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타

내위키
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1일 (목) 09:48 판

호주저가항공사. 콴타스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국내선 경쟁에서 밀리고 막장 서비스를 자랑하는 타이거에어의 공세도 받아줘야 하는 콴타스가 그 대항마로 설립한 항공사다. 형님한테 덤벼? 짜식들아 격에 맞게 얘랑 놀아라.

비행편이 취소되면 가장 근접한 콴타스로 바꿔줄 때도 있다. 아싸! 그냥 비행편 취소하면 전화 한 통 때려서 환불해 가쇼, 하는 타이거에어는... 싼맛이란 짜릿한 맛.

주로 국내선 위주로 운항하지만 국제선도 있으며, 장거리도 있다. 저가항공사 답게 콩라인 공항을 이용하는 수법을 많이는 아니고 살짝 선보이는데, 브리스번에는 국내선만 굴리는 반면 바로 아래 골드코스트에서는 오사카, 도쿄 같은 장거리 노선과 뉴질랜드 세 개 도시로 가는 국제선을 굴린다. 루프트한자뮌헨 노선이 끊긴 이후로 장거리가 없는 김해국제공항으로서는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래도 우리도 도쿄오사카는 있다고. 멜버른에서는 국내선이긴 하지만 털라마린공항과 콩라인 아발론공항 양쪽에 모두 비행편을 굴리고 있다. 다만 아발론공항 운항편은 몇 편 없다.

해외에서 합작회사 형태로 제트스타 저팬, 제트스타 아시아, 제트스타 퍼시픽과 같은 자회사를 굴리고 있다. 제트스타 저팬의 일본 국내선과 같은 자회사의 항공편도 제트스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장사 실적은 그닥 잘 되지는 않는 듯하지만...

한국과 제트스타

개뿔 뭐 없다. 직항도, 심지어 코드쉐어 운항편도 없다.

좀 괴랄한 것이, 콴타스는 비록 자기들이 직항을 띄우고 있지는 않지만 아시아나항공인천-시드니 항공편에 코드쉐어를 걸어 놨기 때문에 한국 출발 항공편 예약을 할 수 있는 반변 제트스타는 한국 촐도착편 예약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콴타스한국어로는 달랑 안내 페이지만 가지고 있고 예약을 하려면 영어 사이트로 넘아갸아 하는데, 제트스타는 예약은 물론 거의 모든 메뉴가 한국어로 제공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 번역기 돌린 그런 괴상망칙한 한국어가 아니라 제대로 번역된 한국어라는 게 더 놀랍다. 결론은 한국은 저가 시장.

한국보다는 일본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골드코스트케언스에서 도쿄오사카로 가는 장거리편을 굴리고 있을 정도다. 일단 일본에 제트스타 저팬이 있으니 그럴 법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