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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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와인]]이라고 부르는 포도주는 포도 과즙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술이다. 자세한 것은 [[와인]] 항목 참조.
흔히 [[와인]]이라고 부르는 포도주는 포도 과즙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술이다. 자세한 것은 [[와인]] 항목 참조.


우리나라 가정에서 많이 담그던 포도주는 [[담금주]]의 일종. [[포도]]를 병에 넣고 [[소주]]를 콸콸 부어서 담가 놓는 방식으로 만든다. 당연히 제대로 [[발효]]시켜서 만드는 포도주와는 맛이나 구성 성분이 천지차이다. 일단 [[포도]]의 [[당분]]이 전혀 발효되지 않고 그대로 술에 우러나와서 달달하다. [[담금주]]로 만든 포도주만 드시던 어르신들께서 [[와인]]을 드시면 단맛도 별로 없고 시금털털한 (그 분들 감각에는) 맛에 당혹스러워 한다. 껍질의 색소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검붉은 색깔을 띠긴 하지만 [[레드 와인]]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성분들은 기대할 수 없다.  
우리나라 가정에서 많이 담그던 포도주는 [[담금주]]의 일종이다. [[포도]]를 병에 넣고 [[소주]]를 콸콸 부어서 담가 놓는 방식으로 만든다. 당연히 제대로 [[발효]]시켜서 만드는 포도주와는 맛이나 구성 성분이 천지차이다. 일단 [[포도]]의 [[당분]]이 전혀 발효되지 않고 그대로 술에 우러나와서 달달하다. [[담금주]]로 만든 포도주만 드시던 어르신들께서 [[와인]]을 드시면 단맛도 별로 없고 시금털털한 (그 분들 감각에는) 맛에 당혹스러워 한다. 껍질의 색소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검붉은 색깔을 띠긴 하지만 [[레드 와인]]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성분들은 기대할 수 없다.  


[[Category:술]]
[[Category:술]]

2015년 5월 26일 (화) 04:24 판

말 그대로 포도를 주원료로 만드는 술.

흔히 와인이라고 부르는 포도주는 포도 과즙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술이다. 자세한 것은 와인 항목 참조.

우리나라 가정에서 많이 담그던 포도주는 담금주의 일종이다. 포도를 병에 넣고 소주를 콸콸 부어서 담가 놓는 방식으로 만든다. 당연히 제대로 발효시켜서 만드는 포도주와는 맛이나 구성 성분이 천지차이다. 일단 포도당분이 전혀 발효되지 않고 그대로 술에 우러나와서 달달하다. 담금주로 만든 포도주만 드시던 어르신들께서 와인을 드시면 단맛도 별로 없고 시금털털한 (그 분들 감각에는) 맛에 당혹스러워 한다. 껍질의 색소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검붉은 색깔을 띠긴 하지만 레드 와인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성분들은 기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