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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스키라고 하면 가장 먼저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나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각나겠지만 [[미국]]의 [[버번]], [[러시아]]의 [[보드카]], [[잉글랜드]]의 [[진]],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위스키]]와 같은 무시무시한 놈들이 득실득실하니... | 물론 위스키라고 하면 가장 먼저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나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각나겠지만 [[미국]]의 [[버번]], [[러시아]]의 [[보드카]], [[잉글랜드]]의 [[진]],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위스키]]와 같은 무시무시한 놈들이 득실득실하니... 그밖에도 [[아이리시 위스키]], [[캐나디인 위스키]] 같은 것들도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s>스카치 위스키의 따라쟁이인</s> 일본 위스키도 또 무시 못한다. | ||
[[곡물]]도 [[과일]]도 아닌 것을 재료로 쓰는 증류주인 [[럼]]([[사탕수수]])이나 [[데킬라]]([[용설란]])는 어떻게 할 것인가? <s>저희들은 브랜디예요. 넌 과일이 아니잖아. 전 위스키예요. 너는 곡물도 아니잖아. 이리하여 왕따 당한 럼과 데킬라는 박쥐처럼 남들이 자는 밤에만 활동하게 되었답니다.</s> | [[곡물]]도 [[과일]]도 아닌 것을 재료로 쓰는 증류주인 [[럼]]([[사탕수수]])이나 [[데킬라]]([[용설란]])는 어떻게 할 것인가? <s>저희들은 브랜디예요. 넌 과일이 아니잖아. 전 위스키예요. 너는 곡물도 아니잖아. 이리하여 왕따 당한 럼과 데킬라는 박쥐처럼 남들이 자는 밤에만 활동하게 되었답니다.</s> |
2015년 6월 7일 (일) 13:16 판
곡물을 주 원료로 만든 증류주. 과일을 주 원료로 하는 증류주인 브랜디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브랜디의 경우에는 코냑이나 아르마냑 같은 포도 브랜디가 압도적이지만 이 쪽 동네는 나름대로 춘추전국시대다.
물론 위스키라고 하면 가장 먼저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나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각나겠지만 미국의 버번, 러시아의 보드카, 잉글랜드의 진,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위스키와 같은 무시무시한 놈들이 득실득실하니... 그밖에도 아이리시 위스키, 캐나디인 위스키 같은 것들도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스카치 위스키의 따라쟁이인 일본 위스키도 또 무시 못한다.
곡물도 과일도 아닌 것을 재료로 쓰는 증류주인 럼(사탕수수)이나 데킬라(용설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희들은 브랜디예요. 넌 과일이 아니잖아. 전 위스키예요. 너는 곡물도 아니잖아. 이리하여 왕따 당한 럼과 데킬라는 박쥐처럼 남들이 자는 밤에만 활동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