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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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5일 (월) 08:22 판

Bourbon.

위스키의 일종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주 원료는 옥수수. 보통은 연속 증류한다. 증류와 오크통 숙성을 거치고 나서도 왠지 모르게 구수한 옥수수향이 깃들어 있다. 열심히 고급화를 추구해 왔지만 스코틀랜드는 그냥 웃고 만다.

어원을 따져보면 프랑스의 부르봉(Bourbon) 왕조와 같은 이름인데, 뉴올리언즈의 버번 스트리트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과 켄터키의 버번 카운티에서 따온 거라는 설이 있다.

과 더불어 콜라에 타먹는 칵테일로 인기가 좋다. 아예 콜라와 미리 섞어서 캔에 담아 팔기도 하는데 미국은 물론 호주에서도 정말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는 주로 클럽 위주로 잭콕(잭다니엘+콜라), 짐콕(짐빔+콜라), 럼콕(럼+콕) 같은 것들이 유행했다. 신나게 흔들고 나서 시원하게 한잔 쭉! 하면 달달한 콜라에 쌉싸름한 위스키가 곁들여져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값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