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광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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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기법의 하나. 그러나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인다. 불특정 다수에게 물량공세 식으로 퍼부어대는 광고로 최근에는 특히 [[이메일]], [[문자메시지]]와 같은 온라인 수단으로 공해에 가깝게 남발하는 광고를 주로 뜻한다. 전단지를 뿌리거나 하는 오프라인 방식보다 제작비나 인건비가 크게 절약되니 너도나도 마구마구 뿌려대고 메일함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스팸 메일이 쌓이고 시도 때도 없이 스팸 문자가 날아든다. 쉽게 말해서 광고 공해. | 광고 기법의 하나. 그러나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인다. 불특정 다수에게 물량공세 식으로 퍼부어대는 광고로 최근에는 특히 [[이메일]], [[문자메시지]]와 같은 온라인 수단으로 공해에 가깝게 남발하는 광고를 주로 뜻한다.<ref>Spam은 단순히 과도한 물량으로 광고를 하는 것을 뜻하며, 사기성이 있는 경우에는 scam, blackmail과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ref> 전단지를 뿌리거나 하는 오프라인 방식보다 제작비나 인건비가 크게 절약되니 너도나도 마구마구 뿌려대고 메일함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스팸 메일이 쌓이고 시도 때도 없이 스팸 문자가 날아든다. 쉽게 말해서 광고 공해. | ||
그런데 왜 스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까? 햄 상표명인 [[스팸 (햄)|스팸]]에서 온 말은 맞는데 [[햄]]이 무슨 죄라고?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유래는 스팸을 만든 호멜사에서 제품 홍보를 위해서 사람들이 질려버릴 정도로 지나친 광고 공세를 벌인 데서 온 말이라는 것. 심지어는 신문 컬럼에도 그런 식으로 유래를 소개했다. | 그런데 왜 스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까? [[햄]] 상표명인 [[스팸 (햄)|스팸]]에서 온 말은 맞는데 [[햄]]이 무슨 죄라고?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유래는 스팸을 만든 호멜사에서 제품 홍보를 위해서 사람들이 질려버릴 정도로 지나친 광고 공세를 벌인 데서 온 말이라는 것. 심지어는 신문 컬럼에도 그런 식으로 유래를 소개했다. <동아일보>의 "[http://news.donga.com/3/all/20020414/7808141/1 [횡설수설<nowiki>]</nowiki>이광형/광고e메일 공해]"라는 컬럼인데 제목처럼 횡설수설이다. | ||
스팸의 유래는 [[영국]] [[BBC]]의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인 <[[몬티 파이선]]의 플라잉 서커스>가 진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먹을 게 부족해서 배급에 의존했던 영국인들, 특히 런던 시민들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미국]]에서 원조해 주는 스팸이었다. <del>그나마 [[영국요리]]보다는 살짝 나은</del> 스팸을 전쟁 후에도 한동안 배급 받았는데, 1970년의 12월에 방영된 에피소드는 이 때의 상황을 풍자했다. | 스팸의 유래는 [[영국]] [[BBC]]의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인 <[[몬티 파이선]]의 플라잉 서커스>가 진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먹을 게 부족해서 배급에 의존했던 영국인들, 특히 런던 시민들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미국]]에서 원조해 주는 스팸이었다. <del>그나마 [[영국요리]]보다는 살짝 나은</del> 스팸을 전쟁 후에도 한동안 배급 받았는데, 1970년의 12월에 방영된 에피소드는 이 때의 상황을 풍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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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의 대사는 [http://www.montypython.net/scripts/spam.php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어느 부부가 | 이 에피소드의 대사는 [http://www.montypython.net/scripts/spam.php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어느 부부가 브롬리에 있는 그린 미드젯(Green Midget)이라는 카페에 가서 (정확히는 하늘에서 줄타고 내려와서) 아침식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카페의 메뉴가 이렇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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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마어마한 | 이런 어마어마한 [[프랑스]]식(?) 괴작 스팸 요리까지 등장하신다. 그 옆에서는 [[바이킹]]들이 시도 때도 없이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 이러고 있으니... 