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하루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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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라역 - 히코네역 - 오미하치만역 - 야스역 - 모리야마역 - 쿠사츠역 - 이시야마역 - 오오츠역 - (야마시나역) - '''[[교토역]]''' - (타카츠키역) - '''[[신오사카역]]''' - 니시쿠죠역 - '''[[텐노지역]]''' - (이즈미후츄역) - (히네노역) - '''[[간사이공항역]]'''
마이바라역 - 히코네역 - 오미하치만역 - 야스역 - 모리야마역 - 쿠사츠역 - 이시야마역 - 오오츠역 - (야마시나역) - '''[[교토역]]''' - (타카츠키역) - '''[[신오사카역]]''' - 니시쿠죠역 - '''[[텐노지역]]''' - (이즈미후츄역) - (히네노역) - '''[[간사이공항역]]'''


대부분의 열차는 [[교토]]-[[간사이공항]] 구간만 운행하며, 아침 시간대에는 [[간사이공항]]행, 저녁 시간 때에는 [[간사이공항]]발 일부 열차가 마이바라 혹은 쿠사츠까지 연장한다. 이는 일부 통근수요를 잡기 위한 편성으로 볼 수 있다.
[[간사이공항역]]발 첫차 아침 6시 반, [[교토역]]발 첫차 아침 5시 45분으로 3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30회씩 운행한다. 대부분 열차는 [[교토]]-[[간사이공항]] 구간만 운행하며, 아침 시간대에는 [[간사이공항]]행, 저녁 시간 때에는 [[간사이공항]]발 일부 열차가 마이바라 혹은 쿠사츠까지 연장한다. 이는 일부 통근수요를 잡기 위한 편성으로 볼 수 있다. 막차는  [[간사이공항역]]발 22시 16분, [[교토역]]발 20시 30분([[간사이공항역]] 도착 21시 55분)이다.


[[와카야마]] 쪽으로 갈 경우에는 히네노역에서 갈아타야 하며, [[난바]]를 비롯한 [[오사카]] 남부로 갈 경우에는 [[텐노지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는 게 가장 낫다.<ref>[[JR]] [[난바역]]도 있긴 한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난카이 난바역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지하통로로 통해 있기는 하지만 [[번화가]]인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닛폰바시 쪽으로 가기에도 별로라서 미도스지선 타는 게 더 가깝다.</ref> 타니마치선도 [[텐노지]]에 역이 있다. [[오사카역]]으로 간다면 역시 [[텐노지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이나 다른 [[JR]]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와카야마]] 쪽으로 갈 경우에는 히네노역에서 갈아타야 하며, [[난바]]를 비롯한 [[오사카]] 남부로 갈 경우에는 [[텐노지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는 게 가장 낫다.<ref>[[JR]] [[난바역]]도 있긴 한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난카이 난바역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지하통로로 통해 있기는 하지만 [[번화가]]인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닛폰바시 쪽으로 가기에도 별로라서 미도스지선 타는 게 더 가깝다.</ref> 타니마치선도 [[텐노지]]에 역이 있다. [[오사카역]]으로 간다면 역시 [[텐노지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이나 다른 [[JR]]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2018년 12월 19일 (수) 01:07 판

特急はるか。

JR니시니혼에서 운영하는 공항 특급열차로 간사이국제공항오사카, 교토를 잇는 특급열차다. 일부 열차는 마이바라까지도 간다. 단, 오사카역이 아닌 신오사카역에 정차한다. 환승 없이 오사카역으로 가고 싶다면 아랫등급의 칸쿠쾌속(관공쾌속)을 이용해야 한다. 역시 간사이공항오사카를 연결하는 난카이전기철도라피트와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있지만 라피트가 주로 오사카 남부의 난바 일대를 이용하는 승객을 공략하는 반면 하루카는 난바역으로는 가지 않고 텐노지, 오사카 중부의 신오사카 신칸센 환승 승객이나 교토 쪽으로 들어가는 승객들을 주 수요로 하고 있어서 수요층에는 차이가 있다. 이름은 일반 공모를 통해 약 35,000건의 응모를 받아서 선정했는데, 가장 응모가 많았던 이름은 아니었다. 1위는 나가레보시(流星)였고 2위는 '날갯짓을 하다'는 뜻의 하바타키(はばたき)였으며 하루카는 응모 건수로는 그보다 상당히 뒤에 있었다.

