ24)의 런칭 10주년 기념으로 시즌 5가 드라마 24에 편성되었다. 외부 프로덕션이 아닌 자체 제작으로는 드라마24 런칭 이후 최초였다고. 그 바람에 시간이 약간 짧아져서 고로가 배고픔을 느끼기 전의 스토리가 줄어들었다. 예전 시즌에는 보통은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군것질이나 간단한 요기, 디저트 종류를 먹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시즌 5에서는 대만편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기 어려워졌다.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이나다즈츠미 쥬엔[100] 갈릭 안창살, 소혀 소금구이, 삼겹살, 김치, 꽃등심 소금구이 소혀 소금구이, 매운 생소곱창, 갈릭 안창살
2 도쿄도 코토구 키요스미시라카와 다루마 뽀빠이베이컨[101], 꽁치훈제, 니코미, 어니언 롤빵[102] 미역 폰즈, 참치
3 도쿄도 스기나미구 니시오기쿠보 모로코 레스토랑 탐탐 하리라 수프, 브릭, 양고기 햄버그 스테이크, 채소 쿠스쿠스, 후무스, 민트티 모로칸 샐러드, 하리라 수프, 양고기 모로코 커리
4 타이완 이란현 뤄동[103] 취안타이샤오츠부(全台小吃部)[104] 싼씽총라로우, 파이구, 볶음밥, 데친 오징어, 하마탕, 돼지고기 누룩 볶음 [105]
5 타이완 타이베이시 용러시장 용러샤오츠(永楽小乞) 지로우판[106], 모둠반찬 단차이미펀, 다루메이[107], 루로우판
위안웨이루로우판(原味魯肉飯) 간미엔, 샤수이탕[108] 즈차이단화탕(김계란국), 탕칭차이(삶은 공심채)[109]
구자오웨이도우후아(古早味豆花)[110] 토우화(, 타피오카 토핑)
6 도쿄도 메구로구 오오오카야마 쿠에 쿠에정식(생선회와 조림), 나메로우히야차즈케 꽁치 카바야키 덮밥, 나메로우 멘치 고로케, 와사비 소주, 오이 소주
7 도쿄도 세타가야구 치토세후나바시[111] 마–상 징기스칸(어깨살, 양념어깨살, 엉덩이살, 목살), 양갈비, 양 약선수프, 원목, 양갈비
8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우에하라 Gatemo Tabum[112] 모모, 호게, 에마다치, 팍샤파, 체링마차[113] 운가자, 자샤파, 바툽프
9 치바현 이스미시 오오하라 겐지식당[114] 돼지고기 소금구이, 믹스 후라이 돼지고기 버터구이(특), 라멘, 오므라이스
10 도쿄도 코토구 카메이도 카이엔 병원식[115], 쥰레바동(간볶음 덮밥), 교자[116] 교자, 간볶음, 볶음밥
11 사이타마현 쿠리야 Sawa 뫼니에르, 아메리칸소스 오므라이스, 부르스케타, 포도식초드링크, 수제 바바루아 군고구마 블루치즈 구이, 토마토 스튜, 수제 바바루아
12 도쿄도 토시마구 니시스가모[117] 샤브타츠[118] 초슈 소고기 스키야키 정식 닭고기 샤브 츠케멘 정식

평균 시청률은 3.86%으로 집계되었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5.0%! 최저 시청률은 3.1%로 한 번도 3%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시즌 6

2016년 8월 초 현재 아직까지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10월에 시즌 6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슬슬 나오고 있다. 8월에 토호쿠 여름 스페셜이 방송된 데다가 시청률도 5.1%로 잘 나왔기 때문에 기대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9월 중순까지도 이렇다 할 발표나 뉴스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겨울 또는 내년 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시즌 5에 이어서 해외로케가 있을 것이다, 한국을 방문할 것이다, 등등 루머는 많지만 어디까지나 다 루머인 상황.

그런데 2016년 11월 30일, 고독한 미식가 공식 트위터에서 난데 없이 '오래간만에 발표할 내용이 있으니 내일 아침 페이스북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하는 글이 올라왔다. 사람들은 '드디어! 시즌 6 발표인가!' 하고 기대를 잔뜩 했으나... 다음 날 아침 올라온 내용은 2017년 정월 스페셜이었다...[119] 이것들이 본편은 안 하고 스페셜만 1년에 두 번 할 기세다. 이번에는 멀리 출장 가는 게 아니라 도쿄에서 일하는 고로의 하루를 따라가는 내용이라고. 그래서 스페셜 제목도 '井之頭五郎の長い一日〜(이노가시라 고로의 긴 하루)'다. 팬들로서는 어쨌거나 스페셜이라도 한다는 반가움 반에 시즌 6 발표가 아니라는 실망 반 분위기. 스페셜 방영 일자는 1월 2일 오후 11시 20분으로 결정. 어쨌거나 이로서 2016년은 고독한 미식가 시즌 방송이 없는 채로 넘어가게 됐다.

그리고 2017년 정월 스페셜이 다 끝났을 때 드디어 시즌 6 제작 결정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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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즌 6 제작 발표 장면에 뭔가 관심갈 만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시즌 리스트다. 2012년에 처음 런칭되어 시즌 1, 2를 했고, 2013년에는 시즌 3, 2014년에는 시즌 4... 이런 식으로 시즌의 숫자와 연도의 숫자가 맞아 떨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시즌 6는 2017년 방영 예정이므로 숫자가 안 맞는다. 어쩌면 2017년에는 2012년처럼 연초에 시즌 6, 연말에 시즌 7을 할 지도? 고로가 이런 맞추기 놀이 무지하게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허황된 바람은 물론 이루어지지 않았다.

2월 28일에는 시즌 6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방송 날짜도 결정되었다. 4월 7일 금요일 밤 0시 12분부터 스타트! 즉 시즌 5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24로 편성되므로 러닝 타임도 비슷할 듯. 홈페이지에서 무보수 출연 엑스트라 모집도 하고 있다. 그런데 마츠시게 유타카는 같은 시간대, 즉 고독한 미식가 시즌 6 직전에 방영되고 있던 드라마 24인 <바이플레이어즈(バイプレイヤーズ)>에도 출연하고 있어서 연속 출연이 된 셈이다. 게다가 4월 17일부터 방영이 시작된 후지테레비의 드라마 <귀족탐정>에도 출연하고 있어서 같은 시기에 두 개의 드라마에 동시 출연하게 되었다.

드디어 4월 7일부터 첫 회 방송[120]. 첫 방송을 앞둔 마츠시게 유타카의 코멘트는 "5년이나 되었더니 위가 좀 늘어난 것 같다."고.

