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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지방]]을 일부 없애서 [[지방]] 함량을 낮춘 것. 우유에는 지방이 3% 이상 들어가 있는데 이걸 2% 또는 1%로 낮춘 것이다. 아예 [[지방]]을 전부 없애버린 무지방 [[우유]]도 있다. [[영어]]로는 저지방 [[우유]]는 low-fat milk, 무지방 [[우유]]는 skim milk라고 부른다. [[우유]]를 계속 휘저어주면 [[우유]] 속의 지방이 점점 덩어리로 뭉쳐지는데, 이 덩어리를 걷어내면 저지방 우유를 얻을 수 있다. 걷어낸 덩어리는 [[버터]]나 [[생크림]] 같은 여러 가지 유제품으로 활용한다. 다른 말로는 버터밀크라고 하는데, [[버터]]를 만들기 위해 크림을 뽑아내고 남은 것을 뜻한다. [[우유]]의 맛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크리미하고 풍성한 맛을 지방이 내 주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는 묽고 맛이 밋밋하게 느껴진다. 색깔을 봐도 뭔가 물을 탄 듯, 일반 [[우유]]보다 좀 더 반투명한 때깔을 보인다. 그래서 상당수 저지방 [[우유]]는 보통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서 갖가지 첨가물을 퍼넣는다. 좀 더 점도를 주기 위한 아라비아검이나 구아검 같은 [[증점제]], [[당분]], 심지어는 고소한 맛을 증진시키고 점도도 늘리기 위해 [[녹말]]이 들어가기도 한다. [[야자유]]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있다. 저지방 [[우유]]라면서 [[우유]] 지방보다 나을 게 없는 기름을 따로 넣는다. 고칼슘이나 영양강화니 하는 말이 붙어 있으면 거의 100% 영양강화 + 첨가물 듬뿍이다. 진짜 저지방 [[우유]]가 어떤지 맛보려면 첨가물이 없는 저지방 [[우유]]를 맛보자. 색깔부터가 희멀건하고 맛은 밍밍하다. 그래도 첨가물이 싫으면 성분표를 확인하고 순수 우유로만 만든 저지방 우유를 골라 먹어 보자. 아예 무지방 우유는 더더욱 색깔도 희멀건하고 거의 맹물 수준으로 맛이 없다. 대체 내가 뭘 마시고 있는지 모를 정도다. 굳이 이런 맛없는 우유를 먹는 이유는 물론 바로 맛을 내는 그 지방 때문. 지방이므로 칼로리가 어느 정도 있고, 게다가 [[포화지방]]이라서 이를 꺼리는 사람들은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를 찾는다. 실제로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혹은 무지방 우유는 칼로리 차이가 상당히 난다.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비싸다는 것이 사람들의 인식이다. 아무래도 지방을 빼는 공정이 추가 되니 생산 비용이 일반 [[우유]]보다 비쌀 것 같아서다. 하지만 특히 서양에서는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비싸지 않으며, 일반 우유와 가격이 같거나 오히려 싸기도 하다. 왜냐면 [[우유]]에서 빼낸 크림, 즉 유지방을 그냥 버리는 게 아니라 [[버터]]나 [[생크림]]을 비롯한 유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저지방 [[우유]]는 크림을 추출한 부산물을 파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영어로 저지방 우유를 버터 밀크라고도 하며, [[버터]]를 뽑아내고 남은 부산물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옛날에는 돈 없는 사람들이나 먹었다. 이러한 점은 이미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되어 왔지만 우리나라 업계에서는 정책을 바꿀 생각은 털끝만큼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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