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짜장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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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짜장라면]]. 원래는 [[짜파게티]]와 같은 급으로 [[일품짜장면]]이 있었는데 [[짜왕]]이 프리미엄 짜장라면 열풍을 몰고 오면서 팔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편의점에서 사면 2015년 말 기준으로 1,500원으로 짜왕과 같은 가격이다. 대세가 된 중식 셰프 이연복을 포장에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팔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짜장라면]]. 원래는 [[짜파게티]]와 같은 급으로 [[일품짜장면]]이 있었는데 [[짜왕]]이 프리미엄 짜장라면 열풍을 몰고 오면서 팔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편의점]]에서 사면 2015년 말 기준으로 1,500원으로 [[짜왕]]과 같은 가격이다. 대세가 된 중식 셰프 이연복을 포장에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이후에 자매품 격으로 [[팔도 불짬뽕]]도 내놓았다.


사실 과거에도 팔도짜장면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 나왔다 몇 년 후 슬그머니 단종되면서 [[일품짜장면]]으로 넘어 갔는데, 이 이름을 되살리면서 프리미엄급으로 올린 셈.
사실 과거에도 팔도 짜장면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 나왔다 몇 년 후 슬그머니 단종되면서 [[일품짜장면]]으로 넘어 갔는데, 이 이름을 되살리면서 프리미엄급으로 올린 셈.


스프는 액상스프인 짜장스프와 건더기스프 두 가지를 제공한다. 개수로 따지면 유성스프까지 있는 짜파게티보다도 적다. 그런데 짜장스프에도 건더기가 있다. [[파]]나 [[양파]] 같은 자잘한 건더기는 건조시킨 건더기스프로 제공하고, 고기나 콩, 감자 같이 덩어리가 좀 있는 것은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스프에 넣었다. 물을 끓인 다음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익히고 나서 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린 다음 그릇에 담고 위에 짜장스프를 끼얹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짜장스프를 냄비 뚜껑 위에 올려놓거나 해서 데우면 더 맛있다고 쓰여 있다.
스프는 액상스프인 짜장스프와 건더기스프 두 가지를 제공한다. 개수로 따지면 유성스프까지 있는 짜파게티보다도 적다. 그런데 짜장스프에도 건더기가 있다. [[파]]나 [[양파]] 같은 자잘한 건더기는 건조시킨 건더기스프로 제공하고, 고기나 [[]], [[감자]] 같이 덩어리가 좀 있는 것은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스프에 넣었다. 물을 끓인 다음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익히고 나서 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린 다음 그릇에 담고 위에 짜장스프를 끼얹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짜장스프를 냄비 뚜껑 위에 올려놓거나 해서 데우면 더 맛있다고 쓰여 있다. 보통 프리미엄급 [[라면]]은 스프 개수도 늘고 조리법도 좀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팔도 짜장면은 조리법의 단계도 단순하고 짜장스프를 넣은 다음 볶어거나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조리 방법으로 보면 [[짜파게티]]나 [[짜짜로니]]보다 오히려 더 단순하다. 분말스프보다 골고루 비비기도 쉽다.


