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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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중 [[코코아]], 차, [[커피]], 우유, 과즙 등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뜻한다. 과거에는 '청량음료'라는 분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유형별 기준규격에 따르면 다류, [[커피]], 과일/채소음료, [[탄산음료]]류, [[두유]]류, 발효음료류, 인삼/홍삼음료로 분류한다. [[우유]]는 음료가 아닌 '유가공품'으로 분류한다. 탄산이 들어 있다면 [[탄산음료]], [[탄산]]이 없다면 기타음료나 들어 있는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중 [[코코아]], 차, [[커피]], 우유, 과즙 등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뜻한다. 과거에는 '청량음료'라는 분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유형별 기준규격에 따르면 다류, [[커피]], 과일/채소음료, [[탄산음료]]류, [[두유]]류, 발효음료류, 인삼/홍삼음료로 분류한다. [[우유]]는 음료가 아닌 '유가공품'으로 분류한다. 탄산이 들어 있다면 [[탄산음료]], [[탄산]]이 없다면 기타음료나 들어 있는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원래 일본에서 쓰던 말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썼지만 요즘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잘 쓰이지 않는 단어다. 청량음료라고 하면 대체로 [[탄산음료]]를 뜻하지만 [[탄산]]이 들어가 있지 않아도 앞에서 언급한 기준에 해당하면 청량음료로 분류한다.<ref>이전 버전에는 청량음료=탄산음료라는 식으로 잘못된 정보가 들어가 있었고, 일부 웹사이트에서도 청량음료=탄산음료로 설명하는 곳들이 있다.</ref> 위에서 언급한 기준에 부합하는 음료는 대부분 탄산이 들어 있긴 하다. [[탄산]]이 없는 '비타민 워터' 같은 것들이 탄산 없는 청량음료에 속한다.  
원래 일본에서 쓰던 말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썼지만 요즘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잘 쓰이지 않는 단어다. 청량음료라고 하면 대체로 [[탄산음료]]를 뜻하지만 [[탄산]]이 들어가 있지 않아도 앞에서 언급한 기준에 해당하면 청량음료로 분류한다.<ref>이전 버전에는 청량음료=[[탄산음료]]라는 식으로 잘못된 정보가 들어가 있었고, 일부 웹사이트에서도 청량음료=[[탄산음료]]로 설명하는 곳들이 있다.</ref> 위에서 언급한 기준에 부합하는 음료는 대부분 탄산이 들어 있긴 하다. [[탄산]]이 없는 '비타민 워터' 같은 것들이 탄산 없는 청량음료에 속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청량음료는 뭐니뭐니해도 <del>[[맥주]]</del> [[콜라]]. 그밖에도 [[소다]](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사이다]]), [[에이드]]와 같은 것들이 인기 있는 청량음료다. [[레드불]]이나 [[핫식스]] 같은 [[에너지 드링크]]도 역시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칵테일]] 재료로 즐겨 쓰이는 [[토닉워터]]나 [[진저에일]]도 그 자체로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청량음료로 분류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청량음료는 뭐니뭐니해도 <del>[[맥주]]</del> [[콜라]]. 그밖에도 [[소다]](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사이다]]), [[에이드]]와 같은 것들이 인기 있는 청량음료다. [[레드불]]이나 [[핫식스]] 같은 [[에너지 드링크]]도 역시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칵테일]] 재료로 즐겨 쓰이는 [[토닉워터]]나 [[진저에일]]도 그 자체로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청량음료로 분류할 수 있다. [[탄산수]] 중에서도 오로지 물 + 이산화탄소만이 아니라 향료가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 즉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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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 03:43 판

淸凉飮料.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중 코코아, 차, 커피, 우유, 과즙 등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뜻한다. 과거에는 '청량음료'라는 분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유형별 기준규격에 따르면 다류, 커피, 과일/채소음료, 탄산음료류, 두유류, 발효음료류, 인삼/홍삼음료로 분류한다. 우유는 음료가 아닌 '유가공품'으로 분류한다. 탄산이 들어 있다면 탄산음료, 탄산이 없다면 기타음료나 들어 있는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원래 일본에서 쓰던 말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썼지만 요즘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잘 쓰이지 않는 단어다. 청량음료라고 하면 대체로 탄산음료를 뜻하지만 탄산이 들어가 있지 않아도 앞에서 언급한 기준에 해당하면 청량음료로 분류한다.[1] 위에서 언급한 기준에 부합하는 음료는 대부분 탄산이 들어 있긴 하다. 탄산이 없는 '비타민 워터' 같은 것들이 탄산 없는 청량음료에 속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청량음료는 뭐니뭐니해도 맥주 콜라. 그밖에도 소다(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사이다), 에이드와 같은 것들이 인기 있는 청량음료다. 레드불이나 핫식스 같은 에너지 드링크도 역시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칵테일 재료로 즐겨 쓰이는 토닉워터진저에일도 그 자체로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청량음료로 분류할 수 있다. 탄산수 중에서도 오로지 물 + 이산화탄소만이 아니라 향료가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 즉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각주

  1. 이전 버전에는 청량음료=탄산음료라는 식으로 잘못된 정보가 들어가 있었고, 일부 웹사이트에서도 청량음료=탄산음료로 설명하는 곳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