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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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30일 (토) 12:15 판 (새 문서: タコわさび。 낙지나 작은 문어로 만드는 젓갈의 일종. 이름처럼 문어와 와사비를 주로 사용하고 소금, 니혼슈를 넣어서 발효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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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コわさび。

낙지나 작은 문어로 만드는 젓갈의 일종. 이름처럼 문어와 와사비를 주로 사용하고 소금, 니혼슈를 넣어서 발효시킨다. 먹을 때는 특별히 양념을 더 하지 않고 채썬 파 정도만 얹어서 낸다.

역사는 생각 밖으로 짧다. 1991년에 업소용 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식품회사인 아즈마푸드에서 실수한 사원에게 벌칙 게임으로 쓰려고 와사비를 넣은 문어 젓갈을 담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있었던 것.회사에서 곧바로 제품 개발에 들어가서 이듬해 신제품 품평회에 내놓은 것을 음식점 체인 그룹인 몬태로자의 사장이 채택해서 이자카야 체인 시로키야(白木屋)의 메뉴에 넣은 게 그 시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타코와사비는 반찬보다는 안주로 주로 소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