스팸을 싫어하는 부인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del>"어머니는 스팸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스팸이 싫다고 하셨어~</del> 부인은 '[[달걀]] [[베이컨]] 스팸과 [[소시지]]에서 스팸만 빼주면 안 되겠냐'고 애원하지만 웨이트리스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펄펄 뛰고, 반대로 스팸을 사랑하는 남편은 '당신 스팸을 내가 먹어 주겠노라'면서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베이크드빈]] 스팸 스팸 스팸과 스팸'을 주문한다. 나중에는 [[헝가리]] 관광객이 와서 어설픈 영어로 주문을 하다가 경찰에게 끌려나가질 않나, 뜬금없이 역사학자가 나타나서 바이킹이 영국의 카페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뜬금없는 소리를 하지를 않나, 아무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스팸 타령만 하다가 끝난다. 심지어 맨 끝에 올라가는 엔딩 크레디트마저 이렇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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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물론 인터넷의 '인'자도 없었을 시대였지만, [[몬티 파이선]]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세월이 수십 년 흘러서 80년대에 온라인 채팅이란 게 소개되면서, 일부 짓궃은 사람들이 몬티 파이선의 스팸 에피소드에 나오는 스팸 메뉴를 화면 가득 쏟아내는 장난을 쳐댄 게 유래라고 한다. |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물론 인터넷의 '인'자도 없었을 시대였지만, [[몬티 파이선]]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세월이 수십 년 흘러서 80년대에 온라인 채팅이란 게 소개되면서, 일부 짓궃은 사람들이 몬티 파이선의 스팸 에피소드에 나오는 스팸 메뉴를 화면 가득 쏟아내는 장난을 쳐댄 게 유래라고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진절머리를 낼 정도로 과도하게, 되풀이해서 집행되는 광고를 스팸이라고 불렀다. 스팸 제조사 호멜 쪽에서는 열받을 만도 한데 어떤 식으로든 자기네 브랜드가 많이 퍼진다면 뭐 어떠냐 하는 대인배의 풍모를 보여주셨다고. <del>그게 아니라 스팸을 스팸 광고하신 셈이지.</del> 참고로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은 창시자인 판 귀도 로썸이 이 [[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을 좋아해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그래서인지 [[파이썬]]을 다룬 책이나 문서에는 [[달걀|egg]], [[스팸|spam]], [[베이컨|bacon]] 같은 이름이 변수 이름이나 값으로 종종 등장한다. | ||
지금은 워낙에 [[스팸]]이 넘쳐다다 보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하루만 지나도 메일함에는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이 쌓인다. 최근 들어서는 [[스팸]] 필터가 많이 똑똑해져서 상당히 잘 걸러내긴 하는데 가끔 진짜 메일을 [[스팸]]으로 오인해서 [[스팸]]함에 넣어버리기도 한다. 중요한 메일을 놓치면 낭패. 가끔은 [[스팸]]함을 보고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 중에서 중요한 메일을 골라내야 하기도 한다. 특히 중요한 메일을 보낸 사람이 며칠 지나서 메일 안 봤냐고 물어 보면 더더욱 당혹스럽다. 하루도 아니고 며칠이 지났으니 [[스팸]]함을 뒤져서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 속에서 중요한 메일을 찾아내야 하므로. <del>이게 무슨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도 아니고....</del> 만약에 중요한 메일이 한 통도 아니고 두 통이나 왔는데 [[스팸]] 메일로 잘못 분류되면... | 지금은 워낙에 [[스팸]]이 넘쳐다다 보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하루만 지나도 메일함에는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이 쌓인다. 최근 들어서는 [[스팸]] 필터가 많이 똑똑해져서 상당히 잘 걸러내긴 하는데 가끔 진짜 메일을 [[스팸]]으로 오인해서 [[스팸]]함에 넣어버리기도 한다. 중요한 메일을 놓치면 낭패. 가끔은 [[스팸]]함을 보고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 중에서 중요한 메일을 골라내야 하기도 한다. 특히 중요한 메일을 보낸 사람이 며칠 지나서 메일 안 봤냐고 물어 보면 더더욱 당혹스럽다. 하루도 아니고 며칠이 지났으니 [[스팸]]함을 뒤져서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 속에서 중요한 메일을 찾아내야 하므로. <del>이게 무슨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도 아니고....</del> 만약에 중요한 메일이 한 통도 아니고 두 통이나 왔는데 [[스팸]] 메일로 잘못 분류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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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수) 16:57 판
- 햄 브랜드를 찾으셨다면 여기로.
광고 기법의 하나. 그러나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인다. 불특정 다수에게 물량공세 식으로 퍼부어대는 광고로 최근에는 특히 이메일, 문자메시지와 같은 온라인 수단으로 공해에 가깝게 남발하는 광고를 주로 뜻한다.[1] 전단지를 뿌리거나 하는 오프라인 방식보다 제작비나 인건비가 크게 절약되니 너도나도 마구마구 뿌려대고 메일함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스팸 메일이 쌓이고 시도 때도 없이 스팸 문자가 날아든다. 쉽게 말해서 광고 공해.
