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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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28일 (일) 05:16 판

에어버스가 개발한 쌍발 제트엔진 광동체 여객기. 런치 커스토머는 카타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로.

4발 광동체 여객기인 A340이 보잉의 777에게 처절하게 발린 이후 A330으로 버텨오던 에어버스가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에 맞서고 덤으로 777도 잡아보자는 목적으로 개발했다. 그러다가 A330만 잡으면 완전 팀킬.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787이 초기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드림라이너에서 나이트메어라이너로 전락한 어부지를 톡톡히 누렸다.

사실 원래는 2004년에 A330 동체에 날개 및 공기역학 장치만 바꿔서 신제품이라고 팔아먹으려고 했다. 어떤 바보 같은 항공사가 속아? 결국 판매에 실패한 에어버스는 처음부터 다시 개발에 착수했다. WXB(Extra Wide Body)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그 때문. 원래 팔아먹으려고 했던 A350은 A330Neo로 팔고 있다.

현재 A350XWB-800, -900, -1000,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있다. 숫자가 커질수록 동체 길이가 길다. 수용 인원은 물론 -1000이 366명으로 가장 많고 반대로 항속 거리는 -800이 15,200km으로 가장 길다. 출시는 안 됐지만 항공사에 제안은 해 놓은 -900R은 -1000의 동체에 -900급 캐빈을 넣어서 항속 거리를 엄청 길게 하겠다는 건데 17,200km에서 최대 19,100km 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초장거리. 우리집에 가려고 해도 버스 한 번은 갈아타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옵션 포함 35대나 질렀다. 가지고 있던 광동체 여객기 중에 낡은 것도 많고, 수익성이 좋은 장거리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비교해서 약점이 많은 아시아나가 통 크게 주문을 넣었다. 대한항공은 아직은 주문이 없는 상태. 대규모 주문이 많이 이루어지는 2015 파리 에어쇼에서도 협동체만 잔뜩 지르고 광동체777-300ER 두 대로 끝. 하지만 초장거리 버전 쪽에 관심은 있어서 살까 말까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