일단 시즌 6의 성적도 초반은 나쁘지 않다. 첫 회 시청률이 3.9%로, 3%만 넘어도 성공이라는 심야 시간대 시청률로는 대박급이다. 보통 5%면 골든 타임 20% 이상으로 보는데 3.9%면 거의 골든 타임 때 15%는 나온 셈이다.[121] 하지만 시즌 5의 평균 시청률이 3.9%였고 보통 첫 회와 마지막회가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오는 편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어찌 될지는 두고 볼 일.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오사카부[122] 아베노구 비쇼엔 아마카라야 오코노미야키 (돼지고기, 달걀) 정식, 야키소바 디럭스[123], 타코네기(간장맛)[124]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라노구 히라노혼마치 타케다[125] 쿠시카츠 (보리멸, 돼지 안심, 부추 말이, 베니쇼가, 메추리알, 소시지, 가지, 모래주머니[126]), 도테야키, 곤약 조림 도테야키, 쿠시카츠 (네기마[127], 부추 말이, 베니쇼가, 콜리플라워), 곤약 조림
2 도쿄도 신주쿠구 오오쿠보 이세야식당[128] 삼겹살 생강구이 정식, 죽순 토사니[129], 토마토 스즈케, 낫토, 명란젓 챠슈멘[130], 하나와사비오히타시[131]
3 도쿄도 메구로구 미타 샤나이아 잔기[132], 치킨채소의 약선 스프카레(오리지널 베이스, 감자떡 토핑)[133], 터메릭 라이스, 마로야카 온타마고[134](추가 토핑), 바닐라 아이스크림 마카다미아[135], 피클[136], 치킨 스프카레(토마토 베이스)[137], 서양 고추냉이 간장 절임, 효소 현미
4 도쿄도 히가시야마토시 스이엔 소혀 소금구이, 카이노미[138](양념구이), 서니레터스[139] 상추 세트[140], 돼지고기 턱살, 소 제비추리 소혀 소금구이, 카이노미(소금구이), 상추 세트, 냉면[141] 간장맛
5[142] 도쿄도 세티가야구 타이시도 다이도코야 회전초밥[143](마구로, 오징어, 히카리[144]3종(고등어, 아지, 정어리), 아부리[145] 아나고, 깔깔새우, 마구로 3종(츄토로, 붉은살, 오오토로), 샐러드 쿤칸마키, 특상 성게알, 양식 방어 뱃살), 참돔맑은국[146], 차완무시 회전초밥(생청어, 아부리 엔가와 타레마요[147], 츄토로), 김 된장국
6 도쿄도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 농 인레이[148] 찻잎 샐러드, 샨[149]돼지고기 볶음, 찹쌀밥, 소고기 스프 소바, 이자퀘[150], 밀크티[151] 고기 커리(머튼), 껍질 없는 돼지고기 소시지, 매미 튀김
7 도쿄도 시부야구 도겐자카 나가사키반점 사라우동(부드러운 면)[152], 춘권. 특상 짬뽕 사라우동, 겨자 해파리오이, 오징어 카라아게
8 도쿄도 타이토구 오카치마치 양쟝아지보우[153] 양고기 볶음, 양고기 슈마이, 양념장(산초 간장, 발효 고추 간장, 버섯 간장) 매콤한 식초 오이 절임, 생선양고기(어양탕), 보리밥, 양고기 스페어립, 쟈스민차 노호채[154], 생선양고기탕면[155], 구워 부순 고추 양념장, 고수
9 도쿄도 시나가와구 하타노다이 스페인 식당 이시이[156] 사르수엘라[157], 오늘의 파에야(오징어먹물), 하세가와 씨 엄선 버섯 철판구이, 살치촌 레부엘토[158], 대구 아이올리[159] 오븐구이, 직접 구운 , 당근 샐러드. 카바[160], 하세가와 씨 엄선 버섯 철판구이, 멸치[161] 초절임, 알본디가스[162]
10 치바현 훗츠시 카나야 어부의 밥 하마베[163] 현지 생선튀김 정식(전채 3인방 : 오신코, 산가야키[164], 니쿠쟈가, 메인 : 전갱이튀김, 감태 미소시루) 전갱이 삼매경(, 타타키, 나메로), 감태를 넣은 쇼유라멘[165]
11 도쿄도 분쿄구 묘가다니 중화요리 호에이 탄탄면[166], 아보카도 나무통찜[167], 중화 차완무시, 욘겐톤 회과육[168] 양배추 나무통찜, 아주 매운 노란 두부 조림
12 도쿄도 시나가와구 고탄다 식당 토다카[169] 기본 안주[170](문어오이를 넣은 다시마 절임), 성게알 온 더 달걀조림, 참깨두부토마토 아게다시, 옥수수 튀김, 홍살치 가지말이 구이[171], 소고기[172], 몸에 좋은 미소시루[173] 기본 안주(자차이와 실곤약 페페론 무침[174]), 사구락교 다시마 절임, 에다마메블루치즈의 시라아에[175]

최종회 때 고로가 먹은 음식의 합계가 6천 엔이라고 한다... 술 한 방울 안 먹었는데.[176]

평균 시청률은 3.62%로 집계되어 3.86%이었던 시즌 5보다 약간 떨어졌다. 3.5% 선이었던 시즌 4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그동안 시즌마다 계속 시청률이 올라갔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꺾어진 것은 좀 걱정스러운 일. 그래도 최종회 시청률은 4.0%로 시즌 5보다 낫게 나왔다. 최고 시청률은 4.3%, 최저 시청률은 2.8%. 3% 아래로 내려간 회차가 두 번 있었지만 그래도 3% 만 찍으면 대성공이라는 심야 시간대에 3~4% 대의 시청률을 거의 유지해 나갔기 때문에 역시 가성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서는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2017년 12월 31일 섣달 그믐 스페셜 방송이 결정되었다. 이번에는 세토우치[177] 출장 스페셜. 이전에는 정월 스페셜로 방송되었는데 이번에는 섣달 그믐으로 조금 앞당긴 시간인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3년 연속 연말연시 특집이 방영되는 셈이다. 이쯤 되면 연말연시 스페셜은 거의 고정이 될 분위기. 이번 스페셜의 특징은 무려 '생중계'다!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가 드라마 전에 출연하여 원작 만화와 드라마에 관해 생중계로 이야기를 한다고. 그런데 시즌 5와 6 방영 과정에서 마츠시게 유타카의 하차설이 돌았던지라 과연 시즌 7을 할 수 있을지, 한다고 해도 마츠시게가 나올 건지에 의문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였는데 일단 스페셜편 출연으로 보면 어느 정도 갈등은 잘 마무리 된 듯하다. 한편 섣달 그믐날 밤 편성은 상당히 모험인데, 당장 비슷한 시간대에 NHK에서는 홍백가합전이, 니혼테레비에서는 '절대로 웃으면 안 되는' 시리즈가 방송된다. 둘 다 연말에 막강한 시청률을 자랑하는 전통의 프로그램들인데 과연 이 틈바구니에서 고독한 미식가가 얼마나 선전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어차피 뭘 해도 안 되는 거, 그래도 심야 시간대만큼은 찍어주지 않을까.

예고되었던 대로 스페셜 방송은 테레비도쿄 아나운서와 쿠스미의 생방송으로 시작했다. <de>누가 술꾼 아니랄까봐 니혼슈 한잔 빨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생방송은 주로 지금까지의 고독한 미식가를 간단하게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 타카마츠, 마츠야마, 히로시마에 이르는 무려 세 개 도시를 찍는 와이드 특집이며, 마지막에는 도쿄 근교의 나리타시로 돌아오는데, 여기서 소바를 먹는 마지막 신까지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이 신에서는 화면 왼쪽 위에 계속해서 'LIVE'라고 뜨면서 생방송임을 강조한다.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경우는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데 한국에는 거의 생방송급으로 나가는 드라마가 많다 카더라. 나리타시 신사 주변의 연말 분위기와 인파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속마음을 전하는 나레이션은 미리 녹음한 것을 내보낸 것으로 보아 상당히 정교하게 짜고 연습을 한 듯. 그래도 마츠시게 유타카는 NG 낼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무사하게 마쳤다. 시청률은 4.6%를 기록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홍백가합전이나 '절대로 웃으면 안 되는' 시리즈의 틈바구니에서 꽤 괜찮은 성적을 낸 편으로, 이전에 테레비도쿄에서 같은 시간대에 방송했던 특집 프로그램들이 2~3%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정말 선전한 것이고 인기 연예인들를 대거 등장시키는 타 방송국 특집 프로그램들이 6% 정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별로 밀리지 않는 시청률이다.

시즌 7

시즌 5가 끝날 무렵부터 마츠시게 유타카의 하차설이 계속 돌고 있었지만 이를 불식시키듯 2018년 2월 27일, 시즌 7 방송이 발표되었다. 방송 스타트는 4월 6일부터로, 역시 금요일의 드라마 24 시간대에 방영한다. 시즌 5와 6 사이의 공백보다는 짧은 편이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시즌 1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좀 더 미식에 공을 들이면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종류의 음식은 물론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식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도라마코리아가 올린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외출장도 한 번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냥 한국 팬들을 위한 립 서비스일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지라 조만한 한국에서 한 번 찍지 않겠냐는 루머도 전부터 돌았긴 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테레비도쿄와 인터뷰에서 시즌 7 제작 결정 소식을 듣고 "시청률도 한계에 부딪쳤고 해서 이제는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시즌 제목을) '고독한 미식가 시즌 파이널, 궁극의 만찬'이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거부 당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고독한 미식가 팬들로서는 가슴 철렁할 농담이지만[178] 일본 언론들은 이렇게 자기 프로를 마음껏 디스해댈 수 있는 경우도 드물다면서 다른 배우들이 질투나겠다는 반응이다.

