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국제공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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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台国際空港。
仙台国際空港。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와 이와누마 시에 걸쳐 있는 공항으로, 터미널은 나토리시 쪽에 있다. 토호쿠 지역 유일의 국유 공항이며 토호쿠 지역의 허브 구실을 하는 공항이기는 한데... 사실 그닥 흥하고 있지는 못한 공항이다. 도쿄에서 항공기를 타는 것보다는 신칸센이 훨씬 나은 거리이기도 하고 나고야처럼 자체 경제권이 크게 발달한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삿포로]]처럼 관광 수요가 확실한 것도 아닌지라 인구 200만 규모의 센다이 하나만 가지고는 국제선이나 국내선이나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와 이와누마 시에 걸쳐 있는 공항으로, 터미널은 나토리시 쪽에 있다. 토호쿠 지역 유일의 국유 공항이며 토호쿠 지역의 허브 구실을 하는 공항이기는 한데... 사실 그닥 흥하고 있지는 못한 공항이다. 도쿄에서 항공기를 타는 것보다는 [[신칸센]]이 훨씬 나은 거리이기도 하고 나고야처럼 자체 경제권이 크게 발달한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삿포로]]처럼 관광 수요가 확실한 것도 아닌지라 인구 200만 규모의 [[센다이]] 하나만 가지고는 국제선이나 국내선이나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터미널은 국내선과 국제선 구분이 없다. 들어가면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이 국내선, 오른쪽이 국제선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인천]]-[[센다이]] 노선을 굴리고 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보면 [[인천공항]] 환승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국적이 다양하다. 사실 이쪽 토호쿠 한국에서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도 아니고, 게다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로는 더더욱 가기를 꺼리는 곳이 된 데다가 비즈니스 수요도 그닥이다 보니, 센다이를 목적지로 가는 한국인은 많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센다이]]를 가거나 반대로 [[센다이]]에서 중국으로 가는 수요가 꽤 되는 편이다. [[센다이]]-[[도쿄]] 노선도 몇 편 없고 또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도 번거롭기 때문에 중국을 갈 거면 [[센다이]] 직항 아닌 바에야 인천 경유편이 도쿄 경유보다는 더 편하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인천]]-[[센다이]] 노선을 굴리고 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보면 [[인천공항]] 환승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국적이 다양하다. 사실 이쪽 토호쿠 한국에서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도 아니고, 게다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로는 더더욱 가기를 꺼리는 곳이 된 데다가 비즈니스 수요도 그닥이다 보니, 센다이를 목적지로 가는 한국인은 많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센다이]]를 가거나 반대로 [[센다이]]에서 중국으로 가는 수요가 꽤 되는 편이다. [[센다이]]-[[도쿄]] 노선도 몇 편 없고 또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도 번거롭기 때문에 중국을 갈 거면 [[센다이]] 직항 아닌 바에야 인천 경유편이 도쿄 경유보다는 더 편하기도 하다.
공항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센다이공항액세스선 철도를 타는 방법과 리무진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열차는 대략 2~30분에 한 대씩 있고 이따금 쾌속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보통 열차다. 어차피 보통 열차를 타도 30분도 안 거리는 거리니까 굳이 가려서 탈 필요는 없다. 센다이공항역에서 내리면 바로 출발층으로 가는 직결 통로가 있다. 즉, 센다이공항에서 내려서 열차를 타려면 한층 올라가야 한다.

2017년 7월 25일 (화) 13:05 판

仙台国際空港。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와 이와누마 시에 걸쳐 있는 공항으로, 터미널은 나토리시 쪽에 있다. 토호쿠 지역 유일의 국유 공항이며 토호쿠 지역의 허브 구실을 하는 공항이기는 한데... 사실 그닥 흥하고 있지는 못한 공항이다. 도쿄에서 항공기를 타는 것보다는 신칸센이 훨씬 나은 거리이기도 하고 나고야처럼 자체 경제권이 크게 발달한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삿포로처럼 관광 수요가 확실한 것도 아닌지라 인구 200만 규모의 센다이 하나만 가지고는 국제선이나 국내선이나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터미널은 국내선과 국제선 구분이 없다. 들어가면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이 국내선, 오른쪽이 국제선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아나항공인천-센다이 노선을 굴리고 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보면 인천공항 환승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국적이 다양하다. 사실 이쪽 토호쿠 한국에서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도 아니고, 게다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로는 더더욱 가기를 꺼리는 곳이 된 데다가 비즈니스 수요도 그닥이다 보니, 센다이를 목적지로 가는 한국인은 많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센다이를 가거나 반대로 센다이에서 중국으로 가는 수요가 꽤 되는 편이다. 센다이-도쿄 노선도 몇 편 없고 또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도 번거롭기 때문에 중국을 갈 거면 센다이 직항 아닌 바에야 인천 경유편이 도쿄 경유보다는 더 편하기도 하다.

공항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센다이공항액세스선 철도를 타는 방법과 리무진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열차는 대략 2~30분에 한 대씩 있고 이따금 쾌속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보통 열차다. 어차피 보통 열차를 타도 30분도 안 거리는 거리니까 굳이 가려서 탈 필요는 없다. 센다이공항역에서 내리면 바로 출발층으로 가는 직결 통로가 있다. 즉, 센다이공항에서 내려서 열차를 타려면 한층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