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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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0월 28일 (일) 03:52 판

대중교통[1]을 이용할 때 요금 결제를 위해 쓰이는 스마트 카드.

재질에 관계 없이 스마트 카드 기능이 없으면 교통카드라고는 하지 않고 그냥 승차권이라고 부른다.

보통 교통카드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기대한다.

  • 잔액 충전 기능 : 교통카드는 대부분 먼저 돈을 충전하고 그 범위 안에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신용카드 겸용으로 후불 정산하는 교통카드도 있다.
  • 자동 결제 기능 : 특별히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규칙대로 승차 또는/그리고 하차 때 카드를 지정된 단말기에 넣거나 갖다 대면 요금 정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요금이 빠진다. 롼승을 비롯한 각종 할인도 자동으로 적용되며 정기권이라면 유효기간 체크, 횟수 제한이 있으면 이에 대한 카운팅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아무튼 우리는 그냥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교통카드의 기능을 넘어서 전자지불 수단으로도 종종 쓰인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충전은 물론 지불 수단으로도 쓸 수 있다. 외국 관광객들은 잘 쓰면 특히 도움이 되는데, 신용카드는 환율이나 수수료 문제가 있고, 현금을 쓰다보면 어느 샌가 동전이 수북하게 생기는 문제가 있는데 교통카드에 미리 충전해서 지불에 활용하면 잔돈 때문에 귀찮을 일이 별로 없다. 특히 주로 100원이나 500원 동전이 잔돈으로 쓰이는 한국에 비해 5엔, 1엔까지도 잔돈으로 우루루 나오는 일본에서는 교통카드를 잘 쓰면 정말 편리하다.

각주

  1. 택시에서 쓸 수 있는 교통카드도 있다. 택시는 대중교통이라 하기 좀 애매하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