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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1등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고 등급의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는 좌석 등급이다. 여객기의 퍼스트 클래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열차]]나 [[버스]]에도 퍼스트 클래스가 있다.
말 그대로 1등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고 등급의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는 좌석 등급이다. 여객기의 퍼스트 클래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열차]]나 [[버스]]에도 퍼스트 클래스가 있다.


우리나라 [[열차]]에도 1등석이라 볼 수 있는 특실이 있지만 좌석이 넓고 [[생수]][[비스킷]] 정도 간단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게 전부인데, [[유럽]] 열차의 퍼스트 클래스는 [[비행기]]처럼 식사와 음료, [[술]]도 제공되고 [[라운지]]도 있다. 비행기와는 달리 간이 조리 시설을 열차 안에 둘 수도 있고, 중간 역에서 조리된 음식을 실어서 바로 제공할 수도 있으니 음식의 질에서는 오히려 [[기내식]]보다 나을 수도 있다. 물론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돔페리뇽]] 같은 건 기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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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항공사들은 [[퍼스트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이코노미 클래스]]의 3개 클래스로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가 있는 것은 아니고, 수요가 많고 특히 그거 탈 만큼 돈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할만한 노선에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그래서 [[비즈니스 클래스]][[이코노미 클래스]] 두 가지만 운영하는 노선이 많다.


최근 들어서 항공사들 사이에 고급화<s>도 요금 올려받기</s>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퍼스트 클래스를 업그레이드시킨 퍼스트 스위트 클래스도 등장하고 있다. 아예 좌석을 작은 방처럼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고 문까지 달아서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그렇다고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고 화장실 큰거 보는 데처럼 천장 쪽은 막혀 있지 않으니 애인 불러다가 19+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시면 심히 곤란하시다. <s>근데 한 명도 아니고 둘이서 퍼스트 클래스에 타려면 가격이 도대체... ㅎㄷㄷ.</s>
최근 들어서 항공사들 사이에 고급화<s>도 요금 올려받기</s>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퍼스트 클래스를 업그레이드시킨 퍼스트 스위트 클래스도 등장하고 있다. 아예 좌석을 작은 방처럼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고 문까지 달아서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그렇다고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고 화장실 큰거 보는 데처럼 천장 쪽은 막혀 있지 않으니 애인 불러다가 19+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시면 심히 곤란하시다. <s>근데 한 명도 아니고 둘이서 퍼스트 클래스에 타려면 가격이 도대체... ㅎㄷㄷ.</s>
최근 들어 미국의 항공사들이 국제선 노선에서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는 추세라고 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가 고급화 경쟁을 하다 보니 굳이 [[퍼스트 클래스]] 탈 필요 있어? 하는 분위기라 그런 듯. 그 대신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만드는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열차]]에도 1등석이라 볼 수 있는 특실이 있지만 좌석이 넓고 [[생수]]와 [[비스킷]] 정도 간단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게 전부인데, [[유럽]] 열차의 퍼스트 클래스는 [[비행기]]처럼 식사와 음료, [[술]]도 제공되고 [[라운지]]도 있다. 비행기와는 달리 간이 조리 시설을 열차 안에 둘 수도 있고, 중간 역에서 조리된 음식을 실어서 바로 제공할 수도 있으니 음식의 질에서는 오히려 [[기내식]]보다 나을 수도 있다. 물론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돔페리뇽]] 같은 건 기대하지 말자.


우리나라 [[고속버스]]가 우등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퍼스트 클래스 [[고속버스]]를 2014년에 도입할 예정이었다. 3열 28석 배열이었던 우등보다도 더 널찍한 2열 18석 배열로 등받이를 완전히 젖혀서 누워서 갈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좌석을 자랑한다. 가격은 [[우등고속]]과 [[KTX]]의 중간 정도로 계획했다. <ref>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28/2013072801725.html</ref> 그러나 시범 운행만 하고 흐지부지 된 듯.
우리나라 [[고속버스]]가 우등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퍼스트 클래스 [[고속버스]]를 2014년에 도입할 예정이었다. 3열 28석 배열이었던 우등보다도 더 널찍한 2열 18석 배열로 등받이를 완전히 젖혀서 누워서 갈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좌석을 자랑한다. 가격은 [[우등고속]]과 [[KTX]]의 중간 정도로 계획했다. <ref>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28/2013072801725.html</ref> 그러나 시범 운행만 하고 흐지부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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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2일 (일) 08:17 판

First class.

말 그대로 1등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최고 등급의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는 좌석 등급이다. 여객기의 퍼스트 클래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열차버스에도 퍼스트 클래스가 있다.

항공기

보통 항공사들은 퍼스트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이코노미 클래스의 3개 클래스로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가 있는 것은 아니고, 수요가 많고 특히 그거 탈 만큼 돈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할만한 노선에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그래서 비즈니스 클래스이코노미 클래스 두 가지만 운영하는 노선이 많다.

최근 들어서 항공사들 사이에 고급화도 요금 올려받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퍼스트 클래스를 업그레이드시킨 퍼스트 스위트 클래스도 등장하고 있다. 아예 좌석을 작은 방처럼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고 문까지 달아서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그렇다고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고 화장실 큰거 보는 데처럼 천장 쪽은 막혀 있지 않으니 애인 불러다가 19+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시면 심히 곤란하시다. 근데 한 명도 아니고 둘이서 퍼스트 클래스에 타려면 가격이 도대체... ㅎㄷㄷ.

최근 들어 미국의 항공사들이 국제선 노선에서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는 추세라고 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가 고급화 경쟁을 하다 보니 굳이 퍼스트 클래스 탈 필요 있어? 하는 분위기라 그런 듯. 그 대신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만드는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열차에도 1등석이라 볼 수 있는 특실이 있지만 좌석이 넓고 생수비스킷 정도 간단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게 전부인데, 유럽 열차의 퍼스트 클래스는 비행기처럼 식사와 음료, 도 제공되고 라운지도 있다. 비행기와는 달리 간이 조리 시설을 열차 안에 둘 수도 있고, 중간 역에서 조리된 음식을 실어서 바로 제공할 수도 있으니 음식의 질에서는 오히려 기내식보다 나을 수도 있다. 물론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돔페리뇽 같은 건 기대하지 말자.

우리나라 고속버스가 우등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퍼스트 클래스 고속버스를 2014년에 도입할 예정이었다. 3열 28석 배열이었던 우등보다도 더 널찍한 2열 18석 배열로 등받이를 완전히 젖혀서 누워서 갈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좌석을 자랑한다. 가격은 우등고속KTX의 중간 정도로 계획했다. [1] 그러나 시범 운행만 하고 흐지부지 된 듯.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