그런데 왜 스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까? 햄 상표명인 스팸에서 온 말은 맞는데 햄이 무슨 죄라고?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유래는 스팸을 만든 호멜사에서 제품 홍보를 위해서 사람들이 질려버릴 정도로 지나친 광고 공세를 벌인 데서 온 말이라는 것. 심지어는 신문 컬럼에도 그런 식으로 유래를 소개했다. <동아일보>의 "[횡설수설]이광형/광고e메일 공해"라는 컬럼인데 제목처럼 횡설수설이다.
스팸의 유래는 영국 BBC의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인 <몬티 파이선의 플라잉 서커스>가 진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먹을 게 부족해서 배급에 의존했던 영국인들, 특히 런던 시민들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미국에서 원조해 주는 스팸이었다. 그나마 영국요리보다는 살짝 나은 스팸을 전쟁 후에도 한동안 배급 받았는데, 1970년의 12월에 방영된 에피소드는 이 때의 상황을 풍자했다.
이 에피소드의 대사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어느 부부가 브롬리에 있는 그린 미드젯(Green Midget)이라는 카페에 가서 (정확히는 하늘에서 줄타고 내려와서) 아침식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카페의 메뉴가 이렇다.
이런 식이다. 심지어,
이런 어마어마한 프랑스식(?) 괴작 스팸 요리까지 등장하신다. 그 옆에서는 바이킹들이 시도 때도 없이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 이러고 있으니... 스팸을 싫어하는 부인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어머니는 스팸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스팸이 싫다고 하셨어~ 부인은 '달걀 베이컨 스팸과 소시지에서 스팸만 빼주면 안 되겠냐'고 애원하지만 웨이트리스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펄펄 뛰고, 반대로 스팸을 사랑하는 남편은 '당신 스팸을 내가 먹어 주겠노라'면서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베이크드빈 스팸 스팸 스팸과 스팸'을 주문한다. 나중에는 헝가리 관광객이 와서 어설픈 영어로 주문을 하다가 경찰에게 끌려나가질 않나, 뜬금없이 역사학자가 나타나서 바이킹이 영국의 카페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뜬금없는 소리를 하지를 않나, 아무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스팸 타령만 하다가 끝난다. 심지어 맨 끝에 올라가는 엔딩 크레디트마저 이렇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물론 인터넷의 '인'자도 없었을 시대였지만, 몬티 파이선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세월이 수십 년 흘러서 80년대에 온라인 채팅이란 게 소개되면서, 일부 짓궃은 사람들이 몬티 파이선의 스팸 에피소드에 나오는 스팸 메뉴를 화면 가득 쏟아내는 장난을 쳐댄 게 유래라고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진절머리를 낼 정도로 과도하게, 되풀이해서 집행되는 광고를 스팸이라고 불렀다. 스팸 제조사 호멜 쪽에서는 열받을 만도 한데 어떤 식으로든 자기네 브랜드가 많이 퍼진다면 뭐 어떠냐 하는 대인배의 풍모를 보여주셨다고. 그게 아니라 스팸을 스팸 광고하신 셈이지. 참고로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은 창시자인 판 귀도 로썸이 이 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을 좋아해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그래서인지 파이썬을 다룬 책이나 문서에는 egg, spam, bacon 같은 이름이 변수 이름이나 값으로 종종 등장한다.
지금은 워낙에 스팸이 넘쳐다다 보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하루만 지나도 메일함에는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이 쌓인다. 최근 들어서는 스팸 필터가 많이 똑똑해져서 상당히 잘 걸러내긴 하는데 가끔 진짜 메일을 스팸으로 오인해서 스팸함에 넣어버리기도 한다. 중요한 메일을 놓치면 낭패. 가끔은 스팸함을 보고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 중에서 중요한 메일을 골라내야 하기도 한다. 특히 중요한 메일을 보낸 사람이 며칠 지나서 메일 안 봤냐고 물어 보면 더더욱 당혹스럽다. 하루도 아니고 며칠이 지났으니 스팸함을 뒤져서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중요한 메일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과 스팸 속에서 중요한 메일을 찾아내야 하므로. 이게 무슨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도 아니고.... 만약에 중요한 메일이 한 통도 아니고 두 통이나 왔는데 스팸 메일로 잘못 분류되면...
각주
- ↑ Spam은 단순히 과도한 물량으로 광고를 하는 것을 뜻하며, 사기성이 있는 경우에는 scam, blackmail과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