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부국제공항 센트레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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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과 [[미에현]], [[기후현]] 등의 중부권 국내 및 국제 항공 교통의 거점 공항 구실을 하고 있다. 이 권역의 인구도 제법 되지만 [[도요타]], [[린나이]]를 비롯한 거대 일본 기업들이 이 동네에 즐비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수요도 은근히 있는 모양인지 [[루프트한자]]가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핀에어]]가 [[헬싱키]] 노선을, [[에미레이트항공]]이 [[아부다비]]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서 장거리 구간이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미국 노선은 [[호놀눌루]]와 [[괌]] 같은 가까운 데만 있는데 특이하게 본토는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디트로이트]] 노선 하나 뿐이다. 역시 [[도요타]] 버프를 받아서 자동차 도시끼리 연결하는 듯. <del>[[디트로이트]]는 망해가지만 이 동네는 건재하다.</del>
[[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과 [[미에현]], [[기후현]] 등의 중부권 국내 및 국제 항공 교통의 거점 공항 구실을 하고 있다. 이 권역의 인구도 제법 되지만 [[도요타]], [[린나이]]를 비롯한 거대 일본 기업들이 이 동네에 즐비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수요도 은근히 있는 모양인지 [[루프트한자]]가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핀에어]]가 [[헬싱키]] 노선을, [[에미레이트항공]]이 [[아부다비]]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서 장거리 구간이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미국 노선은 [[호놀눌루]]와 [[괌]] 같은 가까운 데만 있는데 특이하게 본토는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디트로이트]] 노선 하나 뿐이다. 역시 [[도요타]] 버프를 받아서 자동차 도시끼리 연결하는 듯. <del>[[디트로이트]]는 망해가지만 이 동네는 건재하다.</del>


<del>장거리 노선이 털려버린 [[김해공항]]은 그저 애도를 표할 뿐이다.</del>
<del>일본 3위권 지역의 공항도 장거리 노선이 저렇게 있는데... 장거리 노선이 털려버린 한국 2위권 자역 [[김해공항]]은 그저 애도를 표할 뿐이다.</del>


한국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인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항공]]은 [[김포국제공항|김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노선도 [[대한항공]]에서 운항중.
한국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인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항공]]은 [[김포국제공항|김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노선도 [[대한항공]]에서 운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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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철도]]와 [[버스]], [[페리]]가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건 [[철도]]. [[메이테츠 공항선]]이 들어가 있다. 가장 빠른 뮤스카이는 중부국제공항역과 나고야역을 28분에 연결해 준다. 전석 지정석이므로 구간 승차권에 더해서 350엔(2015년 말 기준)짜리 특급권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 그밖에 등급 열차는 구간 승차권이면 되지만 지정석에 앉으려면 역시 특급권(열차 등급에 관계 없이 값이 똑같다)이 필요하다.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철도]]와 [[버스]], [[페리]]가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건 [[철도]]. [[메이테츠 공항선]]이 들어가 있다. 가장 빠른 뮤스카이는 중부국제공항역과 [[나고야역]]을 28분에 연결해 준다. 전석 지정석이므로 구간 승차권에 더해서 350엔(2015년 말 기준)짜리 특급권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 그밖에 등급 열차는 구간 승차권이면 되지만 지정석에 앉으려면 역시 특급권(열차 등급에 관계 없이 값이 똑같다)이 필요하다.


버스는 편수도 몇 회 되지 않고 시간도 철도보다 더 걸리지만 시내에서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나고야역]] [[메이테츠]]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사카에에 있는 오아시스21 버스터미널을 경유해서 공항으로 간다.
버스는 편수도 몇 회 되지 않고 시간도 철도보다 더 걸리지만 시내에서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나고야역]] [[메이테츠]]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사카에에 있는 오아시스21 버스터미널을 경유해서 공항으로 간다.

2015년 12월 25일 (금) 04:45 판

セントレア中部国際空港

정식 이름은 중부(츄부)국제공항이고. 공식 약칭으로 센트레어(Centair, 일본어로는 센토레아). central+airport의 합성어로 공모전을 통해서 선정되었다. IATA 코드로는 NGO. 이 공항은 비정부기구입니다. 공항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센트레어로 쓰고 있어서 이 항목의 이름에도 '센트레어'를 썼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미에현, 기후현 등의 중부권 국내 및 국제 항공 교통의 거점 공항 구실을 하고 있다. 이 권역의 인구도 제법 되지만 도요타, 린나이를 비롯한 거대 일본 기업들이 이 동네에 즐비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수요도 은근히 있는 모양인지 루프트한자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핀에어헬싱키 노선을, 에미레이트항공아부다비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서 장거리 구간이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미국 노선은 호놀눌루 같은 가까운 데만 있는데 특이하게 본토는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디트로이트 노선 하나 뿐이다. 역시 도요타 버프를 받아서 자동차 도시끼리 연결하는 듯. 디트로이트는 망해가지만 이 동네는 건재하다.

일본 3위권 지역의 공항도 장거리 노선이 저렇게 있는데... 장거리 노선이 털려버린 한국 2위권 자역 김해공항은 그저 애도를 표할 뿐이다.

한국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인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항공김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노선도 대한항공에서 운항중.

교통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철도버스, 페리가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건 철도. 메이테츠 공항선이 들어가 있다. 가장 빠른 뮤스카이는 중부국제공항역과 나고야역을 28분에 연결해 준다. 전석 지정석이므로 구간 승차권에 더해서 350엔(2015년 말 기준)짜리 특급권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 그밖에 등급 열차는 구간 승차권이면 되지만 지정석에 앉으려면 역시 특급권(열차 등급에 관계 없이 값이 똑같다)이 필요하다.

버스는 편수도 몇 회 되지 않고 시간도 철도보다 더 걸리지만 시내에서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나고야역 메이테츠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사카에에 있는 오아시스21 버스터미널을 경유해서 공항으로 간다.

페리는 나고야가 아니라 미에현로 간다. 이세지마 쪽으로 갈 거라면 다른 교통편은 나고야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므로 시간만 맞으면 색다른 경험이고 하니 페리를 생각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