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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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Gold Coast.


[[호주]] [[퀸즐랜드 주]]에 있는 도시. 주도인 브리스번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ref>호주는 서울 부산 정도 거리면 그야말로 옆동네 취급 받는다.</ref> 뭔가 브리스번의 별책부록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호주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사실 호주의 각 주는 대체로 주도 하나가 왕창 크고 다른 도시는 호주 밖으로는 별로 안 알려져 있는 편인데 [[퀸즐랜드]]만큼은 [[브리스번]] 말고도 골드코스트도 유명하고 캐언스도 휴양지로 꽤 인기가 있다. 그러다보니 골드코스트공항은 [[브리스번공항]]이 멀지 않은데도 일본 오사카와 같은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도 약간 있다.
[[호주]] [[퀸즐랜드 주]]에 있는 도시. 주도인 브리스번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ref>[[호주]]는 서울-부산 정도 거리면 그야말로 옆동네 취급 받는다.</ref> 뭔가 브리스번의 별책부록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호주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사실 호주의 각 주는 대체로 주도 하나가 왕창 크고 다른 도시는 호주 밖으로는 별로 안 알려져 있는 편인데 [[퀸즐랜드]]만큼은 [[브리스번]] 말고도 골드코스트도 유명하고 캐언스도 휴양지로 꽤 인기가 있다. 그러다보니 골드코스트공항은 [[브리스번공항]]이 멀지 않은데도 [[일본]] [[오사카]]와 같은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도 약간 있다. 한편 [[브리스번]] 북쪽으로 한 시간쯤 가면 선샤인코스트가 있는데 골드코스트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골드코스트는 고층건물도 즐비하고 휴양지로 잘 개발되어 있는데 반해, 선샤인코스트는 인구도 적고 고층건물도 거의 없다. 대신 이쪽은 부자들의 단독주택들이 많고 분위기도 한가로워서 산책하기에도 좋다.


집값이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도시다. 특히 중국인들이 우루루 몰려들면서 집값을 왕창 올려놓았다. 그리고 한국인들도 <del>부동산 투기 그 버릇 못 버리고</del> 가세했다. 사실 중국인들은 여기만 아니고 호주 주요 도시마다 그 짓을 하긴 했다.
집값이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도시다. 특히 중국인들이 우루루 몰려들면서 집값을 왕창 올려놓았다. 그리고 한국인들도 <del>부동산 투기 그 버릇 못 버리고</del> 가세했다. 사실 중국인들은 여기만 아니고 호주 주요 도시마다 그 짓을 하긴 했다.
==교통==
[[브리스번]]의 위성도시로 볼 수 있어서 교통도 [[브리스번]]과 많이 묶여 였다. 브리스번의 [[Go 카드]]를 공용으로 쓰고 있다.
해외에서 올 경우 골드코스트공항에 국제선이 여럿 있어서 이쪽으로 바로 들어올 수도 있지만 노선이 많지는 않다. 일본에 산다면 직항이 있긴 하지만 저가항공사라서 좀 고생은 각오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직항은 없는 대신 [[대한항공]]이 주 3회 [[브리스번]] 노선을 굴리고 있으므로 이걸 이용한 다음 버스 공항철도로 골드코스트까지 가게 된다. 열차를 탈 경우 관광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서퍼스파라다이스로 가려면 너랭(Nerang)역에서 내린 다음 740번 버스틀 타고 사이프레이스애비뉴(Cypress Avenue)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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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2일 (일) 20:37 판

Gold Coast.

호주 퀸즐랜드 주에 있는 도시. 주도인 브리스번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1] 뭔가 브리스번의 별책부록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호주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사실 호주의 각 주는 대체로 주도 하나가 왕창 크고 다른 도시는 호주 밖으로는 별로 안 알려져 있는 편인데 퀸즐랜드만큼은 브리스번 말고도 골드코스트도 유명하고 캐언스도 휴양지로 꽤 인기가 있다. 그러다보니 골드코스트공항은 브리스번공항이 멀지 않은데도 일본 오사카와 같은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도 약간 있다. 한편 브리스번 북쪽으로 한 시간쯤 가면 선샤인코스트가 있는데 골드코스트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골드코스트는 고층건물도 즐비하고 휴양지로 잘 개발되어 있는데 반해, 선샤인코스트는 인구도 적고 고층건물도 거의 없다. 대신 이쪽은 부자들의 단독주택들이 많고 분위기도 한가로워서 산책하기에도 좋다.

집값이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도시다. 특히 중국인들이 우루루 몰려들면서 집값을 왕창 올려놓았다. 그리고 한국인들도 부동산 투기 그 버릇 못 버리고 가세했다. 사실 중국인들은 여기만 아니고 호주 주요 도시마다 그 짓을 하긴 했다.

교통

브리스번의 위성도시로 볼 수 있어서 교통도 브리스번과 많이 묶여 였다. 브리스번의 Go 카드를 공용으로 쓰고 있다.

해외에서 올 경우 골드코스트공항에 국제선이 여럿 있어서 이쪽으로 바로 들어올 수도 있지만 노선이 많지는 않다. 일본에 산다면 직항이 있긴 하지만 저가항공사라서 좀 고생은 각오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직항은 없는 대신 대한항공이 주 3회 브리스번 노선을 굴리고 있으므로 이걸 이용한 다음 버스 공항철도로 골드코스트까지 가게 된다. 열차를 탈 경우 관광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서퍼스파라다이스로 가려면 너랭(Nerang)역에서 내린 다음 740번 버스틀 타고 사이프레이스애비뉴(Cypress Avenue)에서 내린다.


각주

  1. 호주는 서울-부산 정도 거리면 그야말로 옆동네 취급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