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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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5월 29일 (일) 00:22 판 (새 문서: Highball. 위스키탄산수를 섞는 칵테일의 일종. 탄산수만 들어가는지라 칵테일이라 하기에는 너무 단순한 것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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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ball.

위스키탄산수를 섞는 칵테일의 일종. 탄산수만 들어가는지라 칵테일이라 하기에는 너무 단순한 것 아닌가 싶은데, 여기에 레몬즙이나 민트와 같은 것들을 넣어서 향을 주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길쭉한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 뒤 위스키를 넣고 이나 탄산수로 잔을 채운다. 위스키에 비해 물의 비율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상당히 마일드해지며, 탄산수가 들어가면 탄산의 톡 쏘는 맛 때문에 이게 술인가 싶을 정도다. 한마디로 레이디 킬러.

가장 널리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미국보다 오히려 일본으로, ハイボール라는 이름으로 대중화되어 있다. 처음 미국에서 나왔을 때에는 단순히 물을 타는 것이었지만 일본에서 덕후국 답게 테크트리를 제대로 타면서 탄산수를 넣는 것으로 굳어졌다. 맥주 파는 곳이라면 하이볼도 판다고 보면 될 정도. 가장 대중화된 것은 산토리의 카쿠위스키를 넣은 하이볼. 이게 대박을 치는 바람에 산토리 위스키 판매량은 어마어마해졌다. 아예 하이볼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볼바도 있으며, 여기에 가면 카쿠는 물론 같은 산토리의 히비키, 야마자키, 하쿠슈, 치타를 비롯한 고급 위스키에 스카치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는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서 탄산수의 탄산 정도를 조절해가면서 만들 정도로 엄청 공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