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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기준으로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과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저우]]한테 밀린다고?' 싶어서 갸우뚱할 수도 있겠는데, [[상하이]]에는 푸둥과 [[상하이 홍차오국제공항 |홍차오]] 두 곳의 공항이 있으며, 각각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둘을 합치면 [[광저우]] 쯤은 가볍게 뛰어넘는다. 도심에서 가까운 [[홍차오공항]]은 단거리 노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거리 노선은 푸둥으로 들어간다. 서울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나뉘어 있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상하이도 [[홍차오공항]]이 더 오래 됐지만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가지에 가깝다 보니 24시간 운영도 불가능하고 확장도 어려운지라, 해안에 가까운 쪽으로 푸둥공항이 새로 건설되었다. 처음에는 푸둥이 생기면서 홍차오는 국내선 전용이 됐지만 이후에 접근성 때문에 단거리 국제선이 다시 생겼다는 점도 [[김포공항]]과 닮은 부분. 사실 [[서울]]-[[상하이]] 노선도 [[김포국제공항|김포]]-[[홍차오]], [[인천국제공항|인천]]-푸둥으로 짝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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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기준으로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과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저우]]한테 밀린다고?' 싶어서 갸우뚱할 수도 있겠는데, [[상하이]]에는 푸둥과 [[상하이 훙차오국제공항 |훙차오]] 두 곳의 공항이 있으며, 각각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둘을 합치면 [[광저우]] 쯤은 가볍게 뛰어넘는다. 도심에서 가까운 [[훙차오공항]]은 단거리 노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거리 노선은 푸둥으로 들어간다. 서울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나뉘어 있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상하이도 [[훙차오공항]]이 더 오래 됐지만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가지에 가깝다 보니 24시간 운영도 불가능하고 확장도 어려운지라, 해안에 가까운 쪽으로 푸둥공항이 새로 건설되었다. 처음에는 푸둥이 생기면서 훙차오는 국내선 전용이 됐지만 이후에 접근성 때문에 단거리 국제선이 다시 생겼다는 점도 [[김포공항]]과 닮은 부분. 사실 [[서울]]-[[상하이]] 노선도 [[김포국제공항|김포]]-[[훙차오]], [[인천국제공항|인천]]-푸둥으로 짝지어 있다.
  
 
[[중국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ref>[[중국동방항공]]의 자회사로 예전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었지만 자회사로 편입된 후에는 [[스카이팀]]으로 이적했다.</ref>의 허브공항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ref>[[중국동방항공]]의 자회사로 예전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었지만 자회사로 편입된 후에는 [[스카이팀]]으로 이적했다.</ref>의 허브공항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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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오공항]]보다는 도심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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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차오공항]]보다는 도심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철도]] 교통은 두 가지 노선이 제공된다. 하나는 [[지하철]] 2호선이고 또 하나는 시속 400km를 찍는 [[자기부상열차]](Maglev Train). 출발해서 시내까지 10분도 안 걸린다. 한번쯤 신기해서 타볼만하고, 급할 때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역은 공항역과 롱양루역, 양쪽 기점 뿐이다. 롱양루역이 도심과는 조금 떨어져서 있어서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결국 또 환승해야 한다. 그래도 [[지하철]] 2호선으로 [[상하이]] 도심인 난징뚱루역까지 가려면 40분이 조금 넘게 걸리니까 돈도 많이 들고 환승하느라 불편한 거 감안하면 [[지하철]] 쪽이 편하지만 시간만 가지고 따지면 [[자기부상열차]]가 조금이라도 빠르긴 빠르다. 정말 조금에 지나지 않지만. <del>돈이 넘쳐나면 타 보자.</del> 그래도 상용으로 운행하는 고속 [[자기부상열차]]를 타볼 기회가 세계적으로 별로 없으므로 경험 차원에서는 나쁘지 않다.<ref>[[인천공항]]에도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기부상열차]]가 있긴 하지만 최고 시속이 80km 밖에 안 된다.</ref>
 
[[철도]] 교통은 두 가지 노선이 제공된다. 하나는 [[지하철]] 2호선이고 또 하나는 시속 400km를 찍는 [[자기부상열차]](Maglev Train). 출발해서 시내까지 10분도 안 걸린다. 한번쯤 신기해서 타볼만하고, 급할 때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역은 공항역과 롱양루역, 양쪽 기점 뿐이다. 롱양루역이 도심과는 조금 떨어져서 있어서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결국 또 환승해야 한다. 그래도 [[지하철]] 2호선으로 [[상하이]] 도심인 난징뚱루역까지 가려면 40분이 조금 넘게 걸리니까 돈도 많이 들고 환승하느라 불편한 거 감안하면 [[지하철]] 쪽이 편하지만 시간만 가지고 따지면 [[자기부상열차]]가 조금이라도 빠르긴 빠르다. 정말 조금에 지나지 않지만. <del>돈이 넘쳐나면 타 보자.</del> 그래도 상용으로 운행하는 고속 [[자기부상열차]]를 타볼 기회가 세계적으로 별로 없으므로 경험 차원에서는 나쁘지 않다.<ref>[[인천공항]]에도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기부상열차]]가 있긴 하지만 최고 시속이 80km 밖에 안 된다.</ref>

2020년 3월 26일 (목) 20:33 기준 최신판

上海浦东国际机场.

중국 상하이에 있는 국제공항. IATA 식별코드는 PVG. 홈페이지는 여기로.