나중에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스프를 끼얹고 비벼먹는 방식인 만큼 짜장라면 중 원래의 짜장면에 가장 근접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맛도 상당히 비슷해서 가장 중국집 짜장면과 비슷한 형태라 할 수 있다. <del>[[오뚜기]] [[3분짜장]]보다도 낫다.</del> 분말스프가 수분을 상당히 빨아먹는 [[짜왕]]에 비해 팔도짜장면은 짜장국물이 약간 흥건하게 남아서 밥 비며먹어도 될 정도인데, 이것 역시 중국집 짜장면과 비슷하다. <del>[[짜왕]]은 [[간짜장]]?</del> 달달한 맛이 먹은 뒤에도 상당히 남는데, 너무 달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 듯.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의 총주방장인 여경옥 중식 셰프는 "짜왕은 기름진 맛, 풍미 등이 중국 본토 음식에 좀더 가깝다면 팔도짜장면은 한국에 정착한 우리 식 중국요리 같다"고 평가했다. <ref>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06192.html</ref>
나중에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스프를 끼얹고 비벼먹는 방식인 만큼 [[짜장라면]] 중 원래의 짜장면에 가장 근접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면을 다 익힌 다음 물기는 최대한 빼주는 것이 좋다. 사실 팔도는 예전부터 짜장을 분말이 아닌 액상스프 형태로 제공해 왔지만<ref>그래서 포장지에 "30년 전통의 액상스프 노하우"라는 문구가 있다.</ref> 맛은 결국 [[짜장라면]] 특유의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팔도 [[짜장면]]의 액상스프는 별로 농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맛도 [[중국집]] [[짜장면]]과 가장 비슷한 형태라 할 수 있다. <del>[[오뚜기]] [[3분짜장]]보다도 낫다.</del> 분말스프가 수분을 상당히 빨아먹는 [[짜왕]]에 비해 팔도 짜장면은 [[짜장]] 국물이 약간 흥건하게 남아서 밥 비벼먹어도 될 정도인데, 이것 역시 [[중국집]] [[짜장면]]과 비슷하다. <del>[[짜왕]]은 [[간짜장]]?</del> 달달한 맛이 먹은 뒤에도 상당히 남는데, 너무 달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 듯.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의 총주방장인 여경옥 중식 셰프는 "[[짜왕]]은 기름진 맛, 풍미 등이 중국 본토 음식에 좀더 가깝다면 팔도 짜장면은 한국에 정착한 우리 식 중국요리 같다"고 평가했다.<ref>[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06192.html "‘3파전’ 고급 짜장라면! 승자는?"], &lt;한겨레신문&gt;  2015년 8월 27일.</ref>


[[짜장면]]과 상당히 비슷한 맛을 내고 있지만  면은 좀 아쉬운 대목이다. 기존보다 좀 굵은 면을 쓰고는 있지만 이른바 '3mm 면'을 내세우면서 이전의 짜장라면과는 차별화된 식감을 보인 [[짜왕]]에 비해, 팔도짜장면은 기존의 [[짜장라면]] 면발과 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까, 짜왕의 면에 팔도짜장면의 스프를 끼얹으면 아주 근사할 것 같다. <del>그리고 나서는 [[짜왕]]의 스프와 팔도짜장면의 면이 남는다.</del>
[[짜장면]]과 상당히 비슷한 맛을 내고 있지만  면은 좀 아쉬운 대목이다. 기존보다 좀 굵은 면을 쓰고는 있지만 이른바 '3mm 면'을 내세우면서 이전의 짜장라면과는 차별화된 식감을 보인 [[짜왕]]에 비해, 팔도 짜장면은 기존의 [[짜장라면]] 면발과 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까, 짜왕의 면에 팔도 짜장면의 스프를 끼얹으면 아주 근사할 것 같다. <del>그리고 나서는 [[짜왕]]의 스프와 팔도 짜장면의 면이 남는다.</del>


포장지 뒷면을 보면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조리법이 있다.
포장지 뒷면을 보면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조리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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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유]]에 다진 [[파]](1/2개)와 다진 [[청양고추]](1/2개)를 넣고 볶는다. (매운 파기름을 만드는 셈)
# [[식용유]]에 다진 [[파]](1/2개)와 다진 [[청양고추]](1/2개)를 넣고 볶는다. (매운 파기름을 만드는 셈)
# [[굴소스]]와 볶은 [[콩가루]] 각각 1큰술을 넣고 더 볶아 준다.
# [[굴소스]]와 볶은 [[콩가루]] 각각 1큰술을 넣고 더 볶아 준다.
# 팔도짜장면 짜장스프와 섞는다.
# 팔도 짜장면 짜장스프와 섞는다.
# 조리된 면과 비빈 후, [[오이]]채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 조리된 면과 비빈 후, [[오이]]채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del>차라리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 그게 더 싸겠다.</del>
<del>차라리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 그게 더 싸겠다. 아예 [[달걀 프라이]]나 [[메추리알]]도 하나 얹으면 어떨까?</del>
 
