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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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5월 29일 (일) 13:33 판 (새 문서: 焼き鳥. 말 그대로 풀어보면 '구운 새'가 되는데, 닭고기를 작은 크기로 잘라서 꼬치에 꿰어 구운 요리를 뜻한다. 하지만 닭으로 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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焼き鳥.

말 그대로 풀어보면 '구운 새'가 되는데, 닭고기를 작은 크기로 잘라서 꼬치에 꿰어 구운 요리를 뜻한다. 하지만 닭으로 그치지 않고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채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재료를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야키토리=꼬치구이'로 통한다. 쿠시야키(串焼き)라고도 부른다.

전통적으로 숯불에 구웠다. 비장탄이 가장 비싸면서도 좋다. 비장탄 쓰는 집들은 쓴다고 꼭 광고한다. 하지만 전기 열로 굽는 곳도 많으며, 유명 야키토리 집들도 전기구이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추세다.

간은 소금으로만 하거나 달짝지근한 소스를 발라 내는데, 전자를 시오야키, 후자를 타레야키라고 나눠 부른다. 재료에 따라서 손님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느 한쪽만 가능한 것도 있다. 정말 좋은 재료를 쓰는 집이라면 꼭 한번은 시오야키로 주문하자.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