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카리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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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월 19일 (금) 23:40 판 (새 문서: ままかり寿司(ままかりずし)。 밴댕이를 식초에 절인 다음 초밥에 얹어서 만드는 스시의 일종. 오카야마현의 향토 요리로, '마마카리'는 밴댕이를 뜻한다. 일본어는 원래 밴댕이를 삿파(サッパ)라고 하는데, 오카야마현에서 마마카리라고 부르는 것은 옆집에 밥(まま)<ref>주로 유아들이 쓰는 말로 맘마(まんま)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도 아기들이 밥을 '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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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まかり寿司(ままかりずし)。

밴댕이를 식초에 절인 다음 초밥에 얹어서 만드는 스시의 일종.

오카야마현의 향토 요리로, '마마카리'는 밴댕이를 뜻한다. 일본어는 원래 밴댕이를 삿파(サッパ)라고 하는데, 오카야마현에서 마마카리라고 부르는 것은 옆집에 밥(まま)[1]을 빌리러(かり) 갈 정도로 맛있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2]

다만 속이 좁은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로 부르는 것처럼, 뭍으로 나오면 금방 죽고 부패해버리기 때문에 초절임을 해서 먹는 게 보통이다.[3] 이렇게 초절임한 마마카리를 초밥에 얹어서 만드는 마마카리즈시(ままかりずし)도 오카야마현의 명물 요리 중에 하나다. 현지인들 중에는 직접 낚시를 해서 잡은 밴댕이를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서 미리 준비해 간 초밥에 얹어 먹기도 한다.

밴댕이는 배를 갈라서 머리와 뼈, 내장은 들어내되 꼬리는 보통은 남겨놓고 손질을 한다. 그리고 초절임을 한 다음 다른 생선초밥과 마찬가지로 초밥 위에 얹어서 낸다. 초밥 아래에 다시마를 깔거나 밴댕이 위에 백다시마를 올려서 감칠맛을 좀 더 올려주는 가게도 있는데, 백다시마는 초밥과 같이 먹으면 된다. 꼬리는 얇지만 식감이 딱딱해서 꼬리는 남기는 사람들도 많다.

  1. 주로 유아들이 쓰는 말로 맘마(まんま)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도 아기들이 밥을 '맘마'라고 하는 것과 같다. 맘마가 일본에서 온 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불확실하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에서도 딱히 뭐라고 하고 있지 않다.
  2. "ままかりずし",
  3. 고등어, 전갱이, 전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들은 뭍으로 나오면 금방 죽고 산패가 빠른 편이다. 일본에서는 초절임으로 해서 먹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가장 유명한 건 역시 고등어로 만드는 시메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