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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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26일 (수) 05:51 판

Downforce.

영어단어의 뜻을 그대로 풀어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힘'이다. 말 그대로 아래로 작용하는 힘인데 공기의 힘이다. 비행기를 위로 띄워주는 양력을 반대로, 즉 지면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다운포스다.

다운포스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곳은 자동차 분야.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모터스포츠 분야다. 이런 차량들은 보통 뒤에 날개 모양의 장치를 달고 있는데 이 기능은 비행기와 반대다. 즉 다운포스를 만들어서 차량을 아래로 누르는 것. 하지만 비슷한 모양의 스포일러는 다운포스보다는 일부러 공기의 흐름을 흐트러뜨리기 위한 장치다. 스포츠카나 모터스포츠에서 다운포스를 중시하는 이유는 코너링 성능 때문. 다운포스를 사용하여 차량을 아래로 누르는 힘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서 타이어의 접지력을 극대화 함으로써 코너를 돌 때 최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코너링 속도를 올린다. 하지만 우병우 아들을 드라이버로 기용하면 문제가 해결 된다. 하지만 직선 구간에서는 오히려 드래그 때문에 속력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 즉 다운포스가 높으면 직선 구간에서 불리하고 낮으면 코너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서킷이나 차량, 타이어의 특성에 따라서 차량에 얼마나 다운포스를 줄 것인가 타협하는 게 팀에게는 늘 과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