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시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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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월 22일 (일) 20:41 판

くらしき(倉敷)。

일본 오카야마현도시.

오카야마현에서 현청 소재지인 오카야마시와 함께 두 축을 이루는 도시로, 오카야마시와 이웃하고 있다.

오카야마현으로 관광을 온다면 꼭 들르게 되는 곳이다. 쿠라시키 미관지구 덕분에 일본인들에게는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오카야마시에서 전철로 20분이면 오기 때문에 오카야마시에 숙소를 두고 당일치기로 관광을 오기도 좋다.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데, 혼슈시코쿠를 잇는 세토대교가 쿠라시키시의 코지마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Kurashiki demin foods and drinks.jpg

패션으로도 알아주는 곳이다. 1960년대부터 코지마 지역에서 청바지(데님)를 양산했기 때문에 일본산 청바지의 메카로 손꼽힌다. 심지어 데님을 테마로 한 만쥬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츄하이도 팔고 있다. 쿠라시키의 패션 감각도 알아주는 편이다.

쿠라시키식 붓카케우동.

붓카케우동의 발상지라고 열심히 주장하고 있다.[1] 이 동네에서는 아예 붓카케우동을 쿠라시키우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구라가 이 문서를 싫어합니다.

발음으로는 '쿠라시키'에 가깝지만 일본어 한글 표기법에 따르면 '구라시키'다 보니, 마치 김구라에게 하는 욕처럼 들리기도 한다. 실제로 구라래쇼에서 이걸 써먹기도 했다.

구라시키데 케시키 시바니 이세키(倉敷で景色芝に遺跡, 쿠라시키에서 경치 잔디에 유적지).

강남, 구라래쇼 제2화[2][3]


각주

  1. 쿠라시키라는 설과 시코쿠카가와현이라는 설이 있다.
  2. 구라래쇼 제2화에서 욕으로 들리는 일본어들을 모아서 강남이 시전했다. 위 동영상의 3분 9초 경에 나온다.
  3. 사실 이 말은 비문이라서 그 다음에 '나는 결석을 하고 쿠라시키에 가서 잔디에서 경치와 유적지를 봤다'를 시전했다. 일본어로는 '와타시와 켓세키시테 쿠라시키니 잇테 시바데 케시키토 이세키오 미타(私は欠席して倉敷に行って芝で景色と遺跡を見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