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토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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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Gin & tonic.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참 쉽죠? 레몬이나 라임으로 살짝 향을 더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진 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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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 & tonic.
Gin & tonic.


[[진]]과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참 쉽죠? 레몬이나 라임으로 살짝 향을 더하기도 한다.
[[진]]과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참 쉽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서 마실 수 있다. 레몬이나 라임으로 살짝 향을 더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진 앤드 토닉이라고 보통 부른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진]]과 [[토닉워터]]의 혼합 비율. 1:1, 1:2, 1:3, 2:3 정도가 많이 쓰이는 혼합 비율이다. 어떤 [[진]]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동인도회사]]의 군인들이 처음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원래 [[토닉워터]]가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지배하던 시절에 말라리아를 비롯한 열대 풍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시기 시작한 것이었으니, 기왕 마시는 거 여기다가 술도 타서 마셔 보자 해서 군인들에게 지급되던 [[진]]을 섞어 마신 것.
[[영어]]로는 진 앤드 토닉이라고 보통 부른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진]]과 [[토닉워터]]의 혼합 비율. 1:1, 1:2, 1:3, 2:3 정도가 많이 쓰이는 혼합 비율이다. 어떤 [[진]]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동인도회사]]의 군인들이 처음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원래 [[토닉워터]]가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지배하던 시절에 [[말라리아]]를 비롯한 열대 풍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시기 시작한 것이었으니, 기왕 마시는 거 여기다가 술도 타서 마셔 보자 해서 군인들에게 지급되던 [[진]]을 섞어 마신 것. <s>근데 술에 떡되면 오히려 병 걸리기 더 쉬운 거 아닌가?</s>


외국에는 아예 미리 진과 토닉을 섞어서 캔에 담아서 파는 것도 있다.
한국에는 진짜 [[퀴닌]]이 들어 있는 [[토닉워터]]가 없고 합성향료로 맛을 내는 거라서 외국에서 진토닉을 마셔보면 한국것과는 특유의 쓴맛이 차이가 난다.


[[Category:술]]
[[Category:술]]
[[Category:칵테일]]
[[Category:칵테일]]

2015년 6월 14일 (일) 12:54 판

Gin & tonic.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참 쉽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서 마실 수 있다. 레몬이나 라임으로 살짝 향을 더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진 앤드 토닉이라고 보통 부른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토닉워터의 혼합 비율. 1:1, 1:2, 1:3, 2:3 정도가 많이 쓰이는 혼합 비율이다. 어떤 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동인도회사의 군인들이 처음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원래 토닉워터가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지배하던 시절에 말라리아를 비롯한 열대 풍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시기 시작한 것이었으니, 기왕 마시는 거 여기다가 술도 타서 마셔 보자 해서 군인들에게 지급되던 을 섞어 마신 것. 근데 술에 떡되면 오히려 병 걸리기 더 쉬운 거 아닌가?

한국에는 진짜 퀴닌이 들어 있는 토닉워터가 없고 합성향료로 맛을 내는 거라서 외국에서 진토닉을 마셔보면 한국것과는 특유의 쓴맛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