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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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보니 [[영어]] 대문자로 큼직하게 쓰여 있는 A TWOSOME PLACE라는 간판을 본 외국인들 중에는 저기가 뭐 하는 곳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예가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투썸플레이스를 보고 강연 도중 "[[쓰리썸]]은 셋이서 하는 건데 투썸플레이스는 대체 뭐 하는 곳이냐" 하는 농담을 했다고. <del>어쨌든 [[노이즈 마케팅]]으로는 성공한 거 아닌가.</del>
이러다 보니 [[영어]] 대문자로 큼직하게 쓰여 있는 A TWOSOME PLACE라는 간판을 본 외국인들 중에는 저기가 뭐 하는 곳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예가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투썸플레이스를 보고 강연 도중 "[[쓰리썸]]은 셋이서 하는 건데 투썸플레이스는 대체 뭐 하는 곳이냐" 하는 농담을 했다고. <del>어쨌든 [[노이즈 마케팅]]으로는 성공한 거 아닌가.</del>
==[[커피]]==
[[커피]]의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다. 강하게 로스팅하는 편인데, 자기들 말로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로스팅하고 천천히 식히는 방식이라고 하지만 너무 강하고 쓴맛이 심한, 흔한 프랜차이즈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 '[[커피]] 특화 매장'이라는 이름으로 두 가지 원산지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한 매장도 있다. 이런 매장의 [[커피]]맛은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독특하게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플랫 화이트]]와 [[롱 블랙]]을 판다. [[롱 블랙]]이야 [[카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서 물을 좀 덜 탄 정도로 [[카페 룽고]]에 가깝다 할 수 있다. [[플랫 화이트]]는 그냥 마케팅 차원의 음료인지,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이 음료을 정확히 이해를 못 하고 있는 건지 진짜와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2016년 8월 9일 (화) 03:39 판

A Twosome Place.

영어로 쓸 때는 부정관사 'A'가 붙는다.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카페 체인 브랜드. '디저트 카페'를 내세우고 있다.

투썸(Twosome)이라는 이름이 종종 도마에 오르는데, 이게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주 정상적인 의미지만 속어 표현으로는 붕가붕가를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뜻을 보여주는 미리엄-웹스터 사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a group of two people or things

두 사람 또는 두 사물로 이루어진 집단.

'속어적인' 뜻을 보여주는 어반딕셔너리의 정의는 이렇다.

a mind-blowing, spine-tingling form of sex between two consenting individuals. usually the type of intercourse that would be associated with sex with more than just one individual, as to be so exciting that you would think you had a threesome.

서로 동의한 두 사람이 벌이는 너무나 신나고 스릴 넘치는 섹스 형태로, 보통은 한 명 이상의 상대와 함께 하는 형태의 섹스로 마치 쓰리썸을 하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다 보니 영어 대문자로 큼직하게 쓰여 있는 A TWOSOME PLACE라는 간판을 본 외국인들 중에는 저기가 뭐 하는 곳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예가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투썸플레이스를 보고 강연 도중 "쓰리썸은 셋이서 하는 건데 투썸플레이스는 대체 뭐 하는 곳이냐" 하는 농담을 했다고. 어쨌든 노이즈 마케팅으로는 성공한 거 아닌가.

커피

커피의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다. 강하게 로스팅하는 편인데, 자기들 말로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로스팅하고 천천히 식히는 방식이라고 하지만 너무 강하고 쓴맛이 심한, 흔한 프랜차이즈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 '커피 특화 매장'이라는 이름으로 두 가지 원산지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한 매장도 있다. 이런 매장의 커피맛은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독특하게 호주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플랫 화이트롱 블랙을 판다. 롱 블랙이야 카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서 물을 좀 덜 탄 정도로 카페 룽고에 가깝다 할 수 있다. 플랫 화이트는 그냥 마케팅 차원의 음료인지,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이 음료을 정확히 이해를 못 하고 있는 건지 진짜와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