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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와인]]== 자주 나오는 [[떡밥]] 중 하나가 치즈와 [[와인]]의 궁합이다. 치즈야말로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몇몇 '전문가' 타이틀 단 사람들이 '뭔 소리냐 [[와인]]에 치즈는 꽝이다' 하고 주장하고 나섰다. 예를 들어 [[와인]]에 관한 만화책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을 낸 이원복은 <경향신문>의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와인]]하고 치즈를 같이 먹는 서양 사람은 본적이 없어.'라고 말했다.<ref>[https://m.khan.co.kr/article/200803041228512/amp "“와인에는 치즈? 그게 다 거짓말이야”"], 경향신문, 2008년 3월 4일.</ref> <del>그래서 사람은 인간관계가 폭넓어야 한다.</del> 이런 종류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치즈를 먹으면 [[와인]]의 맛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치즈의 지방이 혀를 코팅해 버려서 [[와인]]의 맛을 제대로 못 느낀다는 것. 그럴싸해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둘 다 뻘소리다. 치즈 말고 다른 것도 별로 다를 바가 없기 때문. 첫 번째 논리에 대해서는, [[와인]]을 마시고 음식을 먹으면 다 그렇다. 온전히 [[와인]]의 맛을 감상하려는 목적이라면 [[안주]]를 아예 안 먹는 게 답이다. 실제로 [[와인]] 시음 제대로 할 때는 물이나 [[워터 크래커]] 정도 나오는 게 전부다. 식사에 [[와인]]을 곁들이는 이유는 목을 축이는 한편 음식을 먹고 나서 입 안에 남은 잡맛을 가셔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기도하다. 두 번째 논리에 대해서는, 치즈가 혀를 코팅하네 뭐네 하는 소리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 그런 식이라면 기름진 음식들은 다 와인과 안 맞아야 한다. [[버터]]를 듬뿍듬뿍 넣은 [[프랑스요리]], [[푸아그라]], [[올리브유]], 모두 탈락이다. 게다가 [[프랑스]]나 [[이탈리아요리]]에는 치즈가 퍽퍽 들어가는 것들이 부지기수인데 이런 요리들도 와인과는 궁합이 안 맞을까? 오히려 기름진 음식일수록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게 맞다. 사실 일부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이 관심을 끄는 방법 중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통념을 부정하고 너네들 속고 있었어! 하고 <del>어그로를 끄는</del> 주장하는 것이다. 그냥 편하게 치즈 먹자. 그냥 즐기면 된다. 사실 치즈 자체도 워낙에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치즈와 [[와인]]의 궁합도 각자의 종류에 따라 수많은 조합들이 나온다. 다만 먹다 보면 치즈에는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 쪽이 더 잘 맞는다는 건 쉽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부드럽고 크림 같은 치즈일수록 더욱 [[화이트 와인]]이 당긴다. 치즈가 있다면 [[워터 크래커]]나 [[빵]] 정도는 같이 준비하자. [[빵]]을 내려면 단맛 없는 흰빵이 가장 낫다. 반경성이나 경성치즈는 [[레드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영문으로 검색해 봐도 [[와인]]과 치즈 궁합에 관한 글은 수없이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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