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ーパー耐久(スーパー耐久たいきゅう)。
우리말로 하면 '슈퍼 내구'가 되시겠다. 영어로는 Super Taikyu라고 쓴다. 줄여서 S耐(에스타이)라고도 많이 쓴다.
1991년에 시작된 일본의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라운드에 따라 3시간, 5시간, 후지스피드웨이에서는 24시간 레이스도 열린다. 슈퍼GT, 슈퍼포뮬러와 함께 일본 모터스포츠의 프로페셔널 챔피언십 시리즈 중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다만 앞의 둘에 비해서 인지도 및 관객 동원과 같은 면에서는 상당히 뒤처진다. 슈퍼GT도 드라이버가 기본 2명이고 레이스 중 급유도 가능하며 경기 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슈퍼타이큐와 약 겹치는 부분도 있다.
차량
클래스는 크게 다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 ST1~5 : 슈퍼타이큐 자체 기술규정에 맞춘 차량. 기본적으로 배기량에 따라 1~5까지 나누며, ST1은 3500cc 이상으로 상한선이 없다.
- ST-X, ST-Z : 각각 FIA GT3와 SRO[1]가 관리 운영하는 GT4 기준에 맞춘 차량.
- ST-Q : 다른 클래스의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나 STO[2]가 인정하여 개발한 차량.
- ST-TCR : TCR 차량.
따라서 클래스는 총 5 + 2 + 1 = 8 클래스다. 이 차량들이 한꺼번에 같은 레이스에 참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대수가 많다.
타이어는 2023년 기준으로 한국타이어가 단일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차량 당 2명 이상 4명까지 쓸 수 있으며, 차례대로 A, B, C, D 드라이버로 부른다. 드라이버의 경력이나 나이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이 중 A 드라이버는 반드시 원래의 총 레이스 주행 거리의 20% 이상 주행해야 하지만 원래 총 주행 거리의 2/3을 넘어서는 안 된다.
-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 규정에서 인정하는 각종 국제 수준 경기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 한 명이 전체 레이스 주행 거리 중 40%를 넘어서는 안 된다.
- 젠틀맨 드라이버 : 35세 이상 드라이버. A 드라이버는 반드시 젠틀맨 드라이버여야 한다.
- 엑스퍼트 드라이버 : 프로페셔널과 젠틀맨 드라이버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드라이버.
따라서 같은 사람이 프로페셔널 드라이버면서 젠틀맨 드라이버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