이연복 셰프가 &lt;해피투게더&gt;에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된장]] [[고추장]]을 비롯해서 [[짜장]]에 별거 별거 다 넣어봤는데 결국 찾아낸 답이 [[콩가루]]와 [[굴소스]]였다고 한다. 이연복 셰프는 실제로 집에서 짜장라면을 즐겨 먹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변형해서 즐긴다고 한다.<ref>[https://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690056&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미우새' 이연복 "집에서는 짜장라면"…요리법에 모벤져스 관심집중"], SBS 연예뉴스, 2019년 10월 20일.</ref>


양은 [[중국집]] [[짜장면]]보다 적은 편이라 잘 먹을 때의 남자라면 허전해서 두 개는 끓여먹어야 할 것이다. <del>그려면 3천원인데 [[중국집]]도 요즘 3천원에 [[짜장면]] 파는 데가 많다는 게 함정.</del>
양은 [[중국집]] [[짜장면]]보다 적은 편이라 잘 먹을 때의 남자라면 허전해서 두 개는 끓여먹어야 할 것이다. <del>그려면 3천원인데 [[중국집]]도 요즘 3천원에 [[짜장면]] 파는 데가 많다는 게 함정.</del>
   
 
제품 자체의 경쟁력은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판매량은 [[짜왕]]에 비해서는 크게 부진한 편이다. [[짜왕]]은 출시 초기에 한창 인기가 많을 때는 월간 매출로는 [[신라면]]을 넘기도 했지만 팔도 짜장면은 10위 안에도 못 들었다.<ref>[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98435 "짜장 신제품 부진…깊어지는 팔도 고민"], &lt;뉴스토마토&gt; 2015년 11월 9일.</ref> [[팔도]] 쪽에서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글쎄... 하긴 [[꼬꼬면]]이 히트를 치자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가 인기가 급격히 식으면서 오히려 손실을 크게 본 [[팔도]]로서는 조심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팔도 짜장면이 [[꼬꼬면]] 같은 대히트도 아니고, [[꼬꼬면]] 때문에 증설해 놓은 라인도 있을 텐데? 판매량 격차가 [[짜왕]]에 비해서 너무 큰지라 핑계에 가깝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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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라면]]
[[Category:라면]]

2020년 8월 13일 (목) 10:00 기준 최신판

팔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짜장라면. 원래는 짜파게티와 같은 급으로 일품짜장면이 있었는데 짜왕이 프리미엄 짜장라면 열풍을 몰고 오면서 팔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편의점에서 사면 2015년 말 기준으로 1,500원으로 짜왕과 같은 가격이다. 대세가 된 중식 셰프 이연복을 포장에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이후에 자매품 격으로 팔도 불짬뽕도 내놓았다.

사실 과거에도 팔도 짜장면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 나왔다 몇 년 후 슬그머니 단종되면서 일품짜장면으로 넘어 갔는데, 이 이름을 되살리면서 프리미엄급으로 올린 셈.

스프는 액상스프인 짜장스프와 건더기스프 두 가지를 제공한다. 개수로 따지면 유성스프까지 있는 짜파게티보다도 적다. 그런데 짜장스프에도 건더기가 있다. 양파 같은 자잘한 건더기는 건조시킨 건더기스프로 제공하고, 고기나 , 감자 같이 덩어리가 좀 있는 것은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스프에 넣었다. 물을 끓인 다음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익히고 나서 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린 다음 그릇에 담고 위에 짜장스프를 끼얹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짜장스프를 냄비 뚜껑 위에 올려놓거나 해서 데우면 더 맛있다고 쓰여 있다. 보통 프리미엄급 라면은 스프 개수도 늘고 조리법도 좀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팔도 짜장면은 조리법의 단계도 단순하고 짜장스프를 넣은 다음 볶어거나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조리 방법으로 보면 짜파게티짜짜로니보다 오히려 더 단순하다. 분말스프보다 골고루 비비기도 쉽다.

