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내위키
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1일 (일) 01:07 판

예금의 한 종류. 저축성예금으로 분류한다. 가입할 때 만기를 정하며, 만기가 되면 원금과 약정한 이자를 합친 돈을 받는다. '정기'의 뜻은 정기적으로 뭘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뜻이다. 물론 5천만 원까지는 예금보험공사가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보장한다. 개별 상품으로 비교하면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적금보다는 금리가 낮지만 요구불예금[1]보다는 금리가 약간 높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쓰지 않을 것이 확실한 목돈을 은행이 맡기는 방법으로 널리 쓰여 왔다.

기간은 짧게는 한 달인 상품도 있고 길게는 3년까지 가는 상품도 있지만 1년이 중요한 기준이다. 은행 예금 금리에 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기준으로 삼는 게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다.[2]

각주

  1. 고객이 필요로 할 때에는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는 예금.
  2. "'최대 연 2.52%' 예금금리 슬슬 올리는 저축은행 왜?", 매일경제, 2021년 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