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공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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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일 (월) 18:00 판
킹스포드-스미스공항(Kingsford-smith Airport)이라고도 한다.
시드니 항공교통의 중심이자 호주 항공교통의 중심인 곳.
땅덩어리가 작아서인지 인천국제공항에 국제선이 거의 집중되어 있다시피 한 한국과는 달리, 인구가 반밖에 안 되지만 땅당어리가 10배 이상 큰 호주는 멜버른, 브리스번, 퍼스에 어느 정도 국제선 항공편이 분산되어 있다. 그래도 시드니공항에 가장 많은 국제선 운항편이 있는 것만은 사실.
접근성
시드니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으므로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도시철도로 가려면 에어포트링크(AirportLink)로 가면 된다. 따로 존재하는 공항철도선이 아니라, 그냥 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문제는 공항에서 내리고 탈 때만 짧은 구간도 더럽게 비싸다. 심지어 국내선과 국제선을 오가는 딱 한 정거장 구간도 6 달러를 받아처먹는다.
콴타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좀 사정이 나은데,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사이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국에서 시드니를 경유해서 콴타스 항공편으로 호주의 다른 도시로 갈 예정이라면 국제선 터미널 끄트머리에 있는 국내선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자. 훨씬 편리하다. 단, 반대의 경우에는 국내선 → 국제선 터미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출발지 공항에서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호주로 항공편이 매일 들어가는 곳은 시드니밖에 없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루 1편씩 운항하는데, 아시아나항공은 비수기에는 주 5편 정도로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