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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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8일 (금) 04:55 판 (새 문서: Heineken. 네덜란드에서 만드는 라거 맥주 브랜드. 필스너 스타일이면서 가볍고 깔끔한 느낌과 약간의 단맛이 어울려서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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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eken.

네덜란드에서 만드는 라거 맥주 브랜드. 필스너 스타일이면서 가볍고 깔끔한 느낌과 약간의 단맛이 어울려서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스타일의 맥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 항공사들이 하이네켄은 가지고 있을 정도. 을 금지하는 이슬람권 항공사들도 외국인들을 위해서 하이네켄 정도는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광고도 많이 하고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수입 맥주 중 가장 친숙한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런데 맥주 하면 독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름도 독일 이름 같아서인지 독일 맥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독일 맥주 중에서는 벡스하이네켄과 좀 비슷한 스타일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적절한 쓴맛과 단맛을 가진 깔끔한 맥주지만 묽어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좀 더 진한 정통 체코 스타일의 필스너에일 마니아들이라면 좀 심심한 맥주일 수 있다.

생맥주로 서브할 때에는 'star serve'라는 좀 더 엄격한 방식이 있는데, 관리를 잘 하고 이 방식으로 따라낸 하이네켄 맥주에는 꿀 같은 독특한 여운이 뒷맛에 남는다. 정말로 이 방식을 충실히 따르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하이네켄을 비교해 보면 희한하게도 정말 이 '꿀'맛의 차이가 있는데, 단순히 서빙 방식의 차이인지, 그와 함께 관리를 잘 한 신선한 맥주여서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다.

흑맥주인 하이네켄 다크도 있다. 기네스 같은 스타우트가 아닌, 다크 비어 스타일로 이것도 상당히 맛이 좋다. 그냥 하이네켄은 별로 안 좋아해도 하이네켄 다크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