일단 시즌 7의 스타트는 좋다. 시청률 5.1%을 찍어서 시즌 본편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179] 이 시간대에 5%라면 프라임 시간대의 20%와 맞먹는 대박인 데다가 시즌 첫 회가 보통 4%에 약간 못 미치는 것과 비교하면 첫 회가 5%을 넘은 건 초대박 수준이다. "시청률도 한계에 부딪쳤고 해서..." 했던 마츠시게 유타카의 너스레가 무색해지는 상황. 보통 시즌 중반 쯤에 최고 시청률이 나왔던 걸 감안하면 이번 시즌에 본 시즌과 스페셜 합쳐서 최고 시청률 경신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5월 둘째 주에 사진 한 장이 한국 팬을 흥분시켰는데 그건 바로 고로상이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시즌 시작 때 마츠시게 유타카가 '해외출장도 한 번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말이 그냥 립 서비스가 아니었던 것! 서울 보광동의 종점돼지갈비와 전주에서 촬영을 했고 성시경과 박정아엥?가 게스트로 나왔다는 상세한 소식들까지 들려 왔다. 쿠스미 마사유키도 역시 한국에서 후랏토 쿠스미를 찍으러 온 듯. 막걸리그럼 그렇지, 묵은지, '시즌 7 한국편'이라고 딱 박혀 있는 드라마 대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진들을 트위터에 올렸다. 다만 쿠스미는 서울에만 있었고 전주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6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서 한국편이 방송될 예정.[180]

전주편에서는 사소한 설정 오류가 있는데, 고로가 박정아에게 大丈夫です。를 한국어로 어떻게 하는가 물어서 "괜찮아요."라는 말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미 시즌 4 때 2편에서 고로가 한국음식점에서 잡채를 먹으면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긴 뭐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도 있지. 다만 굳이 변명을 하자면 한국어를 외국어로 인식하는 사람은 어떤 단어를 알았다고 해서 그 단어의 모든 의미나 용법을 안다고 볼 수는 없다. 시즌 4에서 고로가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말한 것은 '맛이 괜찮다'라는 맥락으로 볼 수 있으므로 大丈夫です라는 뜻이 있는 건 몰랐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맛이 괜찮다고 할 때 大丈夫를 쓰지는 않고 나쁘지 않다(悪くない), 혹은 그냥 좋다(いい)라는 의미를 쓴다.


회차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1 사이타마현 아게오시 혼쵸 키세키쇼쿠도[181] 키세키 정식(어깨살 로스카츠[182]), 키세키 스테이크[183] 100g 소혀 스테이크, 숙성 히레카츠
2 도쿄도 세타가야구 쿄도 맛시나 메시나[184] 1인 바이킹(뷔페)[185] : 잡곡밥, 고등어 구이, 마카로니 그라탕, 두릅 샐러드, 차가운 중화면 샐러드, 그린 아스파라거스 소금구이, 달걀구이, 마페(Maffe)[186], 가지 된장조림, 간모[187] 조림, 배추 아사즈케[188], 우엉조림(카레맛), 브로콜리 샐러드, 에다마메 두부, 오이 시오코지[189] 무침, 오쿠라와 양하 시오코지 무침 1인 바이킹(뷔페) : (고로가 먹었던 것들), 도리아[190]
3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브 살시타[191] 소페스[192], 사보텐[193] 샐러드, 유카탄[194]풍 치킨 라임 스프, 주키니 푸딩, 케소 푼디도[195](초리소[196]), 닭고기 피피안 베르데[197], 멕시칸 레모네이드 칩스 & 살사, 사보텐[198] 샐러드, 포크 카르니타스 타코스
4 군마현 간라군 시모니타쵸[199] 이치방 탄멘[200], 교자 교자, 야키소바[201]
코로무비아[202] 돼지고기 스키야키[203][204]
5 도쿄도 아라카와구 미카와시마 마보스 신지츠이치로(眞実一路) 백차, 완탕이 들어간 자양 스프, 자차이 파생강 무침, 춘권(새우와 차조기잎, 돼지 안심과 채소), 녹색[205]과 오미일체 빨간색 마파두부, 아몬드 두부[206] 오이 사천고추 무침, 피단과 피망 향무침
6 치바현 우라야스시 사카나야 라텐(羅甸)[207] 은대구 검은색 조림 사시미(참치, 오징어) 세트, 오키나와산 나마모즈쿠[208], 참치 플레이크, 다쿠앙 고등어 소금구이 참치 사시미 세트, 은대구 검은색 조림[209]
7 도쿄도 스미다구 히가시무코지마역 카토리카 피자 + 달걀 낫토 피자[210] (하프&하프)[211], 매운 파스타[212], 키비단고[213] 고구마 마리네이드, 죽순 마리네이드, 정어리 오븐 구이, 포카치노
8 도쿄도 나카노 나미다바시[214] 기본안주(아보카도 치즈 무침, 닭껍질 초절임), 닭가슴살 오이 참깨무침, 치킨남방, 야키토리(토종닭 다리살, 돼지 삼겹살 미소맛, 고등어), 토리가라[215] 스프 토종닭 타타키, 아보카도 숯불구이, 냉국
9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토방 청국장찌개[216], 셀프 비빔밥

스페셜

시즌 4에서 최초로 스페셜편을 선보였다. 첫 스페셜인 하카타편은 시즌 4 중간에 방영되었는데 독특하게 오후 4시에 방송되었고 그 이후 두 편은 시즌 5가 종료되고 방송되었다. 본편과 비슷한 심야 시간대에 편성되었다.

