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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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차]]에 [[우유]] 대용으로 넣는 것. Coffee creamer, tea creamer, non-dairy<ref>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ref> creamer 같은 여러 가지 이름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서식품의 '프리마'가 조미료로 말하면 미원급으로 대명사화 되어 있다 보니, '프리마' 또는 '프림'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통용된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 한정이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네슬레의 커피메이트(Coffee-Mate)다. 가루 혹은 액체 형태이며, 보관은 가루가 훨씬 편하지만 1회용으로 작게 포장된 액상 크리머도 많이 쓰인다. [[커피]]에 넣을 때에는 당연히 액상이 훨씬 잘 풀린다. 특히 [[아이스 커피]]에는.<ref>가루 크리머를 쓰려면 처음부터 뜨거운 [[커피]]를 진하게 타고 여기에 가루 크리머를 넣어 녹인 다음, 얼음을 넣어서 차게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아이스 커피]]용 커피믹스를 쓰든가.</ref> | [[커피]]나 [[차]]에 [[우유]] 또는 크림 대용으로 넣는 것. Coffee creamer, tea creamer, non-dairy<ref>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ref> creamer 같은 여러 가지 이름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서식품의 '프리마'가 조미료로 말하면 미원급으로 대명사화 되어 있다 보니, '프리마' 또는 '프림'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통용된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 한정이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네슬레의 커피메이트(Coffee-Mate)다. 가루 혹은 액체 형태이며, 보관은 가루가 훨씬 편하지만 1회용으로 작게 포장된 액상 크리머도 많이 쓰인다. [[커피]]에 넣을 때에는 당연히 액상이 훨씬 잘 풀린다. 특히 [[아이스 커피]]에는.<ref>가루 크리머를 쓰려면 처음부터 뜨거운 [[커피]]를 진하게 타고 여기에 가루 크리머를 넣어 녹인 다음, 얼음을 넣어서 차게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아이스 커피]]용 커피믹스를 쓰든가.</ref> | ||
[[커피]]나 [[차]]의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넣던 [[우유]]의 대용품으로, 주로 [[팜유]], 카제인나트륨, 감미료, 색소, 그밖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우유]] 대신 식물성 기름인 [[팜유]]를 쓰지만 카제인나트륨은 [[우유]]에서 얻기 때문에 대체 물질을 사용한 [[비건]] 전용 크리머가 따로 있다. | [[커피]]나 [[차]]의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넣던 [[우유]]의 대용품으로, 주로 [[팜유]], 카제인나트륨, 감미료, 색소, 그밖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고급 제품은 [[팜유]] 대신 코코넛기름이나 아몬드밀크와 같은 재료를 사용한다. [[우유]] 대신 식물성 기름인 [[팜유]]를 쓰지만 카제인나트륨은 [[우유]]에서 얻기 때문에 대체 물질을 사용한 [[비건]] 전용 크리머가 따로 있다. | ||
[[설렁탕]]에 크리머를 쓰는 곳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뽀얀 국물 색깔과 고소한 맛을 내는 정말 좋은 첨가물이다. 물론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설렁탕]]에 프림이 들어간다고 하면 경악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유]]나 [[땅콩버터]]를 쓰는 곳도 있다.<ref>[[설렁탕]] 체인점으로 유명한 신선설농탕의 [[설렁탕]] 성분 표시를 보면 [[소고기]] 말고도 대두, [[땅콩]], [[우유]], 밀이 들어 있다고 쓰여 있다.</ref> | [[설렁탕]]에 크리머를 쓰는 곳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뽀얀 국물 색깔과 고소한 맛을 내는 정말 좋은 첨가물이다. 물론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설렁탕]]에 프림이 들어간다고 하면 경악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유]]나 [[땅콩버터]]를 쓰는 곳도 있다.<ref>[[설렁탕]] 체인점으로 유명한 신선설농탕의 [[설렁탕]] 성분 표시를 보면 [[소고기]] 말고도 대두, [[땅콩]], [[우유]], 밀이 들어 있다고 쓰여 있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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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4일 (목) 01:35 판
Creamer.
커피나 차에 우유 또는 크림 대용으로 넣는 것. Coffee creamer, tea creamer, non-dairy[1] creamer 같은 여러 가지 이름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서식품의 '프리마'가 조미료로 말하면 미원급으로 대명사화 되어 있다 보니, '프리마' 또는 '프림'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통용된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 한정이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네슬레의 커피메이트(Coffee-Mate)다. 가루 혹은 액체 형태이며, 보관은 가루가 훨씬 편하지만 1회용으로 작게 포장된 액상 크리머도 많이 쓰인다. 커피에 넣을 때에는 당연히 액상이 훨씬 잘 풀린다. 특히 아이스 커피에는.[2]
커피나 차의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넣던 우유의 대용품으로, 주로 팜유, 카제인나트륨, 감미료, 색소, 그밖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고급 제품은 팜유 대신 코코넛기름이나 아몬드밀크와 같은 재료를 사용한다. 우유 대신 식물성 기름인 팜유를 쓰지만 카제인나트륨은 우유에서 얻기 때문에 대체 물질을 사용한 비건 전용 크리머가 따로 있다.
설렁탕에 크리머를 쓰는 곳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뽀얀 국물 색깔과 고소한 맛을 내는 정말 좋은 첨가물이다. 물론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설렁탕에 프림이 들어간다고 하면 경악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유나 땅콩버터를 쓰는 곳도 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