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51번째 줄: 51번째 줄:
#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애호박]]은 세로로 썰어서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가지]]는 고기집에서 나오는 생[[오이]]나 [[당근]] 스틱 같은 정도 크기로 썰어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애호박]]은 세로로 썰어서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가지]]는 고기집에서 나오는 생[[오이]]나 [[당근]] 스틱 같은 정도 크기로 썰어준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군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군다.
# 달구어졌으면 [[채소]]를 투하하고 [[소금]]과 [[마늘]]을 넣는다.
# 달구어졌으면 [[채소]]를 투하하고 [[소금]]과 다진 [[마늘]]을 넣는다.
# 중불에서 볶는다. 타지 않게 3~4분 정도 주걱으로 뒤적여가면서볶아준다.
# 중불에서 볶는다. 타지 않게 3~4분 정도 주걱으로 잘 뒤적여가면서 볶아준다.
# 불을 끄고 참깨를 뿌린다.
# 불을 끄고 [[참깨]]를 뿌린다.


참 쉽죠?
참 쉽죠?


[[열매채소]]라면 [[양파]]를 채썰어서 함께 볶아주면 좋다. [[도라지]] 같은 [[뿌리채소]], 고사리 같은 채소와는 잘 안 맞는다.
[[열매채소]]라면 [[양파]]를 채썰어서 함께 볶아주면 좋지만 [[도라지]] 같은 [[뿌리채소]], [[고사리]] 같은 일부 줄기 채소와는 잘 안 맞는다.

2015년 5월 25일 (월) 07:12 판

채소를 데치거나 볶아서 만드는 한국의 전통 음식. 볶는 나물은 볶을 때 양념을 하는 것이 보통이고, 데치는 나물은 차게 식한 뒤 물기를 짜내고 참기름 또는 들기름, 그리고 양념을 더해서 버무려 만든다.

익히지 않고 날것 그대로 버무려서 만드는 것은 보통 나물이라고 하지 않고 무침이라고 한다.

콩나물 같은 경우에는 고추가루를 넣기도 하지만 보통은 매운 양념을 하지 않는다.

채소라면 거의 다 나물로 만들 수 있다. 잎채소줄기채소는 데쳐서 무치는 방법으로, 뿌리채소 또는 열매채소는 볶는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볶아서 만드는 고사리나물처럼 예외도 있다. 말린 채소로도 나물을 만드는데, 묵은 나물이라고 부르며 정월대보름오곡밥과 함께 먹는 것이 풍습이다. 큰 양푼에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넣고 고추장 넣고 비비면 최고!

데치면 영양소 파괴가 별로 없이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샐러드보다도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나물 만한 게 없다. 소금도 많이 들어갈 필요가 없으니 가장 건강한 한식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단, 버무릴 때 참기를이 들어가므로 칼로리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소하다고 너무 들이붓지 말자. 정말 더럽게 맛없어진다. 또한 여러 채소가 들어가는 샐러드와는 달리 나물은 보통 한 가지 채소로 만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나물을 만드는 것이 건강에는 좋겠다.

만드는 방법

손맛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만들기 쉽다. 자취생도 만들 수 있다. 만날 라면 같은 것만 먹지 말고 가끔 나물도 해 먹고 그러자.

데쳐거나 삶아서 만들기

데쳐서 만드는 방법은 주로 잎채소줄기채소에 쓰이는 방법이다. 나물로 많이 쓰이는 채소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콩나물이나 숙주나물뿌리채소지만 볶지 않고 삶아서 만든다. 오래 푹 삶지는 말고, 데치는 것보다 좀 길게 3~4분 정도면 된다.

  1. 물을 끓이는 동안 채소를 깨끗이 씻는다. 너무 크다 싶으면 좀 잘라 주는 것도 방법.
  2. 물이 끌으면 채소를 넣고 데친다. 주걱 같은 것으로 잘 뒤적여 주면서 채소가 뜨거운 물에서 숨이 죽도록 만들어 준다.
  3. 채소가 좀 흐느적대고 부피가 줄어들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물을 버린다. 데치는 시간은 보통 30초 정도면 된다.
  4. 차가운 물에 씻어준다. 빨리 씻어주면 더 아삭해지고 영양소 파괴도 적다.
  5. 물기를 짜준다. 너무 꽉꽉 짜주지는 말고, 손에 쥐고 한두번 꾹 눌러주는 느낌이면 된다.
  6. 양푼에 담고 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는다. 콩나물에는 파가 들어간다. 참깨를 넣어도 된다. 시금치는 반드시 참깨를 넣을 것.
  7. 잘 버무려 준다. 채소 구석구석에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버무려 준다.
  8. 끝. 먹으면 된다.

참 쉽죠?

간 맞추는 것만 신경 쓰면 된다. 처음에는 싱겁다 싶을 정도로 적게 넣고, 그 결과를 보아가면서 다음 번에는 양을 조금 늘리는 식으로 자기에게 맞는 간을 찾아보자.

참기름은 조금만 넣자. 많이 넣으면 칼로리만 올라가고 텁텁해진다.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을 빼고는 파는 넣지 않는 게 오히려 좋다.

볶아서 만들기

뿌리채소열매채소는 주로 볶아서 만든다. 다음과 같은 채소를 많이 쓴다.

  1.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애호박은 세로로 썰어서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가지는 고기집에서 나오는 생오이당근 스틱 같은 정도 크기로 썰어준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군다.
  3. 달구어졌으면 채소를 투하하고 소금과 다진 마늘을 넣는다.
  4. 중불에서 볶는다. 타지 않게 3~4분 정도 주걱으로 잘 뒤적여가면서 볶아준다.
  5. 불을 끄고 참깨를 뿌린다.

참 쉽죠?

열매채소라면 양파를 채썰어서 함께 볶아주면 좋지만 도라지 같은 뿌리채소, 고사리 같은 일부 줄기 채소와는 잘 안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