제목 지역 음식점 고로가 먹은 음식들 후랏토 쿠스미
2014년 한여름의 하카타 출장 스페셜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카미고후쿠마치 미야케우동 마루텐 우동[217], 유부초밥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나카스 카즈토미 사바고마, 전갱이 낫토, 영계 수프, 조스이[218], 풋고추, '다른' 차완무시 오키우토[219], 레몬 샌드[220], 냉소면
2016년 정월 스페셜 홋카이도현 아사히카와시 산시로 신코야키[221], 말린 청어, 달걀말이, 양념밥[222], 단호박 조림, 옥수수차 청어절임, 성게소금절임, 이즈시, 가지 구이
지유켄 미소시루[223], 게크림 고로케, 임연수어 튀김
2016년 한여름의 토호쿠·미야기 스페셜 미야기현 센다이시 스이스이 소혀구이[224] 정식, 소꼬리수프, 소꼬리구이
미야기현 오시카군 오나가와쵸 활어 뉴코노리[225] 오색해물덮밥, 붕장어튀김, 서덜 미역귀 덮밥 + 성게알, 멍게 식초 절임, 밍크고래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쇼쿠도 키카쿠 고등어 육수 라멘[226]
2017년 정월 스페셜 이노가시라 고로의 긴 하루 도쿄도 카와사키시 나카노구 사이사이쇼쿠도(蔡菜食堂)[227] 바이체치[228], 스페어립 흑초 소스 볶음, 푸성귀 물만두, 토마토 달걀 볶음, 부추 볶음, 고마당고[229] 안주세트[230], 전복 표고버섯, 참깨 간장 아에멘(和え麺)
치바현 츠다누마 텍사스 츠다누마[231] 갈릭라이스[232], 텍사스스테이크 (미디엄 레어)
2017년 섣달 그믐 스페셜[233] 세토우치 출장편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마츠시마세멘쇼(松下製麺所) 우동[234](히토타마)[235], 고로케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사카나코보 마루만(さかな工房 丸万)[236] 오토시(고등어 생강조림, 떡조개[237] 버터구이) ,게레치 카라아게, 게레치 안카케[238], 잿방어 이리니[239], 아나고 맑은 장국, 도미덮밥[240]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밋챵 오뎅( 힘줄, , 달걀), 제비추리, 라멘
치바현 나리타시 타츠미[241] 세이로소바 [242]
  1. 옆 손님이 츠쿠네피망을 주문해서 반 자른 피망 안에 츠쿠네를 넣고 으깨서 먹는 것을 보고 추가로 주문한다. 메뉴에는 없는데 어떤 손님이 그렇게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 걸 보고 다른 손님들도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2. 도쿄에 있는데도 간토식으로 챠항(チャーハン)이라고 부르지 않고 간사이식으로 야키메시(焼き飯)라고 부른다. 스타일도 도쿄 쪽의 일반적인 볶음밥과는 좀 다르게 우메보시를 넣었다고.
  3. 이 음식점은 정식을 시키면 전채된장국의 종류를 선택하고 싫어하는 재료도 물어본다.
  4. 이 가게는 고추참깨, 그리고 산초탄탄면 소스를 만들어서 가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얼얼한 매운맛이 포인트. 쓰촨요리에는 산초를 많이 쓴다고 한다.
  5. 두부껍질에 오이당근드레싱으로 섞은 것.
  6. 일 관계로 예식장에 갔다가 예전에 사귀던 애인 생각을 떠올리면서 예전에 여배우인 사유키와의 과거가 나온다. 복도 많네 프랑스에 살면서 돈도 많네 둘이 함께 지낼 때의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데 결혼하자는 걸 고로가 거절한다. 배때지가 불렀지 뭐
  7. 카페레스토랑인데 시즈오카 오뎅을 파는 점이 독특하다. 주인이 시즈오카 출신이고 어렸을 때부터 먹던 거라 여기서도 하고 있다고.
  8. 보통 때는 공 모양으로 뭉쳐 있지만 뜨거운 물에 넣으면 마치 꽃봉오리가 피어나듯 벌어진다.
  9. 고래의 껍질을 튀고 짠 다음 말린 것.
  10. 낚시터와 식당을 겸하고 있다.
  11. 일본에서는 챵자(チャンジャ)라고 부른다. 당연히 한국어 '창자'에서 온 말.
  12. 어마어마한 양이 나오는데 높이가 18cm나 된다. 양배추 한 통을 다 썰어넣을 기세.
  13.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히로시마의 스타일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히로시마풍은 국수가 들어가는 것. 자세한 것은 오코노미야키 항목 참조.
  14. 500엔짜리 동전(코인) 하나로 사먹을 수 있는 정식.
  15. 뒤의 두 가지는 원래 메뉴에는 없던 음식으로, 메뉴에 있는 음식만 먹다 보면 단골들이 질리다 보니 손님이 원하면 이것 저것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도 고로가 생각나는 것을 말해서 즉석에서 주인이 만들어 준 것. 카레라이스를 먹다가 술 취한 사람이 들어와서 행패를 부리고 고로가 주먹질을 하려는 취객을 팔을 꺾어서 쫓아내 버린다.
  16. 오키나와 요리 전문점이다.
  17. '소키'는 돼지갈비뼈가 붙어 있는 붙은 고기를 뜻한다. 그냥 돼지갈비라고 하면 되지 뭔 설명을 그렇게.
  18. 평소대로 우롱차를 시키려다가 오키나와파인애플로 만든 쥬스가 있는 걸 보고 주문한다.
  19. 오키나와과자친스코와 함께 나오는데 여기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게 오키나와 스타일이라고 한다.
  20. 본편에서 카메오로 나온 쿠스미가 먹고 있던 게 이건데, 그때는 제대로 못 먹었다고 후랏토 쿠스미에서 다시 먹는다.
  21. 져녁 시간 한정 메뉴. 고로는 이걸 주문하려고 했다가 저녁 때만 된다는 얘기를 듣고 '주인장이 신경 쓰게 만들었다'면서 오버 쩌는 죄책감을 느낀다.
  22. 말 그대로 브라질 레스토랑이다. 낯설어 보이는 이름의 음식들도 물론 브라질 것들.
  23. 돼지는 네 발로 걷기 때문에 패배를 의미한다고 한다. 스모에서 팔이나 손이 땅에 먼저 닿으면 지기 때문. 그래서 스모 선수들이 많이 먹는 챵코나베는 두 다리로 걷는 닭고기를 주로 쓴다고.
  24. 상점가에서 이것저것 사서 사무실에 가서 먹는 것으로, 유일하게 음식점이 테마가 아닌 에피소드다. 다만 쿠스미는 상점가에서 바로 먹는다.
  25. 고로가 아키타현 지방 음식이 많은 것 같다고 물어 보자 직원은 가게 주인의 부모님이 아키타 출신이어서 그렇다고. 이바라키현 쪽의 음식도 많다.
  26. 김치으로 돌돌 말아서 먹는 음식. 단골손님하고 이야기하다 생겨난 음식이라고 한다.
  27. 아키타현의 특산 채소인 '미즈'의 씨앗으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다.
  28. 만화 원작으로 드라마화된 <스즈키 선생님 (鈴木先生)>의 영화화 기념으로 주인공 하세가와 히로키가 카메오로 나왔다. 고로의 옆 테이블에 먼저 자리를 잡고 이것 저것 시켜 먹는 손님 역할. 보고 있으면 모습이 뭔가 똘똘이 스머프 같다.
  29. 태국요리 전문점. 요리의 종류가 130여개나 되다 보니 보통 요리 번호로 주문한다.
  30. 한자로는 芥蘭이라고 한다. 중국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먹는 줄기 채소볶음 요리에 많이 쓰며 동파육에도 곁들여 나온다.
  31.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마늘파쿠치가 들어가 있는 소시지. 메뉴에는 태국 북부 소시지 구이도 있는데 이쪽은 다섯 종류의 허브향신료가 들어 있다고 한다.
  32. 여기서는 '카놈토이'라고 하지만 원래는 카놈크록(Kanom Krok)이 맞는 듯. 쌀가루 반죽을 굽다가 위에 코코넛 밀크를 얹어서 만드는 태국디저트. 밥을 다 먹고 일어나려다가, 예전에 여자사람친구와 차와 디저트를 먹을 때 그 친구의 친구가 아시아풍 카페를 열려는 이유가 태국 디저트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다시 자리에 주저 앉아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다. 그렇게 처먹고 디저트까지 주문하는 걸 보고 직원들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신기하게 쳐다본다.
  33. 카이란과 비슷하게 중국동남아시아에서 볶음으로 많이 먹는 줄기 채소.
  34. 생선, 채소, 고기와 같은 재료들을 식초, 소금, 식용유, 와인, 향신료와 같은 재료들을 섞어 만든 액에 한동안 담가서 맛이 들게 하는 방법으로 만드는 요리.
  35. 드라마 시작 부분에서 진다이지라는 사찰을 보고 이따가 이 근처에서 이곳의 명물인 토시코시소바(섣달 그믐이나 입춘 전날 밤에 먹는 소바)를 먹어야겠다고 복선을 깔아놓는다. 시즌 마지막회가 그렇듯, 음식점을 나온 고로가 아사쿠사 타령을 하면서 엔딩 음악과 함께 멀어지다가 갑자기 옆걸음으로 길가 소바집에 쑥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는 시즌 마지막회 아니랄까봐 쿠스미가...
  36. 가슴살, 횡격막, 목살, 모래주머니, 껍질, , 날갯죽지와 같은 여러 가지 부위가 한 꼬치에 꽂혀 있는 일종의 모둠 꼬치.
  37. 장어 덮밥의 일종으로 위는 물론 중간 쯤에도 장어를 숨겨 놓듯이 넣어서 시노비(암살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38. 중화면에 엄청난 양의 마늘을 넣고 참가름간장으로 간을 한 간단한 국수로, 원래는 가게 식구들끼리 새참으로 만들어 먹던 것이라고 한다. 마늘을 식칼 '파탕' 소리가 나도록 으깨다 보니 그냥 그렇게 불렀다고. 이걸 먹으면 일단 그 날은 손님을 만나거나 하는 일은 접어야 하며, 모레까지도 냄새가 남을 정도라나.
