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천백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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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8일 (토) 04:36 판 (새 문서: 농심이 2021년 11월 말에 출시한 짬뽕라면. 이름처럼 '백짬뽕'으로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서 국물이 희멀건한 색이며<ref>원래는 이게 정통 짬뽕에 가깝다. 짬뽕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처음 등장한 중화요리로,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하얀 국물이었는데 한국으로 넘어와서는 매운맛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색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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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2021년 11월 말에 출시한 짬뽕라면. 이름처럼 '백짬뽕'으로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서 국물이 희멀건한 색이며[1], 대신 '사천'이라는 이름처럼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낸다.[2] '굴, 부추로 시원 칼칼한 맛'을 내세우고 있다. 건면을 사용해서 칼로리는 400 kcal도 안 된다.

출시 당시 봉지에는 '스프류 중 굴 10%, 건부추 2%'를 앞에 적어놓고 있다. 굴짬뽕을 타깃으로 만든 라면이며 실제 맛도 육수 맛이 난다. 조리법은 농심 답게 간단해서 물 500 ml를 끓인 다음 면과 스프를 다 넣고 4분 후에 먹으면 된다.

출시 후 해장라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각주

  1. 원래는 이게 정통 짬뽕에 가깝다. 짬뽕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처음 등장한 중화요리로,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하얀 국물이었는데 한국으로 넘어와서는 매운맛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색 짬뽕으로 변했다. 굴짬뽕이나 중국집 우동이 오히려 나가사키 짬뽕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2. 그런데 뽕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중화요리이므로 사천, 즉 중국 쓰촨에는 이런 요리는 당연히 없다. 더구나 쓰촨요리의 매운맛은 주로 혀를 마비시키듯이 얼얼한 맛을 내는 산초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고추의 매운 맛과는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