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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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7일 (화) 05:59 판 (새 문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의 회장. 미하엘 슈마허가 2000년대 초에 페라리에서 5회 연속 챔피언을 차지했을 때 경기 감독을 맡았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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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의 회장.

미하엘 슈마허가 2000년대 초에 페라리에서 5회 연속 챔피언을 차지했을 때 경기 감독을 맡았다. 기술 감독인 로스 브론과 함께 페라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인물. 이 당시의 페라리는 이탈리아 팀이라기보다는 다국적 팀에 가까웠다.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하고 다국적 팀도 깨지면서 쟝 토드도 페라리에서 물러났는데 그 이후에 맥스 모즐리의 뒤를 이어서 FIA 회장직에 출마한다. 당시 맥스 모즐리가 대놓고 쟝 토드를 밀어서 논란이 되었는데. 아무튼 FIA 개혁을 외치면서 출마했던 ㄹ랠리 드라이버 출신이자 유럽의회 의원을 역임한 핀란드 출신의 아리 바타넨과 맞붙었다. 맥스 모즐리 이후의 FIA 체제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였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끌었지만 결과는 쟝 토드의 압승으로 끝났다.

부인이 <예스 마담>을 비롯한 홍콩 영화로 날렸던 말레이시아 출신 중국계 여배우 양자경(양쯔충)이다. 쟝 토드보다 키가 훨씬 커서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꺼꾸리와 장다리 수준인데. 그래도 쟝 토드는 자신 있게 같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