  39.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와사비를 사용한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시즈오카현일본 최대의 와사비 산지다.
  40. 식초, 소금, 설탕을 배합한 것.
  41. 가게 주인이 직접 빚은 술이다.
  42. 교토쌀된장사이쿄미소에 절여서 구운 요리. 여기서 '사이쿄'는 西京, 즉 도쿄(東京)와 비교해서 교토를 다르게 부르는 이름인데, 최강(最強)과 발음이 같다. 당연히 고로의 말장난 대상이 된다.
  43. 생선지느러미아가미 언저리의 살.
  44. 낫토 위에 달걀 노른자, 참치 등살, 흰살 생선, 문어, 성게, 연어알과 같은 재료를 얹은 요리. 어째 낫토가 제일 초라해 보이잖아. 간장을 뿌리고 팍팍 비빈 다음 에 싸 먹거나 밥에 얹어서 먹는다고 여주인이 설명해 준다.
  45. 요일별로 달라지는 안주 세트로, 수요일에 방문한 쿠스미에게는 참치 사시미, 광어 사시미, 사자구 미소야키, 달걀말이, 메히카리 카라아게, 연어알 간장 절임, 시금치 무침이 나왔다.
  46. 아프가니스탄 음식점. 현지에 가서 먹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니 그냥 여기서 먹는 걸로 만족하자.
  47. 양념에 재운 양고기 꼬치구이.
  48. 양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꼬치구이.
  49. 이슬람 힌두 문화권의 철판냄비.
  50. 중앙아시아수타면.
  51. 페르시아 지역에서 많이 마시는 요구르트 음료.
  52. 가게 안에 연기가 너무 심해서 고로가 가게 밖으로 탈출했다가 돌아오는 사태까지 일어난다. '밥 먹다가 장외로 도망친 건 처음'이라고. 나중에 주인이 휴지를 대서 후드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여준다. 창자에서 떨어지는 기름이 워낙에 많으니 한참 여기저기서 구워댈 때에는 후드로도 연기를 잘 못 빼는 것.
  53. 토다이마에는 한자로 쓰면 東大前이 되며, 즉 '도쿄대학교 앞'이라는 뜻이다.
  54. 가게 주인에 따르면 스페인어로 '주정뱅이'(borracho)를 뜻한다고 한다. 주정뱅이 수프, 주정뱅이 스파게티...
  55. 보라쵸 수프처럼 가게 이름이 붙은 일본식 파스타데미글라스 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
  56. 아침 10시부터 술을 마실 수 있는 이자카야. 그래서 쿠스미도 10시 반부터 메가 사이즈 생맥주로 달린다.
  57. 소금을 뿌려 하룻밤 바람에 말린 고기.
  58. 다리뼈가 붙어 있는 카라아게. 메뉴에 보면 1개부터 99개까지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촬영 당시에는 1개 90엔으로 99개에 8910엔. 즉 한번에 많이 주문한다고 깎아주는 거 없다. 가게 주인에 따르면 두 명이 60개가 최고라고.
  59. 처음으로 아침식사가 테마가 되었다. 친구의 가게 오픈 준비를 돕다가 밤을 꼴딱 새고 나서 배고픔을 느낀 것.
  60. 돼지고기 샤브샤브요세나베의 코스로, 나베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조명을 끄고 나베에 불을 붙인다. 육수에 들어 있던 알코올은 불에 타서 다 날아가므로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다. 즉 을 못 하는 고로도 먹을 수 있다는 얘기.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나면 다시 요세나베 육수를 부어 준다.
  61. 이곳의 돈카츠카쿠니로 만드는 게 특징. 카쿠니돼지고기를 네모지게 썰어서 오랜 시간 삶거나 조린 것으로 육질이 무척 부드러워진다. 데미글라스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 가게에서는 그 위에 돈카츠 소스를 또 뿌려서 먹으라고 권한다.
  62. 원래는 보리밥(むぎ)에 즙(とろ, 걸쭉한)을 끼얹어 먹는 것.
  63. 나베 속의 알코올은 불타서 날아갔지만 쿠스미는 맥주알코올을 보충한다.
  64. 쿠스미가 먹은 미니 세트는 원래의 1인분 세트보다 양이 적은 것이고 고로가 먹은 미니미니 세트는 그보다 더 양이 적은 것.
  65. 고로는 도 속재료도 넣지 말고 소금만 쳐서 포장해 달라고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니가타현이 이 맛있는 고장이라는 걸 여러 번 강조한다.
  66. 서서 먹는 중화요리점. 볶음밥이나 야키소바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도 안 파는 곳이라 좌절한다. 분명 간판에는 '도시락'이라는 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선불이다.
  67. 이 가게는 초밥이 아닌 그냥 으로 쥐어 만들고 대신 간장식초를 넣기 때문에 윗 재료가 아닌 간장을 찍는다.
  68. 잘게 썰어 미소를 넣어 만든 무침.
  69. 붉은 차조기잎(시소)을 넣은 매실 장아찌.
  70. 고로는 신바시로 착각하는데 나중에 주인이 여기도 긴자라고 알려준다.
  71. 한국음식점으로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곳이다. 고로도 먹다가 "갠잔아요(괜찮아요)" 하고 어설픈 한국말을 한다. 갠잖아요 갠잖아요 갠잖아요 내가 곁에 있으니까~
  72. 드라마에서는 '한국식 튀김'이라고 나온다.
  73. 여기까지는 미리 만들어서 큼직한 그릇에 담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가 1인분씩 덜어준다.
  74. 삼계탕라면사리를 넣은 것으로 '한국에는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방송이 나간 이후에 한국에도 가끔 이걸 파는 곳이 보인다. 한식 역수입
  75. 삶아서 나오지만 고로는 처음에는 그대로 먹다가 다른 손님들이 하는 것을 보고 불판에 구워 먹는다.
  76. 이 가게는 고로가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잠깐 쉬어가던 곳인데, 드물게 고로가 배고파진 다음이 아닌 배고프기 전에 들렀던 가게에서 후랏토 쿠스미를 찍었다.
  77. 타코야키가 아니라 야키타코다. 꼬치문어 다리를 꿰어 간장을 발라 구운 것.
  78. 한국에도 '유민'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후에키 유코가 미혼모 행사를 기획하는 꽃집 주인으로 나온다. 말미에 가면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는 모습을 보고 그 역시도 미혼모임을 고로가 보게 된다.
  79. '부나'는 인도어로 볶는다는 뜻이고 '오이스터'는 굴. 즉 향신료를 넣어서 볶아낸 요리.
  80. 고등어 커리? 보나마나 일본에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인도인 요리사에 따르면 오히려 인도의 가정식 스타일이라고 한다. 인도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식으로 산뜻하고 가벼운 커리를 많이 먹는다는 게 가게 주인의 설명.
  81. 양배추를 채썰어서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시저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82. 하와이요리 전문점. 주인이 '하와이에서는 말이야...' 하고 열심히 떠드는데 나중에 가서는 '하와이에서 산 적은 없거든...' 하고 고로를 멘붕시킨다.
  83. 찹쌀(もち, 餅)가루(こ, 粉)를 입힌 치킨. 즉 일본어였다. '모치코'가 하와이 말인 줄 알았던 고로는 스스로 '이번 내 주문은 30점'이라면서 좌절한다.
  84. おつまみ, 즉 술안주를 뜻한다.
  85. 하와이참치 간장절임.
  86. 10시간 이상 푹 쪄내서 뼈까지 다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주인의 말에 고로는 거짓말이겠지, 했는데 먹어 보니 진짜 뼈까지 스르륵 녹아버리는지라 주인에게 미안하다고 말할 정도다.
  87. 이건 별명이고 원래 이름은 하이난고추볶음 돼지갈비다.
  88. 중국간장을 넣어서 검은 색깔을 특징으로 하는 차오판.
  89. 이거 하나만 쿠스미가 직접 고른 거고 나머지는 다 주인이 알아서 해준, 메뉴에도 없는 이른바 우라메뉴다.
  90. 주방과 홀 사이에 통로가 없고 바깥으로 나가는 문만 있어서 둘 사이를 오가려면 바깥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야 한다. 시간을 재 보면 18초 정도 걸리는데 비가 오면? 걸음만 좀 빨라질 뿐이다. 그런데 2017년 정월 스페셜에서 폐업한 것으로 나온다. 이전에 등장했던 가게가 드라마 안에서 폐업 사실이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
  91. 차가운 날두부에 고명을 올린 다음 간장을 뿌려 먹는 음식.
  92. 두껍게 썰어서 튀긴 두부.
  93. 고로가 먹은 음식들을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 음식점.
  94. 튀긴 월남쌈.
  95. 생선 간장(어장)인 넘플라와 식초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96. 이 이름은 일본어 五目おかゆ로, 아마도 이 레스토랑의 오리지널인 듯하다. 오징어, 새우, , 버섯, 돼지고기, 생강, 를 비롯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베트남.