알파와 베타로 구분되어 정차역에 차이가 있는 라피트와 달리 하루카는 이러한 구분은 없으나, 열차마다 정차역에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다. 정차역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일부 열차만 정차하는 역이며 굵은 글씨는 우리들이 많이 이용할 만한 주요역.

마이바라역 - 히코네역 - 오미하치만역 - 야스역 - 모리야마역 - 쿠사츠역 - 이시야마역 - 오오츠역 - (야마시나역) - 교토역 - (타카츠키역) - 신오사카역 - 니시쿠죠역 - 텐노지역 - (이즈미후츄역) - (히네노역) - 간사이공항역

간사이공항역발 첫차 아침 6시 반, 교토역발 첫차 아침 5시 45분으로 3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30회씩 운행한다. 대부분 열차는 교토-간사이공항 구간만 운행하며, 아침 시간대에는 간사이공항행, 저녁 시간 때에는 간사이공항발 일부 열차가 마이바라 혹은 쿠사츠까지 연장한다. 이는 일부 통근수요를 잡기 위한 편성으로 볼 수 있다. 막차는 간사이공항역발 22시 16분, 교토역발 20시 30분(간사이공항역 도착 21시 55분)이다.

와카야마 쪽으로 갈 경우에는 히네노역에서 갈아타야 하며, 난바를 비롯한 오사카 남부로 갈 경우에는 텐노지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는 게 가장 낫다.[1] 타니마치선도 텐노지에 역이 있다. 오사카역으로 간다면 역시 텐노지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이나 다른 JR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소요시간은 대략 간사이공항역에서 텐노지역까지 30분, 신오사카역까지는 50분, 교토까지는 1시간 15분이 걸린다.

좌석 등급은 보통의 JR그룹 특급처럼 그린샤, 보통석과 자유석으로 나뉜다. 전 좌석이 지정석인 라피트와는 다르게 하루카는 자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통근 수요도 상당하다. 공항특급이긴 하지만 교토텐노지 혹은 오사카 이남 위성도시들을 직통으로 이어주고 있으므로[2] 요금만 감당할 수 있다면 이쪽 통근 수요가 이용할 만하다.

요금은 경쟁자인 라피트보다 많이 비싸다. 간사이공항역-신오사카역 구간 지정석이 운임 1,320엔 + 특급권 1,250엔 = 2,570엔이다. 텐노지역까지는 1,030 + 940 = 1,970엔으로 난바까지 920 + 510 = 1,470엔에 모셔다 주는 라피트보다 상당히 비싸다. 특실인 슈퍼시트를 타도 1,640이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는 하루카가 확실한 열세다. 한술 더 떠서 여행사에서 편도 1천 엔 정도 가격으로 외국인용 라피트 할인 편도권 또는 왕복권까지 판다. 하루카도 여행사에서 할인 티켓을 팔고는 있지만 간사이공항역-텐노지역 기준으로 1, 000엔인데 이 티켓은 자유석이라는 게 함정. 그러나 재팬레일패스JR니시니혼에서 발행하는 패스 중 공항까지 적용되면 하루카를 탈 수 있다. 다만 JR니시니혼 발행 패스는 대부분 자유석만 탈 수 있고 지정석에 타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각주

  1. JR 난바역도 있긴 한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난카이 난바역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지하통로로 통해 있기는 하지만 번화가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닛폰바시 쪽으로 가기에도 별로라서 미도스지선 타는 게 더 가깝다.
  2. 이쪽의 특급열차로는 교토와카야마를 잇는 특급 쿠로시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