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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Al dente. 파스타리조토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주로 쓰이는 말로, 영어로는 "to the tooth"에 해당하며, '이빨에 씹히는 느낌'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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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측면에서 보면 알 덴테가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충분히 씹어먹어야 하므로 이에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del>안 씹고 대충 넘기면 오히려 소화에 더 나쁠 수도...</del> 그리고 푹 익혔을 때보다 GI 지수가 낮아진다.
건강 측면에서 보면 알 덴테가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충분히 씹어먹어야 하므로 이에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del>안 씹고 대충 넘기면 오히려 소화에 더 나쁠 수도...</del> 그리고 푹 익혔을 때보다 GI 지수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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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7일 (수) 13:40 판

Al dente.

파스타리조토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주로 쓰이는 말로, 영어로는 "to the tooth"에 해당하며, '이빨에 씹히는 느낌' 정도로 뜻을 풀이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파스타리조토를 조리할 때에는 완전히 삶기보다는 속심이 약간 덜 익어서 먹을 때 씹히는 느낌이 날 정도로만 삶는데, 이것을 알 덴테라고 한다. 잘라보면 단면 가운데 희미하게 하얀 심이 살짝 남아 있는 정도가 딱 좋은 알 덴테. 이탈리아 파스타는 알 덴테가 기본인데, 한국 사람들 중에는 이런 식감을 낯설어 하는 사람들이 많고 알 덴테를 정확히 모르다 보니 덜 익었다고 항의하는 일도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는 면을 어느 정도로 삶을지를 묻거나 아예 알 덴테보다 푹 삶아버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많은 편이다. 리조토 역시 의 속심을 살짝 덜 익히는 알 덴테로 조리하는 게 이탈리아 방식이다.[1]

건강 측면에서 보면 알 덴테가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충분히 씹어먹어야 하므로 이에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안 씹고 대충 넘기면 오히려 소화에 더 나쁠 수도... 그리고 푹 익혔을 때보다 GI 지수가 낮아진다.

각주

  1. 리조토는 우리가 밥 짓듯이 익히는 게 아니라 을 냄비에 넣고 올리브유로 볶은 다음 육수를 부어가면서 약한 불에 천천히 익혀 나가는 게 원래의 이탈리아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