  97. 새우를 으깨어 참마, 달걀 흰자, 소금, 설탕, 밀가루를 넣고 밥숟가락 만한 크기로 떼어서 만드는 완자 요리. 물에 삶거나 튀김, 구이로 할 수도 있다.
  98. 마치 슬러시처럼 얼린 니혼슈.
  99. 0시 12분~0시 52분이므로 정확히는 토요일이 된다.
  100. 한국식 고깃집으로 실제 주인이 한국 이름을 사용하는 재일교포다. 벽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도 군데 군데 한글이 보인다.
  101. 시금치가 들어간 베이컨 볶음이다 보니 이런 이름이 붙었다.
  102. 별의 별거 다 있는 이자카야의 메뉴를 보다가 황당하다 싶은 어니언 롤빵을 보고 나름대로 모험심이 발동해서 시켰다. 그런데 맥주초컬릿 러스크를 시키는 더한 손님도 있었으니...
  103.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의 중국판 런칭 기념으로 4회와 5회는 대만 특집으로 찍었다. 중국판 시즌 1은 대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주연도 대만 배우이기 때문.
  104.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영업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주인이 바뀐 듯.
  105. 시즌 1~5 동안 유일하게 후랏도 쿠스미 코너가 없는 에피소드다. 4화와 5화가 대만 특집편인데 5화에만 후랏도 쿠스미가 있다.
  106. 밥 위에 삶아서 찢은 닭고기와 소스를 얹은 대만덮밥.
  107. 본편에서 고로가 음식점 바깥에 있는 '대륙의 여동생'이라는 채소 상자를 보고 뭐지? 하고 가까이서 보려다가 음식이 나오는 바람에 포기했는데, 바로 그 정체가 이 채소다.
  108. 한자로 쓰면 下水湯(하수탕)이라서 이름만 보면 마치 구정물탕처럼 보인다. 고로도 이름을 보고 놀라다가 어디 한번,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나온 것을 보고 안심한다. 대만 음식으로 닭고기 내장을 채소와 함께 끓인 국물 요리다. 여기에 면을 말아서 먹기도 한다. 시장 근처에서 많이 파는 음식이라고.
  109. 처음으로 후랏토 쿠스미가 한 회에 두 가게를 방문한 경우다. 대신 4회에는 후랏토 쿠스미가 없다.
  110. 여기서 중국판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우랑(伍郎, 배우는 자오원쉬안)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자오원쉬안이 중국어로 '닝샤 야시장에 맛있는 게 많이 있다'고 말해 주는데 당연히 고로는 못 알아 들어서 어리둥절한다.
  111. 여기서 지인이 운영하는 요가교실에 일 때문에 들른 고로는 피로를 풀어준다는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한다. 이게 10화의 떡밥이 된다.
  112. 부탄요리 전문점이다. 요리에 닥치고 고추를 때려 넣는다. 심지어 후식으로 먹는 샤베트에도 고추가 들어간다!
  113. 별명이 '장수하는 차'라고 한다. 부탄에서는 의사도 권하는 차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왜 고추 안 넣어요?
  114. 원래는 이쪽 동네의 특산물인 바닷가재소라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 걸 파는 음식점이 의외로 쉽게 발견이 안 되자 설마 여기도 있겠지... 하고 들어간 곳. 그러나 정육점 식당이라 가재소라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고로는 좌절 모드. 그러나 이곳에서 먹은 돼지고기가 대박이었다.
  115. 고로가 7화 때 삐끗한 허리가 악화되어 며칠 입원을 하는데 병원밥이 싱거워서 짜증을 내는 장면이 나온다.
  116. 의사가 회진을 와서 내일 퇴원해도 된다고 말하고 가려다가 뜬금없이 식초후추, 고추기름교자를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다고 해서 안 그래도 싱거운 병원밥에 짜증난 고로의 위장에 불을 지른다. 그런데 어째 이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서 뜬금없이 끼워 넣은 듯하다. 전혀 개연성도 맥락 없이 튀어나오는 멘트지만 '입원환자한테 왜 저런 소리를 하는 거야?' 하고 황당해 하면 그만이다. 대본 쓰기 참 쉽죠~?
  117. 의뢰인 대신 새로 개업할 매장 후보지를 확인하러 부동산에 방문하는데, 부동산 사장과 직원이 일본의 유명 개그 콤비인 나이츠다. 개그맨 아니랄까봐 이노가시라 이름을 엉터리로 읽으면서 말장난질을 쳐댄다. 이노가시라의 한자 표기 井頭는 이노아타마, 이노즈, 이노토우와 같이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 그래놓고 지하철 이노가시라선은 제대로 이야기한다.
  118. 1인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U자형의 카운터에 한 명씩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가 죽 설치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다. 쿠스미 마사유키는 이걸 보고 마치 세계 샤브샤브 정상회담장 같다고.
  119. https://www.facebook.com/kodokugurume/photos/a.450940548292211.129699.438117842907815/1352534824799441/?type=3&permPage=1
  120. 정확히는 4월 8일 토요일 0시 12분이다. 일본에서는 보통 24시 12분과 같은 방식으로, 오전 4시를 기준으로 그 전까지는 24시+ 형식으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1월 2일 오전 3시에 방송한다면 편성표에는 1월 1일 27시로 표시한다.
  121. 일본은 지상파 방송국 수도 한국보다 월등히 많은 데다가 케이블 위성 채널도 다양하기 때문에 골든 타임에도 15%면 준수한 성적이다. 그 유명한 후지테레비의 월요일 9시 드라마, 일명 게츠구도 15% 찍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122.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오사카에 온 것. 사실 본 시즌은 대부분 도쿄와 그 주변 지역을 무대로 하고 있고, 좀 먼 곳으로 갈 때에는 스페셜 편으로 방송되었기 때문에 언젠가 오사카도 스페셜에서 한번 써먹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본 시즌에 넣어버렸다.
  123. 돼지고기, 오징어, 새우가 들어간 믹스에 조개관자가 추가된 것.
  124. 문어(타코)와 (네기)를 주 재료로 부침개처럼 만든 것.
  125. 절 바로 옆에 자리잡은 작은 포장마차. 아니 스님들 고문할 일 있냐. 그런데 영업한지가 49년이라고 한다. 요청이 있으면 출장 포장마차도 한다고.
  126. 메추리알부터는 막판에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에 계속해서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실제 먹는 장면은 안 나온다. 쿠시카츠야키토리나 단가는 싼데 먹다 보면 이것저것 계속 주문하고 먹게 돼서 나중에 계산서를 보면 헉! 소리가 나올 때가 많다.
  127. 보통 '네기마'라면 닭고기를 함께 구운 야키토리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닭고기 대신 참치, 즉 마구로를 사용한 것.
  128. 요도바시시장 안에 있는 밥집으로 그래서인지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작업복 차림으로 많이 오는 걸로 묘사되고 식당 주인과 직원들도 인심이 좋다. 또한 시장 식당이므로 당연히 아침부터 문을 여는데, 고로가 아침 일찍부터 고객 가게의 오픈을 도와주고 나서 아침밥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시장을 발견하고 '시장이라면 아침부터 하는 밥집이 있지 않을까' 하고 시장으로 들어가서 발견한 가게로 묘사된다. 고로가 아침밥을 먹을 식당을 찾는 것은 시즌 3 제9회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그런데 먹는 양은 보통 사람들 저녁 식사를 훌쩍 뛰어넘는다.
  129. 土佐煮. 토사 지방의 명물인 가쓰오부시를 얇게 깎아서 채소와 함께 간장에 조린 조림 요리.
  130.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판매하는 음식. 이 가게의 음식 중에 이렇게 요일 한정이 여러 가지 있다.
  131. 하나와사비(花わさび)는 와사비의 잎 부분을, 오히타시(お浸し)는 채소를 데친 것을 뜻한다. 즉 와사비나물.
  132. ザンギ. 홋카이도 방언으로 닭고기 카라아게를 뜻한다. 사실 스프카레홋카이도 쪽에서 나온 음식이니 여기서도 홋카이도 방언을 쓴 듯. 여기서는 카레로 양념을 했고 스프카레와 마찬가지로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133. 1~5까지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가게에서 추천하는 것은 3~4. 고로는 3을 선택했다. 5 이상도 별도로 요청하면 주문할 수 있다고.
  134. まろやか温卵. '부드럽고 따뜻한 달걀'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온센타마고와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135. 마카다미아를 껍질째 주고 껍질을 깨는 기구도 함께 준다. 봉지째 주는 걸로도 모잘라서 껍질째 준다. 조현아가 굉장히 싫어합니다.
