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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くぶんちょう(国分町)。
こくぶんちょう(国分町)。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에 있는 환락가. [[센다이]]가 [[토호쿠]] 지역 제1의 도시다 보니 코쿠분초 역시 토호쿠 지방에서는 가장 규모를 갖춘 환락가라고는 하지만 흔히 일본의 3대 환락가로 거론되는 [[가부키초]], [[스스키노]], [[나카스]]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곳곳에 풍속점이 자리잡고 있지만 3대 환락가와 같은 [[크고 아름다운]] 규모와는 거리가 있으며, 그래도 음식점과 술집은 상당히 밀집해 있는 편. 센다이에 갔다가 저녁에 먹고 마실 생각이라면 이곳 아니면 [[센다이역]] 앞, 그리고 분카노요코초 정도가 선택지다. [[센다이]]식 [[소혀]]구이인 규탄야키, 그리고 한때 한국 오렌지족으로 상징 중 하나였던 로바타야키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에 있는 환락가. [[센다이]]가 [[토호쿠]] 지역 제1의 도시다 보니 코쿠분초 역시 토호쿠 지방에서는 가장 규모를 갖춘 환락가라고는 하지만 흔히 일본의 3대 환락가로 거론되는 [[가부키초]], [[스스키노]], [[나카스]]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곳곳에 [[풍속점]]이 자리잡고 있지만 3대 환락가와 같은 [[크고 아름다운]] 규모와는 거리가 있으며, 그래도 음식점과 술집은 상당히 밀집해 있는 편. 센다이에 갔다가 저녁에 먹고 마실 생각이라면 이곳 아니면 [[센다이역]] 앞, 그리고 분카노요코초 정도가 선택지다. [[센다이]]식 [[소혀]]구이인 규탄야키, 그리고 한때 한국 오렌지족으로 상징 중 하나였던 로바타야키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름의 유래는 무츠코쿠분지(陸奥国分寺)라는 사찰로, [[일본]] 전국시대 때 이 사찰 인근에 살던 주민들이 [[센다이]] 도시 건설에 동원되면서 이주한 곳이 지금의 코쿠분초다.

2017년 7월 30일 (일) 01:36 판

こくぶんちょう(国分町)。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에 있는 환락가. 센다이토호쿠 지역 제1의 도시다 보니 코쿠분초 역시 토호쿠 지방에서는 가장 규모를 갖춘 환락가라고는 하지만 흔히 일본의 3대 환락가로 거론되는 가부키초, 스스키노, 나카스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곳곳에 풍속점이 자리잡고 있지만 3대 환락가와 같은 크고 아름다운 규모와는 거리가 있으며, 그래도 음식점과 술집은 상당히 밀집해 있는 편. 센다이에 갔다가 저녁에 먹고 마실 생각이라면 이곳 아니면 센다이역 앞, 그리고 분카노요코초 정도가 선택지다. 센다이소혀구이인 규탄야키, 그리고 한때 한국 오렌지족으로 상징 중 하나였던 로바타야키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름의 유래는 무츠코쿠분지(陸奥国分寺)라는 사찰로, 일본 전국시대 때 이 사찰 인근에 살던 주민들이 센다이 도시 건설에 동원되면서 이주한 곳이 지금의 코쿠분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