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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쓰이는 경우는 함수 또는 컴포넌트 간의 통신이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에서 + 버튼을 누를 때마다 숫자가 1씩 올라가도록 표시하는 컴포넌트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버튼이 눌리는 이벤트가 발생할 때 버튼이 직접 해당 컴포넌트를 조작하도록 할 수도 있지만, 같은 버튼을 눌렀을 때 내용이 업데이트 되어어 할 컴포넌트가 한 개 이상일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그런 컴포넌트의 갯수가 바뀔 수도 있다. 버튼 쪽에서 이걸 다 감안해서 코드를 넣으면 상호 의존성이 커지고<ref>의존성이 커지면 버그가 있을 때 문제 해결이 복잡해진다. 프로그래머들은 상호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별별 짓을 다 한다.</ref> 효율이 떨어진다. 그보다는 이러한 컴포넌트들이 버튼이 눌렸을 때 어떤 동작을 할 지를 콜백함수로 만들고, 이를 버튼에 넘겨주면 버튼이 눌렸을 때 그냥 콜백함수만 불러주면 된다.
주로 쓰이는 경우는 함수 또는 컴포넌트 간의 통신이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에서 + 버튼을 누를 때마다 숫자가 1씩 올라가도록 표시하는 컴포넌트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버튼이 눌리는 이벤트가 발생할 때 버튼이 직접 해당 컴포넌트를 조작하도록 할 수도 있지만, 같은 버튼을 눌렀을 때 내용이 업데이트 되어어 할 컴포넌트가 한 개 이상일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그런 컴포넌트의 갯수가 바뀔 수도 있다. 버튼 쪽에서 이걸 다 감안해서 코드를 넣으면 상호 의존성이 커지고<ref>의존성이 커지면 버그가 있을 때 문제 해결이 복잡해진다. 프로그래머들은 상호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별별 짓을 다 한다.</ref> 효율이 떨어진다. 그보다는 이러한 컴포넌트들이 버튼이 눌렸을 때 어떤 동작을 할 지를 콜백함수로 만들고, 이를 버튼에 넘겨주면 버튼이 눌렸을 때 그냥 콜백함수만 불러주면 된다.
비동기처리를 할 때에도 많이 쓰이는데, CPU와 메모리 사이의 작업에 비해서 보조기억장치, 네트워크와 통신하는 작업은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비동기 프로그래밍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콜백함수로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비동기 지원을 하는 경우라도 리스너 패턴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콜백함수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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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4일 (토) 05:28 판

Callback.

콜백함수(callback function)라고도 부른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함수의 매개변수(인수)로 전달되는 함수로, 콜백함수를 받은 함수는 이를 적절한 시기에 실행시킬 수 있다.

주로 쓰이는 경우는 함수 또는 컴포넌트 간의 통신이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에서 + 버튼을 누를 때마다 숫자가 1씩 올라가도록 표시하는 컴포넌트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버튼이 눌리는 이벤트가 발생할 때 버튼이 직접 해당 컴포넌트를 조작하도록 할 수도 있지만, 같은 버튼을 눌렀을 때 내용이 업데이트 되어어 할 컴포넌트가 한 개 이상일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그런 컴포넌트의 갯수가 바뀔 수도 있다. 버튼 쪽에서 이걸 다 감안해서 코드를 넣으면 상호 의존성이 커지고[1] 효율이 떨어진다. 그보다는 이러한 컴포넌트들이 버튼이 눌렸을 때 어떤 동작을 할 지를 콜백함수로 만들고, 이를 버튼에 넘겨주면 버튼이 눌렸을 때 그냥 콜백함수만 불러주면 된다.

비동기처리를 할 때에도 많이 쓰이는데, CPU와 메모리 사이의 작업에 비해서 보조기억장치, 네트워크와 통신하는 작업은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비동기 프로그래밍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콜백함수로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비동기 지원을 하는 경우라도 리스너 패턴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콜백함수를 쓰게 된다.

각주

  1. 의존성이 커지면 버그가 있을 때 문제 해결이 복잡해진다. 프로그래머들은 상호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별별 짓을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