  136. 양고기를 겨자기름과 함께 낮은 온도에서 익힌 후 피클링 스파이스와 식초를 사용해서 맛을 낸 음식. 이 가게에서는 아직 메뉴에 들어 있는 건 아니고 시험 중이라고 한다.
  137. 쿠스미는 매운맛 정도를 4로 골랐다.
  138. 갈비살에서 뒤쪽 끄트머리 쪽에 붙어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소고기 부위별 분류로는 참갈비나 윗삼각살 정도에 해당하는 부위. 조개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카이(かい, 貝)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39. 상추의 일종으로 잎이 더 꾸깃꾸깃하고 잎 끝부분이 자주색을 띠는 상추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상추다. 일본에서는 이런 상추를 서니레터스(サニー・レタス)라고 하고 잎이 비교적 평평하고 전체가 녹색인 상추를 그냥 상츄(サンチュ)라고 부른다.
  140. 두 가지 상추에 풋고추 슬라이스, 마늘 슬라이스로 구성된 세트. 뭐야 한국에서는 그냥 나오는 거잖아. 고로는 한국식으로 고기에 쌈장에, 마늘이나 풋고추까지 척척 얹어가면서 을 싸먹는다.
  141. 모리오카 냉면 스타일로 보인다.
  142. TV도쿄의 금요일 저녁 8시 드라마인 <낚시 바보 일지 시즌 2>와 콜라보한 에피소드. 고로가 회전초밥집에서 다 먹고 계산을 할 때 낚시 도구를 들고 들이닥친 사람과 부딪치는데, 참돔초밥을 보면서 환장을 한다. 이 남자가 바로 <낚시 바보 일지>의 주인공인 하마사키 덴스케. 배우는 하마다 가쿠다. 자기 키는 160cm인데 무려 179cm인 일본 톱 모델 미유키 코이즈미와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2017년 5월 27일에 방영된 <낚시 바보 일지 시즌 2>에서는 반대로 마츠시게 유타카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드라마 말미에 주인공이 한잔 하는 식당에서 뒷모습이 보이는데 누가 봐도 영락 없는 고로상... 생선구이 정식을 먹으면서 언제나처럼 마음 속으로 맛을 음미하는 대사를 읊고 있는데, 식당 주인이 와서 혼자 먹으면 심심할 테니 합석을 하라고 억지로 등을 떠밀어서 졸지에 주인공과 합석을 하게 된다. 그 뒤에도 주인공 일행이 계속 말을 걸고 하는 통에 난감해 하는 것으로 엔딩.
  143. 스시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도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메인으로 나온 적이 없다. 하긴 저 먹성대로 먹었다가는 한달 수입이 날아갈 기세니. 그 동안은 곁다리로만 가끔 나오다가 시즌 6에 가서야 처음으로 스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셈.
  144. 원래는 히카리모노(光り物)로, 생선초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 생선 중 거죽이 푸르스름하게 빛이 나는 생선을 뜻한다.
  145. 위쪽을 불(주로 토치를 쓴다)에 직접 지져서 기름이 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
  146. 정확히는 まだい(참돔)うしお汁(소금만 넣고 끓인 맑은 국).
  147. 생선 지느러미살(えんがわ) 위를 불로 지지고 타레와 마요네즈를 뿌린 것.
  148. 버마(미얀마) 음식점.
  149. 버마의 주 이름이기도 하고, 버마를 구성하고 있는 소수 민족 중 하나를 뜻하기도 한다.
  150. 버마의 튀김빵. 밀크티에 찍어 먹기도 한다.
  151. 버마에서는 '러펫예'라고 부른다.
  152. 나가사키 짬뽕과 함께 나가사키의 대표 면 요리. 면을 튀긴 다음 접시에 담고 걸쭉한 소스를 부어 먹는다.
  153. 중국식 양고기 요리점이다. 주인이 중국 동북지방 헤이룽장성 출신인데 이 지역에서는 양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154. 풋고추, 고수, 오이로 만든 중국샐러드
  155. 고로가 먹은 생선양고기탕과 같은 국물을 사용한 국수 요리.
  156. 고기 요리 말고는 모든 요리를 하프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어서 고로는 대부분 하프 사이즈로 하고 대신 가짓수를 여러 가지로 시켰다.
  157. 원래 이름은 사르수엘라 데 마리스코 Zarzuela de Marisco이고, 줄여서 사르수엘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르수엘라'는 스페인식 가극 장르를 뜻하는 말이다. 각종 해산물을 토마토 베이스의 국물에 넣고 끓인 스튜.
  158. 살치촌(Salchichón)은 스페인식 반건조 소시지를, 레부엘토(revuelto)는 스페인스크램블드 에그를 뜻한다.
  159.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유래된 소스로 마늘, 올리브유, 다진 마늘이 주 원료다.
  160. 스페인스파클링 와인.
  161. 여기서는 앤초비에 사용되는 멸치를 뜻한다. 일본어로는 히코이와시(ヒコイワシ).
  162. Albóndigas. 스페인미트볼 요리.
  163. 원래는 같은 이름으로 라멘교자를 팔면서 35년 정도 영업하던 집이었는데 지금 주인이 인수해서 간판은 그대로 쓰고 '어부의 밥'이라는 문구만 포렴에 추가했다. 방송이 나간 시점으로는 6년 정도 되었다고. 고로가 처음에 간판만 보고 라멘으로는 배를 채우기에 부족한다고 생각해서 다른 가게를 찾으려다가 '어부의 밥'이라는 문구를 보고 자세히 살펴본 후 들어간다.
  164. 치바현의 향토요리로 전갱이꽁치 같은 생선에 , 당근, 시소와 같은 채소, 그리고 양념을 넣고 다져서 작은 빈대떡 모양으로 부친 것.
  165. 저녁 한정 메뉴. 낮에 온 고로가 이걸 먹고 싶었지만 저녁 한정 메뉴라서 포기하는데 쿠스미는 낮에 왔는데도 특별히 만들어줬다.
  166. 여름 한정 요리.
  167. 아보카도 하나를 슬라이스해서 소스와 함께 나무통(일본에서는 '세이로'라고 부르는데, 만두 찔 때 쓰는 둥근 나무통을 생각하면 된다)에 쪄낸 것. 그냥 아보카도만?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특히 밥에 얹어서 소스를 뿌리고 먹으면 맛나다고 한다.
  168. 욘겐톤은 한자로는 四元豚. 즉 네 가지 돼지 종을 교배해서 만든 품종을 뜻한다. 회과육은 원래는 쓰촨성의 중국요리로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인데, 일본으로 건너와서도 인기 있는 중화요리로 발전했다. 한번 삶은 돼지고기를 기름에 볶아내는 요리인데, 원래는 쓰촨성 답게 고추기름두반장을 사용해서 맵게 조리하지만 일본에서는 매운 맛이 누그러진 방향으로 개량되었다.
  169. 같은 건물의 복도 맞은 편에 같은 이름의 선술집이 있어서 음식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갖다 주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170. 네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고로와 쿠스미는 각각 다른 것을 주문했다.
  171. 이 식당에 인터넷 정보들을 보면 생선은 그날에 따라 바뀌는 듯.
  172. 규동과는 달리 가볍게 구운 소고기와 반숙 달걀을 밥에 올리는 덮밥 요리다.
  173. 락교가 들어가는 게 특징.
  174. 자차이는 우리가 흔히 짜사이라고 부른 중국식 절임을 뜻하고, 페페론은 이탈리아 고추페페론치노를 뜻한다.
  175. 白和え. 흰 참깨두부를 으깬 다음 양념을 하고 채소와 버무린 것. 여기서는 크래커에 올린 다음 을 살짝 끼얹어서 먹도록 제공된다.
  176. "【衝撃事実】ドラマ「孤独のグルメ」シーズン6最終回で五郎さんが食堂で食べた合計金額6000円越え(笑)", ニコニコニュース, 2017년 7월 3일.
  177. 일본 열도의 큐슈, 시코쿠, 혼슈로 둘러싸인 바다인 세토내해 연안 지역을 뜻한다.
  178. 정말 진심이었다면 이렇게 대놓고 언론에다가 너스레를 떨지는 않으니까.
  179. 이전에는 시즌 5 제7회가 5.0%을 찍은 게 최고 기록이었고, 스페셜로는 토호쿠 편이 5.1%을 기록한 적이 있다. 다만 토호쿠 스페셜은 시간대가 밤 10시로 더 유리했다.
  180. 시즌 5 때 대만 출장편도 2회에 걸쳐서 방송되었다.
  181. 키세키는 '기적'이라는 뜻인데 이 식당에서는 카타카나 キセキ로 쓰고 있다. 식당에서 나오던 고로가 귀찮게 굴던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나서 '키세키다!'를 외친다.
  182. 무척 크고 두꺼운 돈카츠인데 살이 불그스름하다. 우리나라 같으면 덜 익었다고 성질 부릴 손님들이 꽤 많을 듯. 하지만 안 익은 게 아니라 미오글로빈 때문에 불그스름한 것이기도 하고, 요즘은 돼지 사육 환경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설령 덜 익었다고 해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가게의 안내에 따르면 레어로 조리했기 때문이 아니라 장시간 저온조리를 하기 때문으로 속까지 충분히 멸균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드시라고 설명하고 있다.
  183. 어깨살로 만든 돼지고기 스테이크다. 돈카츠와 마찬가지로 속은 불그스름하다. 가게에서는 양파 소스를 추천하고 있는데 고로는 와사비간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184. 오래된 집을 내부 개조해서 꾸민 곳이라서 입구에 놓여 있는 작은 간판과 안내를 못 봤다면 그냥 가정집처럼 보인다.
