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지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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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레이싱의 그리드에서 가장 앞에 자리 잡은 장소. 보통은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선수가 이 자리를 차지한다.
[[모터 레이싱]]의 [[그리드]]에서 가장 앞에 자리 잡은 장소. 보통은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선수가 이 자리를 차지한다.


레이싱은 결국 결승 레이스 결과로 성적이 결정된다. 예선 폴 포지션에게 추가 포인트를 주는 경기도 있지만 그런 경우ㅑ에도 당연히 결승에서 우승해서 얻는 포인트가 훨씬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포지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관한 통계도 따로 내는데, 그 이유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라는 괸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예선 기록이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
레이싱은 결국 결승 레이스 결과로 성적이 결정된다. 예선 폴 포지션에게 추가 포인트를 주는 경기도 있지만 그런 경우ㅑ에도 당연히 결승에서 우승해서 얻는 포인트가 훨씬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포지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관한 통계도 따로 내는데, 그 이유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라는 괸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예선 기록이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


레이스는 변수가 굉장히 많다. 모두가 우루루 달리는 과정에서 경합을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피트스톱이 필요하거나 의무라면 거기서 시간을 까먹기도 한다. 트러블도 나기 쉽고 타이어 관리를 비롯한 운영의 문제도 있고... 정말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레이스]]는 변수가 굉장히 많다. 모두가 우루루 달리는 과정에서 경합을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피트스톱]]이 필요하거나 의무라면 거기서 시간을 까먹기도 한다. 트러블도 나기 쉽고 [[타이어]] 관리를 비롯한 운영의 문제도 있고... 정말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예선은 닥치고 한 바퀴를 빨리 도는 게 관건이다. 물론 트러블도 사고도 날 수 있지만 레이스보다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도는 데에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드라이버'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예선 기록이 오히려 더 맞을 수 있다. 물론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그리드]]에서 앞자리를 차지할 수록 [[레이스]]에서 유리한 건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모나코]]나 [[싱가포르]], [[마카오]]와 같이 도로의 폭이 좁은 곳은 앞지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선 성적이 더더욱 중요하다.<ref>특히 상위권이라면 사고 아니면 [[피트스톱]]에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고 레이스 중 앞지르기로 순위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ref> 따라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다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폴 포지션이 예선 1위를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리버스 그리드가 그 경우. 예선 성적 또는 직전 경기 순위의 역순으로 그리드를 배치함으로써 경기 결과가 너무 뻔하게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 이런 경우에는 꼴찌가 폴 포지션이 될 수도 있다.

2017년 1월 10일 (화) 23:28 판

Pole position.

모터 레이싱그리드에서 가장 앞에 자리 잡은 장소. 보통은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선수가 이 자리를 차지한다.

레이싱은 결국 결승 레이스 결과로 성적이 결정된다. 예선 폴 포지션에게 추가 포인트를 주는 경기도 있지만 그런 경우ㅑ에도 당연히 결승에서 우승해서 얻는 포인트가 훨씬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포지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관한 통계도 따로 내는데, 그 이유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라는 괸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예선 기록이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

레이스는 변수가 굉장히 많다. 모두가 우루루 달리는 과정에서 경합을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피트스톱이 필요하거나 의무라면 거기서 시간을 까먹기도 한다. 트러블도 나기 쉽고 타이어 관리를 비롯한 운영의 문제도 있고... 정말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예선은 닥치고 한 바퀴를 빨리 도는 게 관건이다. 물론 트러블도 사고도 날 수 있지만 레이스보다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도는 데에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드라이버'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예선 기록이 오히려 더 맞을 수 있다. 물론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그리드에서 앞자리를 차지할 수록 레이스에서 유리한 건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모나코싱가포르, 마카오와 같이 도로의 폭이 좁은 곳은 앞지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선 성적이 더더욱 중요하다.[1] 따라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다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폴 포지션이 예선 1위를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리버스 그리드가 그 경우. 예선 성적 또는 직전 경기 순위의 역순으로 그리드를 배치함으로써 경기 결과가 너무 뻔하게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 이런 경우에는 꼴찌가 폴 포지션이 될 수도 있다.

  1. 특히 상위권이라면 사고 아니면 피트스톱에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고 레이스 중 앞지르기로 순위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