이용객 기준으로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저우한테 밀린다고?' 싶어서 갸우뚱할 수도 있겠는데, 상하이에는 푸둥과 훙차오 두 곳의 공항이 있으며, 각각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둘을 합치면 광저우 쯤은 가볍게 뛰어넘는다. 도심에서 가까운 훙차오공항은 단거리 노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거리 노선은 푸둥으로 들어간다. 서울이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으로 나뉘어 있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상하이도 훙차오공항이 더 오래 됐지만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가지에 가깝다 보니 24시간 운영도 불가능하고 확장도 어려운지라, 해안에 가까운 쪽으로 푸둥공항이 새로 건설되었다. 처음에는 푸둥이 생기면서 훙차오는 국내선 전용이 됐지만 이후에 접근성 때문에 단거리 국제선이 다시 생겼다는 점도 김포공항과 닮은 부분. 사실 서울-상하이 노선도 김포-훙차오, 인천-푸둥으로 짝지어 있다.

중국동방항공상하이항공[1]의 허브공항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라서 그렇긴 한다자만 항공 혼잡이 심하고 그 때문에 이착륙 지연을 밥먹듯이 한다. 심심하면 항공 혼잡 때문에 30분에서 한 시간씩 이륙이 밀리는 건 기본. 인천국제공항과 비교하면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아예 처음부터 지연되면 비행기를 늦게 타면 되는데, 이미 문 닫은 상태에서 관제의 허가가 안 떨어져서 한 시간씩 기다린다고 생각해 봐라. 하염없이 멍때리고 있어야 한다. 한 시간 이상 이륙이 지연되면 지상에서 기내식을 먹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쯤 되면 기내식이 아니라 에키벤이다. 어차피 이륙이 줄줄이 밀려서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늦게 보딩을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싶을 수 있지만 어차피 착륙도 늦어지기 때문에 보딩 시간 지연도 기본이지만 승객이 전부 타고 비행기 문을 다 닫아서 격리시키지 않으면 이륙 허가 자체가 안 떨어진다. 빨리 이륙 준비 마치고 줄서서 기다려야 조금이라도 빨리 갈 수 있다. 아무튼 정시성 따위는 엿이나 바꿔먹으라고 하고, 출발 시각이 그렇게 밀리면 도착 시각도 덩달아서 밀리니까 도착 시각에 맞춰서 약속을 잡거나 할 생각은 말아야 한다.

상하이푸둥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 주변. 유사시에는 천장에 꽂힌 창들이 떨어져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몰살시킨다 카더라.

1 터미널[편집]

터미널은 두 개가 있으며, 1 터미널은 이곳을 허브로 쓰고 있는 중국동방항공대한항공을 비롯한 일부 스카이팀 회원사가 쓰고 있지만 일본항공이나 콴타스항공과 같은 원월드 회원사도 끼어 있다. 2 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1 터미널에 있지 않은 스카이팀원월드 회원사, 항공동맹체에 소속되지 않은 항공사들이 쓰고 있다. 같은 스카이팀이지만 중국남방항공은 2 터미널이다.

2 접근성[편집]

훙차오공항보다는 도심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철도 교통은 두 가지 노선이 제공된다. 하나는 지하철 2호선이고 또 하나는 시속 400km를 찍는 자기부상열차(Maglev Train). 출발해서 시내까지 10분도 안 걸린다. 한번쯤 신기해서 타볼만하고, 급할 때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역은 공항역과 롱양루역, 양쪽 기점 뿐이다. 롱양루역이 도심과는 조금 떨어져서 있어서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결국 또 환승해야 한다. 그래도 지하철 2호선으로 상하이 도심인 난징뚱루역까지 가려면 40분이 조금 넘게 걸리니까 돈도 많이 들고 환승하느라 불편한 거 감안하면 지하철 쪽이 편하지만 시간만 가지고 따지면 자기부상열차가 조금이라도 빠르긴 빠르다. 정말 조금에 지나지 않지만. 돈이 넘쳐나면 타 보자. 그래도 상용으로 운행하는 고속 자기부상열차를 타볼 기회가 세계적으로 별로 없으므로 경험 차원에서는 나쁘지 않다.[2]

3 그밖에[편집]

중국어를 모르면 문제가 생겼을 때 꽤나 고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직원이 영어도 잘 안 통하기 때문이다. 게이트 카운터에 있는 직원도 영어가 영 안 통하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이리저리 떠넘기기에만 바빠서 시간만 낭비하기 일쑤다. 억울하면 중국어 배우세요. 기왕이면 중국에 와서 배우고 돈 쓰고 가세요. 환승할 때 전에 타고 온 비행기에서 뭔가 깜빡하고 두고 내렸다면 항공사 카운터 직원에게 얘기해 봐야 유실물센터 전화번호 알려주고 땡친다. 그나마 중국 항공사보다는 외항사가 나은 듯. 그나마 중국에서는 가장 잘 살고 국제화된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가 이 정도니까 다른 도시의 공항에서 의사소통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6년 10월 30일부로 공항 안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었다. 그에 따라 모든 흡연실이 폐쇄되었고 담배는 밖에 나가서 피워야 한다.[3] 선전공항은 진즉부터 흡연실이 모두 없어졌고 아마 중국 전역의 공항으로 전면 금연이 확대될 듯.

4 각주[편집]

  1. 중국동방항공의 자회사로 예전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었지만 자회사로 편입된 후에는 스카이팀으로 이적했다.
  2. 인천공항에도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기부상열차가 있긴 하지만 최고 시속이 80km 밖에 안 된다.
  3. "이달 30일부터 상하이공항 터미널 내 전면 금연", <상하이방>, 2016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