  185. 90분 동안 1,500엔에 이용할 수 있고 이나 커피는 따로 돈을 내야 한다.
  186. 커리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커리와는 다른, 토마토와 땅콩버터를 주 재료로 한 아프리카 기니의 요리로 토마토를 많이 넣어서 만든다.
  187. 간모도키(がんもどき)를 줄인 말. 두부를 으깬 다음 당근, 연근, 우엉 같은 채소들을 다져 섞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 것.
  188. 浅漬け。채소를 절임액에 담가서 만드는 일본 음식. 절이는 시간이 짧아서 발효가 되지는 않는다.
  189. 塩麹。소금과 누룩, 쌀을 섞어서 만든 조미료로 일본식 무침 요리에 쓰인다.
  190. 고로는 계산을 할 때 도리아가 나오는 바람에 못 먹었다.
  191. 멕시코음식 전문점.
  192. Sopes. 파이의 틀에 타코 재료를 얹은 음식.
  193. 선인장의 일종.
  194. 유카탄은 멕시코 남동부에 북쪽으로 툭 튀어나온 반도를 뜻한다. 마야 문명이 발달했던 곳으로 마야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카텍 마야어를 쓰는 사람들도 많다.
  195. Queso fundido. 우리 말로 풀면 '녹은 치즈'라는 뜻이다. 내열 그릇에 치즈를 듬뿍 넣고 여기에 고기, 채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가열해서 만드는 요리. 토르티야에 얹어서 싸먹는다.
  196. 이베리아식 소시지. 보통은 매운 양념이 되어 있어서 불그스름한 색깔이 강하며 양념이 진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뭘 찍어먹을 필요 없이 그냥 먹기도 하고, 익혀 먹거나 다른 요리에 재료로 쓴다.
  197. 녹색 빛깔이 나는 호박씨를 주 재료로 한 소스로 만드는 요리. 밥을 곁들여서 먹을 수 있다.
  198. 선인장의 일종.
  199. 시모니타네기(파)가 유명하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고로가 오프닝도 하기 전에 배가 고파져버렸는데 이런 경우도 처음.
  200. 중화면을 사용하고 숙주나물, 양배추, 당근을 비롯한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를 볶은 다음, 닭뼈를 주원료로 소금 간을 한 국물을 부어서 완성하는 중화요리.
  201. 탄멘에서 쓰는 중화면을 써서 보통 야키소바보다 좀 더 두툼하다. 메뉴에는 없는 이른바 '우라메뉴'.
  202. 스키야키 전문점. 음식은 오로지 스키야키 하나 뿐이라서 메뉴도 따로 없다. 다만 돼지고기소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3. 스키야키는 보통 소고기로 만들지만 여기 시모네타쵸에서는 돼지고기 스키야키를 많이 먹는다고.
  204. 시모네타쵸가 파로 유명한만큼, 이곳에서는 스키야키를 구울 때도 먼저 파부터 구우라고 권한다. 여기 스키야키는 고기가 아니라 파가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
  205. 채소 페이스트를 넣어서 마파소스가 녹색이 나도록 만든 것.
  206. 이건 디저트다. 중국 쪽에서는 두부 디저트도 많다.
  207. '사카나야(魚屋)'는 생선집, 즉 생선 전문점을 뜻하고 라텐은 '라틴'의 일본식 발음인데, 주인 부부가 라틴 댄스를 좋아해서 배우기도 했기 때문에 '라텐'으로 발음되는 한자를 써서 가게 이름을 붙인 것.
  208. 모즈쿠(もずく). 우리말로는 '큰실말'이라고 하며 해초의 일종으로 먹을 수 있다.
  209. 설탕간장을 사용해서 검은색이 짙게 나도록 조린 것. 주인 말로는 손님의 80%가 이걸 주문한다고 한다.
  210. 이름처럼 토핑으로 낫토를 사용한 피자이고 김을 뿌렸다.
  211. 주문할 수 있는 피자의 종류가 많고 하프&하프로도 가능하지만 상성이 맞지 않는 것은 하프&하프로 주문할 수 없다. 가능한지 여부는 주인이 알려준다.
  212. 칠리 오일을 사용해서 매운 맛을 낸 파스타.
  213. 이건 디저트 삼아 다른 가게(키비코야)따로 사서 밖에서 먹은 것.
  214. 미야자키 토종닭을 사용한 야키토리 전문점. 미야자키 토종닭은 일본 전국구급으로 유명하다.
  215. 살을 발라낸 닭뼈. 뼈만이 아니라 살점이나 연골 같은 부분들도 남아 있어서 주로 국물을 내는 데 쓰인다.
  216.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낫토찌개'(納豆チゲ)라고 부른다. 낫토청국장은 많이 비슷하긴 하니까...
  217. 둥글넓적하고 큼직한 튀김 어묵을 얹은 우동으로 후쿠오카 쪽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18. 채소, 해산물, 간장, 된장을 비롯한 같은 재료를 넣고 끓인 으로 나베 요리의 남은 국물로 끓여 주기도 한다. 여기서도 영계 수프 국물에 재료를 넣고 끓여준다.
  219. 후쿠오카 음식으로 우묵에 양념과 고명을 해서 먹는다.
  220. 슬라이스한 사이에 레몬 슬라이스를 끼우고 소금을 뿌린 것.
  221. 新子焼き. 영계 닭고기를 구운 것으로 아사히카와의 명물 요리. 보통은 뼈째 반 마리를 큼직하게 구워내는데 이 가게는 뼈를 발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내는 게 다르다.
  222. 신코야키 양념에 밥을 비벼서 낸 것.
  223. 메뉴에 '미소시루(에 밥 포함)'이라고 되어 있어서 '뭐야? 반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온 걸 보니 밥보다 미소시루가 더 많아서 놀란다. 우리나라야 이상할 게 없지만 일본은 국물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고, 작은 국그릇을 손에 들고 목을 축이는 게 보통이므로 밥그릇보다 국그릇이 더 큰 건 보기 드문 광경.
  224. 센다이소혀 요리로 유명하고 원조 대접을 받는 곳이다.
  225. 이곳 지명이 코노리하마라서 붙인 이름이라고. 토호쿠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로 가건물에서 영업하고 있는 상태이며, 조만간 오나가와역 근처로 이전한다고 한다. '그러면 뉴뉴코노리'라고 쿠스미가 드립을 쳤다.
  226. 앞 가게에서 고로 엔딩 음악이 나오면서 끝나는 척 하다가 갑자기 차가 식당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라멘을 먹는다. 또 다른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는 핑계. 이건 술안주도 아니고 디저트도 아니잖아. 이 모습을 끝으로 진짜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227. 상하이 가정요리점이라고. 즉, 중국요리점.
  228. 삶은 닭고기 위에 고수를 올린 것. 이것 자체만으로는 맛이 담백하지만 마늘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강렬해진다.
  229. 우리나라 중국집디저트로도 종종 볼 수 있는 꿀깨빵 비슷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겉은 일본 당고처럼 하얗고 참깨는 속에 들어 있어서 고로가 놀란다.
  230. 송화단, 목살 차슈, 땅콩튀김, 토종닭 노주찜, 밀기울 목이버섯 간장 조림, 앤초비 카레 포테토 샐러드, 자차이 일곱 가지가 접시 하나에 올라온다. 다만 구성은 그날 그날 바뀔 수 있다. 어쨌든 이게 500엔이란다!
  231. 드라마 시작 때 꿈에서 미국 서부의 스테이크 가게 앞을 배경으로 하는데 결국은 그게 복선.
  232. 뜨겁게 달군 철판 그릇 위에 밥이 나오는데 손님 테이블 위에서 점원이 다진 마늘을 철판 그릇 빈 곳에 놓고 살짝 볶은 다음에 스테이크 소스를 뿌리고 밥과 섞어 준다. 즉석 볶음밥인 셈.
  233.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므로 지난 2년간 방송되었던 정월 스페셜의 2018년 판이라고 볼 수 있다. 드라마 시작 전에 나레이션을 맡은 아나운서, 그리고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가 생방송으로 등장해서 지금까지의 드라마를 간단히 짚어 보는 시간이 있었던 것도 특징.
  234. 셀프 서비스로 국수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털어내는 것도 손님이 직접 해야 한다.
  235. 一玉. 여기서는 이 단위로 우동을 판다. 즉 히토타마면 1인분만큼 우동 국수를 준다.
  236. 해산물을 카운터석 앞에 늘어놓고 직접 고를 수 있게 하는 게 특징.
  237. 제주도에서는 오분자기라고 부르고 이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표준어로는 떡조개.
  238. 녹말로 만든 끈적한 소스를 튀김에 끼얹은 것.
  239. 炒り煮。기름으로 볶은 다음 조린 음식.
  240. 밥 위에 도미, 와사비, 달걀 노른자, 하리노리(채썬 김)를 올린 것. 보통 일식 덮밥은 비비지 않고 그대로 먹지만 이건 섞어서 먹는다.
  241. 여기서는 무려 생방송으로 촬영했다. 연말의 신사 주변 분위기와 인파를 그대로 보여준다. 유명 엔카 가수인 세가와 에이코가 손님으로 특별 출연. 혹시 NG 내면 어쩌나 마츠시게 유타카가 걱정 많이 했다고.
  242. 후랏토 쿠스미 코너는 없는 대신, 쿠스미 마사유키와 아나운서가 시청자 퀴즈를 생방송으로 낸다. 소바를 먹고 있는 고로 바로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