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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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전골]] 요리의 하나.
すきやき(鋤焼き)。


보통 [[전골]]은 재료와 [[육수]]를 같이 냄비에 넣고 끓이지만 스키야키는 다르다. 먼저 건더기 재료만 두꺼운 철판 냄비에 넣고 굽다가 스키야키 [[육수]]인.와리시타를 자작한 정도로만 부어서 끓여 먹는다.
[[일본]][[전골]] 요리의 하나. '스키야키'라고 하니까 일본어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好き焼き, 즉 좋아하는 것을 굽는 요리가 어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스키'는  鋤, 즉 농기구 가래를 뜻한다. [[일본]]의 가래 모양은 삽과 닮아 있는데, 밭일을 하다가 이 가래를 냄비 대용으로 음식을 굽는데 썼던 것이 그 어원이라고 한다.


먼저 철냄비를 달구면서 소기름 또는 [[버터]]를 녹여서 기름칠을 하고, 고기와 [[두부]], [[버섯]]을 굽는다. 고기가 익고 [[두부]]도 구워진 빛이 나면  와리시타를 붓고 [[채소]]를 넣어 끓인다. [[샤브샤브]]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샤브샤브]]는 끓는 국물에 고기를 익히는 반면 스키야키는 고기를 굽는 것이 큰 차이점.
보통 [[전골]]은 재료와 [[육수]]를 같이 냄비에 넣고 끓이지만 스키야키는 다르다. 먼저 건더기 재료만 두꺼운 철판 냄비에 넣고 굽다가 스키야키 [[육수]]와리시타를 자작한 정도로만 부어서 끓여 먹는다.


소설가 김동인의 <K박사의 연구>는 똥을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 꽤 발전이.이루어진 단계에서는 스키야키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 묘사했다.
지방마다, 음식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솥 모양의 철냄비를 비어 있는 채로 달구고 재료들은 따로 접시에 담아서 나온다. 냄비가 달구어지면 소기름 또는 [[버터]]를 녹여서 기름칠을 하고 고기와 [[두부]], [[버섯]]을 굽는다. 고기가 익고 [[두부]]도 구워진 빛이 나면  와리시타를 붓고 [[채소]]를 넣어 끓인다. [[샤브샤브]]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샤브샤브]]는 끓는 국물에 고기를 익히는 반면 스키야키는 고기를 굽는 것이 큰 차이점.
 
소설가 김동인의 <K 박사의 연구>는 똥을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 꽤 발전이.이루어진 단계에서는 스키야키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 묘사했다.

2017년 4월 26일 (수) 05:41 판

すきやき(鋤焼き)。

일본전골 요리의 하나. '스키야키'라고 하니까 일본어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好き焼き, 즉 좋아하는 것을 굽는 요리가 어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스키'는 鋤, 즉 농기구 가래를 뜻한다. 일본의 가래 모양은 삽과 닮아 있는데, 밭일을 하다가 이 가래를 냄비 대용으로 음식을 굽는데 썼던 것이 그 어원이라고 한다.

보통 전골은 재료와 육수를 같이 냄비에 넣고 끓이지만 스키야키는 다르다. 먼저 건더기 재료만 두꺼운 철판 냄비에 넣고 굽다가 스키야키 육수인 와리시타를 자작한 정도로만 부어서 끓여 먹는다.

지방마다, 음식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솥 모양의 철냄비를 비어 있는 채로 달구고 재료들은 따로 접시에 담아서 나온다. 냄비가 달구어지면 소기름 또는 버터를 녹여서 기름칠을 하고 고기와 두부, 버섯을 굽는다. 고기가 익고 두부도 구워진 빛이 나면 와리시타를 붓고 채소를 넣어 끓인다. 샤브샤브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샤브샤브는 끓는 국물에 고기를 익히는 반면 스키야키는 고기를 굽는 것이 큰 차이점.

소설가 김동인의 <K 박사의 연구>는 똥을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 꽤 발전이.이루어진 단계에서는 스키야키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