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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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2월 16일 (일) 02:50 판 (새 문서: ==국수 뭉치를 세는 단위== 국수나, 새끼, 실과 같은 것들을 일정한 분량만큼 동그랗게 포개어 감아 놓은 뭉치를 뜻하며, 이러한 뭉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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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뭉치를 세는 단위

국수나, 새끼, 실과 같은 것들을 일정한 분량만큼 동그랗게 포개어 감아 놓은 뭉치를 뜻하며, 이러한 뭉치를 세는 단위이기도 하다. 즉 국수 한 사리, 실 두 사리와 같은 식으로 센다. 이것이 어원이 되어 찌개전골 같은 국물 요리에 추가로 들어가는 국수를 부르는 말이 되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라면사리, 쫄면사리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한다. 더 나아가서는 아예 국수가 아니더라도 국물 요리에 추가로 들어가는 것들을 부르는 말로 확장되었다. 부대찌개사리를 넣는다든가... 또한 국물 요리 말고 볶음 요리 같은 다른 종류의 요리에도 추가로 들어가는 것을 부르는 말로도 쓰인다. 닭갈비집은 보통 사리, 쫄면사리 같은 것들을 추가로 넣을 수 있도록 한다.

화장 후에 나오는 구슬 모양의 잔여물

밀물이 가장 높은 시기

반댓말, 즉 썰물이 가장 낮은 시기는 '조금'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