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센트럴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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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론스데일 스트리트와 스완스톤 스트리트가 만나는 사거리에 자리 잡은 [[도시철도]]역.  
[[호주]] [[멜버른]]의 론스데일 스트리트와 스완스톤 스트리트가 만나는 사거리에 자리 잡은 [[도시철도]]역.  


우리말로 풀이하면 '멜버른중앙역'이다. 이런 역 이름이라면 철도교통의 기점이어야 한다. 실제로 [[시드니]]와 [[브리스번]]의 센트럴역은 말 그대로 센터 구실을 하고 있다. [[멜버른]]은 그런 거 전혀 없다. [[도시철도]]의 기점은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이고 지역철도 및 광역철도의 기점은 [[서던 크로스역]]이다. 여기는 그냥 정차역에 불과하다. 하지만 역 이름처럼 [[멜버른]] 도심 한복판에 있고 주위에 [[RMIT대학교]] 건물도 여러 개 있고 해서 가장  붐비는 역 가운데 하나다. 시장에는 멜버른 센트럴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여기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개찰구가 [[푸드코트]]와 붙어 있다. 역 자체도 쇼핑센터와 붙어 있는 데다가 길 건너편에는 [[빅토리아주립도서관]]과 CV 쇼핑센터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유동인구가 많을 수밖에 없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멜버른중앙역'이다. 이런 역 이름이라면 철도교통의 기점이어야 한다. 실제로 [[시드니]]와 [[브리스번]]의 센트럴역은 말 그대로 센터 구실을 하고 있다. [[멜버른]]은 그런 거 전혀 없다. [[도시철도]]의 기점은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이고 지역철도 및 광역철도의 기점은 [[서던크로스역]]이다. 여기는 그냥 정차역에 불과하다. 하지만 역 이름처럼 [[멜버른]] 도심 한복판에 있고 주위에 [[RMIT대학교]] 건물도 여러 개 있고 해서 가장  붐비는 역 가운데 하나다. 시장에는 멜버른 센트럴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여기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개찰구가 [[푸드코트]]와 붙어 있다. 역 자체도 쇼핑센터와 붙어 있는 데다가 길 건너편에는 [[빅토리아주립도서관]]과 CV 쇼핑센터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유동인구가 많을 수밖에 없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2층과 3층에 걸쳐서 플랫폼이 있는데, 시간대별로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항상 안내 전광판을 잘 보고 목적지로 가는 열차가 어느 플랫폼에 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하 2층과 3층에 걸쳐서 플랫폼이 있는데, 시간대별로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항상 안내 전광판을 잘 보고 목적지로 가는 열차가 어느 플랫폼에 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2016년 2월 13일 (토) 00:13 판

Melbourne Central Station.

호주 멜버른의 론스데일 스트리트와 스완스톤 스트리트가 만나는 사거리에 자리 잡은 도시철도역.

우리말로 풀이하면 '멜버른중앙역'이다. 이런 역 이름이라면 철도교통의 기점이어야 한다. 실제로 시드니브리스번의 센트럴역은 말 그대로 센터 구실을 하고 있다. 멜버른은 그런 거 전혀 없다. 도시철도의 기점은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이고 지역철도 및 광역철도의 기점은 서던크로스역이다. 여기는 그냥 정차역에 불과하다. 하지만 역 이름처럼 멜버른 도심 한복판에 있고 주위에 RMIT대학교 건물도 여러 개 있고 해서 가장 붐비는 역 가운데 하나다. 시장에는 멜버른 센트럴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여기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개찰구가 푸드코트와 붙어 있다. 역 자체도 쇼핑센터와 붙어 있는 데다가 길 건너편에는 빅토리아주립도서관과 CV 쇼핑센터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유동인구가 많을 수밖에 없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2층과 3층에 걸쳐서 플랫폼이 있는데, 시간대별로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항상 안내 전광판을 잘 보고 목적지로 가는 열차가 어느 플랫폼에 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1층에 있는 큼직한 세이코 회중시계가 나름대로 명물이다. 정시가 되면 알람과 함께 뒤쪽이 열리면서 시계의 기계 장치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과거에 망루로 쓰였던 오래된 건물을 완전히 허물지 않고 상당부분을 보존한 채 개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