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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메밀로 만든 국수.
말 그대로 [[메밀]]로 만든 [[국수]].


쌀이나 밀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병충해 피해도 적은지라, 주로 산간지방에서 많이 길렀는데, 쌀처럼 밥 지어 먹기는 식감이 나쁘고 주로 가루를 빻아서 메밀가루로만, 또는 밀가루와 섞어서 국수를 해 먹었다. 한국에서는 주로 강원도 지방의 [[막국수]]가 유명하고 [[평양냉면]]도 메밀을 주 원료로 한다. 단 [[함흥냉면]]은 녹말이 주성분이고 메밀은 쓰지 않는다.
쌀이나 밀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병충해 피해도 적은지라, 주로 산간지방에서 많이 길렀는데, 쌀처럼 밥 지어 먹기는 식감이 나쁘고 주로 가루를 빻아서 [[메밀]]가루로만, 또는 밀가루와 섞어서 국수를 해 먹었다. 한국에서는 주로 강원도 지방의 [[막국수]]가 유명하고 [[평양냉면]]도 메밀을 주 원료로 한다. 단 [[함흥냉면]]은 [[녹말]]이 주성분이고 [[메밀]]은 쓰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소바]]'라고 부르며,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메밀]]이 안 들어간 것까지 [[소바]]라고 부르는 것들이 심심치 않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017년 6월 28일 (수) 10:52 판

말 그대로 메밀로 만든 국수.

쌀이나 밀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병충해 피해도 적은지라, 주로 산간지방에서 많이 길렀는데, 쌀처럼 밥 지어 먹기는 식감이 나쁘고 주로 가루를 빻아서 메밀가루로만, 또는 밀가루와 섞어서 국수를 해 먹었다. 한국에서는 주로 강원도 지방의 막국수가 유명하고 평양냉면도 메밀을 주 원료로 한다. 단 함흥냉면녹말이 주성분이고 메밀은 쓰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소바'라고 부르며,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메밀이 안 들어간 것까지 소바라고 부르는 것들이 심심치 않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