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P: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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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of Performance.
Balance of Performance.


우리말로 하면 '성능균형' 쯤 되겠다. [[모터스포츠]]에서 같은 그룹의 경기에 참가하는 차량 사이에 존재하는 성능의 차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를 뜻한다. [[모터스포츠]]는 같은 경기에도 다양한 차량이 참가하며, 서로 다른 모델의 차량 사이에는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사람의 힘만으로 하는 경기, 이를테면 육상이나 구기종목도 각 선수 사이에 기량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는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지만, 사람이 아닌 기계의 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기아 모닝으로 [[페라리]] 스포츠카를 그저그런 선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이건 너무 극단적인 비교긴 하지만 스포츠카 사이에도 성능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포르쉐]] 카레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맥클라렌]] P1을 이길 수가? 이러한 성능 차이를 그냥 놔두면 경기는 속된 말로 '차빨'이 되어 버리므로 재미가 없어진다. 따라서 성능 차이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완화시키기 위해서 주로 성능이 뛰어난 차량에 여러 가지 제한을 가해서 성능을 떨어뜨리는데, 이를 BoP이라고 한다.
우리말로 하면 '성능균형' 쯤 되겠다. [[모터스포츠]]에서 같은 그룹의 경기에 참가하는 차량 사이에 존재하는 성능의 차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를 뜻한다. [[모터스포츠]]는 같은 경기에도 다양한 차량이 참가하며, 서로 다른 모델의 차량 사이에는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사람의 힘만으로 하는 경기, 이를테면 육상이나 구기종목도 각 선수 사이에 기량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는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지만, 사람이 아닌 기계의 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기아 모닝으로 [[페라리]] [[스포츠카]]를 평균 정도의 선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이건 너무 극단적인 비교긴 하지만 스포츠카 사이에도 성능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포르쉐]] 카레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맥클라렌]] P1을 이길 수가? 이러한 성능 차이를 그냥 놔두면 경기는 속된 말로 '차빨'이 되어 버리므로 재미가 없어진다. 따라서 성능 차이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완화시키기 위해서 주로 성능이 뛰어난 차량에 여러 가지 제한을 가해서 성능을 떨어뜨리는데, 이를 BoP이라고 한다.


BoP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BoP 말고도 차량의 종류, 배기량이나 차량의 무게를 기준으로 그룹이나 클래스로 구분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격차를 완화시키는 데 부족한 부분이 있고, 그랜드 투어링과 같이 무제한급이라 할 수 있는 클래스는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추가로 BoP를 통해 성능을 조정한다.
 
BoP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보통은 이 가운데 몇 가지를 섞어서 쓴다.


* 무게 : 차량의 무게가 무거워지면 차량의 성능은 당연히 떨어진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차량은 핸디캡 무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떨어뜨린다.
* 무게 : 차량의 무게가 무거워지면 차량의 성능은 당연히 떨어진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차량은 핸디캡 무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떨어뜨린다.
* 최저 지상고 : 차체 밑바닥과 지면 사이의 간격을 뜻한다. 최저 지상고가 높아지면 무게중심이 높아지고 핸들링 특성이 나빠진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차량은 최저 지상고를 높임으로써 성능을 떨어뜨린다.
* 최저 지상고 : 차체 밑바닥과 지면 사이의 간격을 뜻한다. 최저 지상고가 높아지면 무게중심이 높아지고 핸들링 특성이 나빠진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차량은 최저 지상고를 높임으로써 성능을 떨어뜨린다.
* [[ECU]] : [[ECU]] 소프트웨어를 변경해서 엔진의 최대 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ECU]] : [[ECU]] 소프트웨어를 변경해서 엔진의 최대 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에어 리스트릭터]] : 흡기부의 지름을 제한하는 리스트릭터를 장착해서 공기 흡입량을 제한한다. 일률적으로 같은 리스트릭터를 장착해야 하는 경기도 있는데, 그러면 배기량이 큰 쪽의 성능 하락 폭이 더 큰 효과가 있다.
BoP는 기본으로는 차량 모델별로 지정하며, 경기를 진행하면서 각 모델 또는 차량의 실제 성능 및 성적에 따라서 추가로 조절한다. 즉 성적이 좋으면 성능을 더 떨어뜨리고, 나쁘면 좀 완화시켜 주는 정도. 물론 여기에도 한계치는 있기 때문에 상한선까지 가도 성능이 우월하면 일단 그 시즌에는 상한선으로 놓아두고 다음 시즌에 추가로 기본 BoP를 조정하거나 규정을 바꿔서 더 강화하거나 하는 식으로 맞춘다.


[[Category:모터스포츠]]
[[Category:모터스포츠]]

2020년 12월 12일 (토) 01:43 기준 최신판

Balance of Performance.

우리말로 하면 '성능균형' 쯤 되겠다. 모터스포츠에서 같은 그룹의 경기에 참가하는 차량 사이에 존재하는 성능의 차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를 뜻한다. 모터스포츠는 같은 경기에도 다양한 차량이 참가하며, 서로 다른 모델의 차량 사이에는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사람의 힘만으로 하는 경기, 이를테면 육상이나 구기종목도 각 선수 사이에 기량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는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지만, 사람이 아닌 기계의 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기아 모닝으로 페라리 스포츠카를 탄 평균 정도의 선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이건 너무 극단적인 비교긴 하지만 스포츠카 사이에도 성능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포르쉐 카레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맥클라렌 P1을 이길 수가? 이러한 성능 차이를 그냥 놔두면 경기는 속된 말로 '차빨'이 되어 버리므로 재미가 없어진다. 따라서 성능 차이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완화시키기 위해서 주로 성능이 뛰어난 차량에 여러 가지 제한을 가해서 성능을 떨어뜨리는데, 이를 BoP이라고 한다.

BoP 말고도 차량의 종류, 배기량이나 차량의 무게를 기준으로 그룹이나 클래스로 구분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격차를 완화시키는 데 부족한 부분이 있고, 그랜드 투어링과 같이 무제한급이라 할 수 있는 클래스는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추가로 BoP를 통해 성능을 조정한다.

BoP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보통은 이 가운데 몇 가지를 섞어서 쓴다.

  • 무게 : 차량의 무게가 무거워지면 차량의 성능은 당연히 떨어진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차량은 핸디캡 무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떨어뜨린다.
  • 최저 지상고 : 차체 밑바닥과 지면 사이의 간격을 뜻한다. 최저 지상고가 높아지면 무게중심이 높아지고 핸들링 특성이 나빠진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차량은 최저 지상고를 높임으로써 성능을 떨어뜨린다.
  • ECU : ECU 소프트웨어를 변경해서 엔진의 최대 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에어 리스트릭터 : 흡기부의 지름을 제한하는 리스트릭터를 장착해서 공기 흡입량을 제한한다. 일률적으로 같은 리스트릭터를 장착해야 하는 경기도 있는데, 그러면 배기량이 큰 쪽의 성능 하락 폭이 더 큰 효과가 있다.

BoP는 기본으로는 차량 모델별로 지정하며, 경기를 진행하면서 각 모델 또는 차량의 실제 성능 및 성적에 따라서 추가로 조절한다. 즉 성적이 좋으면 성능을 더 떨어뜨리고, 나쁘면 좀 완화시켜 주는 정도. 물론 여기에도 한계치는 있기 때문에 상한선까지 가도 성능이 우월하면 일단 그 시즌에는 상한선으로 놓아두고 다음 시즌에 추가로 기본 BoP를 조정하거나 규정을 바꿔서 더 강화하거나 하는 식으로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