나중에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스프를 끼얹고 비벼먹는 방식인 만큼 짜장라면 중 원래의 짜장면에 가장 근접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면을 다 익힌 다음 물기는 최대한 빼주는 것이 좋다. 사실 팔도는 예전부터 짜장을 분말이 아닌 액상스프 형태로 제공해 왔지만[1] 맛은 결국 짜장라면 특유의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팔도 짜장면의 액상스프는 별로 농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맛도 중국집 짜장면과 가장 비슷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오뚜기 3분짜장보다도 낫다. 분말스프가 수분을 상당히 빨아먹는 짜왕에 비해 팔도 짜장면은 짜장 국물이 약간 흥건하게 남아서 밥 비벼먹어도 될 정도인데, 이것 역시 중국집 짜장면과 비슷하다. 짜왕간짜장? 달달한 맛이 먹은 뒤에도 상당히 남는데, 너무 달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 듯.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의 총주방장인 여경옥 중식 셰프는 "짜왕은 기름진 맛, 풍미 등이 중국 본토 음식에 좀더 가깝다면 팔도 짜장면은 한국에 정착한 우리 식 중국요리 같다"고 평가했다.[2]

짜장면과 상당히 비슷한 맛을 내고 있지만 면은 좀 아쉬운 대목이다. 기존보다 좀 굵은 면을 쓰고는 있지만 이른바 '3mm 면'을 내세우면서 이전의 짜장라면과는 차별화된 식감을 보인 짜왕에 비해, 팔도 짜장면은 기존의 짜장라면 면발과 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까, 짜왕의 면에 팔도 짜장면의 스프를 끼얹으면 아주 근사할 것 같다. 그리고 나서는 짜왕의 스프와 팔도 짜장면의 면이 남는다.

포장지 뒷면을 보면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조리법이 있다.

  1. 식용유에 다진 (1/2개)와 다진 청양고추(1/2개)를 넣고 볶는다. (매운 파기름을 만드는 셈)
  2. 굴소스와 볶은 콩가루 각각 1큰술을 넣고 더 볶아 준다.
  3. 팔도 짜장면 짜장스프와 섞는다.
  4. 조리된 면과 비빈 후, 오이채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차라리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 그게 더 싸겠다. 아예 달걀 프라이메추리알도 하나 얹으면 어떨까?

이연복 셰프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된장 고추장을 비롯해서 짜장에 별거 별거 다 넣어봤는데 결국 찾아낸 답이 콩가루굴소스였다고 한다. 이연복 셰프는 실제로 집에서 짜장라면을 즐겨 먹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변형해서 즐긴다고 한다.[3]

양은 중국집 짜장면보다 적은 편이라 잘 먹을 때의 남자라면 허전해서 두 개는 끓여먹어야 할 것이다. 그려면 3천원인데 중국집도 요즘 3천원에 짜장면 파는 데가 많다는 게 함정.

제품 자체의 경쟁력은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판매량은 짜왕에 비해서는 크게 부진한 편이다. 짜왕은 출시 초기에 한창 인기가 많을 때는 월간 매출로는 신라면을 넘기도 했지만 팔도 짜장면은 10위 안에도 못 들었다.[4] 팔도 쪽에서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글쎄... 하긴 꼬꼬면이 히트를 치자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가 인기가 급격히 식으면서 오히려 손실을 크게 본 팔도로서는 조심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팔도 짜장면이 꼬꼬면 같은 대히트도 아니고, 꼬꼬면 때문에 증설해 놓은 라인도 있을 텐데? 판매량 격차가 짜왕에 비해서 너무 큰지라 핑계에 가깝게 들린다.

각주

  1. 그래서 포장지에 "30년 전통의 액상스프 노하우"라는 문구가 있다.
  2. "‘3파전’ 고급 짜장라면! 승자는?", <한겨레신문> 2015년 8월 27일.
  3. "'미우새' 이연복 "집에서는 짜장라면"…요리법에 모벤져스 관심집중", SBS 연예뉴스, 2019년 10월 20일.
  4. "짜장 신제품 부진…깊어지는 팔도 고민", <뉴스토마토> 2015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