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신칸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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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 (월) 06:21 판
山陽新幹線。
일본의 신칸센 노선. 신오사카역에서 하카타역[1]까지에 걸쳐 있으며 고베(신코베역), 오카야마, 히로시마, 시모노세키(신시모노세키역), 키타큐슈와 같은 도시들을 거쳐 간다. JR니시니혼이 관할하고 있으므로 JR큐슈의 철도 패스로는 큐슈에 있는 구간이라고 해도 고쿠라역-하카타역 구간 신칸센을 이용할 수 없다.
JR토카이 관할의 토카이도 신칸센과 연계되어 도쿄에서 오카야마, 또는 하카타역까지 직결 열차을 운행하고 있다. 이 경우 두 노선의 경계인 신오사카역에서 승무 교대가 이루어진다. 다만 도쿄에서 후쿠오카역까지는 노조미라고 해도 5시간이 넘어가므로 이 구간을 다 타는 사람은 많지 않고 이 구간은 항공기가 경쟁력이 있다. 큐슈 신칸센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가고시마츄오역에서 신오사카역까지 신칸센이 운행된다. 이 때에도 물론 두 노선의 경계인 하카타역에서 승무 교대가 이루어진다. 다만 큐슈 신칸센 열차는 신오사카역을 넘어서 토카이도 신칸센으로는 들어가지 못하는데, 워낙에 수요가 넘쳐나는 토카이도 신칸센인만큼 16량의 장대한 편성만 들어올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반면, 큐슈 신칸센 쪽은 급구배 문제가 있다 보니 8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기 때문. 이런 이유로 16량 편성 열차는 급구배 문제로 큐슈 신칸센 구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혼슈와 큐슈를 이어주는 노선으로 토카이도 신칸센과도, 큐슈 신칸센과도 연계되는 중간 다리 구실을 하며 산요 신칸센 그 자체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토카이도 신칸센처럼 지하철 배차로 다니는 16량을 꽉꽉 채워 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이용객 수 2위를 자랑하고 있다. 1위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그렇지... 그래서 JR니시니혼의 주요 돈줄이기도 하며 유일한 신칸센 노선이였지만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으로 JR히가시니혼과 나눠 먹는 거긴 하지만[2] 관할 신칸센 노선이 추가로 하나 더 생기게 되었다.
토카이도 신칸센와 열차 등급을 공유하고 있다. 최고 등급 열차인 노조미(도쿄역 시종착으로 토카이도 신칸센과 연결된다) 및 미즈호(가고시마츄오역 시종착으로 큐슈 신칸센에 연결된다)는 재팬레일패스로는 탈 수 없다. 하지만 JR니시니혼 패스 중 산요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는 신요 신칸센 구간에 한해서 노조미나 미즈호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JR토카이 때문인데, 토카이도 신칸센은 워낙에 비즈니스 수요가 넘쳐나는지라 외국인에게 무척 짜게 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 때문에 JR그룹의 합의로 발행되는 재팬레일패스는 JR토카이의 반대로 노조미는 이용할 수 없게 됐고, 이후 큐슈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노조미와 같은 등급으로 설정한 미즈호 역시도 덩달아 이용 불가가 되었다. 하지만 JR니시니혼 패스는 이 회사가 관할하는 구간에 한해서만큼은 최고 등급 열차까지 탈 수 있도록 열어 놓았다. 오오 대인배. 하지만 그만큼 비싼 게 함정.[3] 다만 가장 비싼 산요산인 패스와 JR큐슈와 연계한 산요산인북큐슈 패스를 제외하고는 자유석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석을 원한다면 따로 요금을 내야 한다. 또한 적용 범위가 작은 패스는 신칸센을 탈 수 없는 것도 있으니 사용 조건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