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로니 앤드 치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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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를 걸쭉한 [[치즈]] 소스에 버무린 것.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줄여서 맥앤치즈(Mac n' cheese)라고 많이 부르며 [[영국]]에서는 앤드를 빼고 마카로니 치즈라고 부른다.
[[마카로니]]를 걸쭉한 [[치즈]] 소스에 버무린 것.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줄여서 맥앤치즈(Mac n' cheese)라고 많이 부르며 [[영국]]에서는 앤드를 빼고 마카로니 치즈라고 부른다.


소스는 물론 [[치즈]]가 주 재료이며 여기에 [[버터]]와 [[우유]]를 넣어서 따뜻하게 가열해 녹여서 만든다. [[치즈]]는 주로 가공 [[체다치즈]]를 쓰지만 [[치즈]]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파마산을 비롯해서 두세 가지 정도를 섞어서 쓰는 레시피는 흔한 편. [[치즈]]와 [[베사멜소스]]를 함께 쓰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추가로 잘게 자른 [[베이컨]]이나 [[햄]]을 넣어서 먹기도 한다. 한번 만든 다음 오븐에 넣어 [[그라탱]]처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 원래 전통적인 방식은 이쪽이었다.
소스는 물론 [[치즈]]가 주 재료이며 여기에 [[버터]]와 [[우유]]를 넣어서 따뜻하게 가열해 녹여서 만든다. [[치즈]]는 주로 가공 [[체다치즈]]를 쓰지만 [[치즈]]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파마산을 비롯해서 두세 가지 정도를 섞어서 쓰는 레시피는 흔한 편. [[치즈]]와 [[베사멜소스]]를 함께 쓰는 방법도 있다. 치즈의 함량이 높으면 국물이 거의 없이 비빔에 가까운 맥앤치즈가 되고 [[우유]]와 [[버터]]를 많이 넣으면 소스가 질척해지며, 이런 것을 크리미 맥앤치즈라고 부른다. 여기에 추가로 잘게 자른 [[베이컨]]이나 [[햄]]을 넣어서 먹기도 한다. 한번 만든 다음 오븐에 넣어 [[그라탱]]처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 원래 전통적인 방식은 이쪽이었다.


서양에서는 값싸고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온갖 레시피가 넘쳐난다. 아예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마카로니]]와 소스를 패키지화 한 것도 있다. 특히 미국 크래프트사 제품이 유명하다. [[마카로니]]와 분말 [[치즈]] 소스가 들어 있는데 소스는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되고 [[우유]]와 [[버터]]가 따로 필요하다. 마카로니를 삶았던 냄비의 예열을 이용해서 잘 녹여주면 된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도 있으며 우리나라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값싸고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온갖 레시피가 넘쳐난다. 아예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마카로니]]와 소스를 패키지화 한 것도 있다. 특히 미국 크래프트사 제품이 유명하다. [[마카로니]]와 분말 [[치즈]] 소스가 들어 있는데 소스는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되고 [[우유]]와 [[버터]]가 따로 필요하다. 마카로니를 삶았던 냄비의 예열을 이용해서 잘 녹여주면 된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도 있으며 우리나라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맥앤치즈를 튀김옷과 [[빵가루]]로 감싸서 튀긴 맥앤치즈 바이트도 [[펍 푸드]]로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에도 업소용 냉동식품으로 제품이 나와 있다.
맥앤치즈를 튀김옷과 [[빵가루]]로 감싸서 튀긴 맥앤치즈 바이트도 [[펍 푸드]]로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에도 업소용 냉동식품으로 제품이 나와 있다.

2020년 5월 2일 (토) 12:59 판

Macaroni and cheese.

마카로니를 걸쭉한 치즈 소스에 버무린 것.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줄여서 맥앤치즈(Mac n' cheese)라고 많이 부르며 영국에서는 앤드를 빼고 마카로니 치즈라고 부른다.

소스는 물론 치즈가 주 재료이며 여기에 버터우유를 넣어서 따뜻하게 가열해 녹여서 만든다. 치즈는 주로 가공 체다치즈를 쓰지만 치즈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파마산을 비롯해서 두세 가지 정도를 섞어서 쓰는 레시피는 흔한 편. 치즈베사멜소스를 함께 쓰는 방법도 있다. 치즈의 함량이 높으면 국물이 거의 없이 비빔에 가까운 맥앤치즈가 되고 우유버터를 많이 넣으면 소스가 질척해지며, 이런 것을 크리미 맥앤치즈라고 부른다. 여기에 추가로 잘게 자른 베이컨이나 을 넣어서 먹기도 한다. 한번 만든 다음 오븐에 넣어 그라탱처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 원래 전통적인 방식은 이쪽이었다.

서양에서는 값싸고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온갖 레시피가 넘쳐난다. 아예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마카로니와 소스를 패키지화 한 것도 있다. 특히 미국 크래프트사 제품이 유명하다. 마카로니와 분말 치즈 소스가 들어 있는데 소스는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되고 우유버터가 따로 필요하다. 마카로니를 삶았던 냄비의 예열을 이용해서 잘 녹여주면 된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도 있으며 우리나라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맥앤치즈를 튀김옷과 빵가루로 감싸서 튀긴 맥앤치즈 바이트도 펍 푸드로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에도 업소용 냉동식품으로 제품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