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록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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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잔은 보통 높이가 낮고 지름이 넓은 원통형 모양의 잔을 많이 쓴다. 락스 글라스(rocks glass), 또는 올드패션드 글라스(old-fashioned glass)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더락스 글라스라고 많이 부른다. 로우볼 글라스라고도 부른다. [[하이볼]] 역시도 얼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온더락스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미리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을 하고 높이가 높은 [[하이볼]] 글라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사용하는 잔은 보통 높이가 낮고 지름이 넓은 원통형 모양의 잔을 많이 쓴다. 락스 글라스(rocks glass), 또는 올드패션드 글라스(old-fashioned glass)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더락스 글라스라고 많이 부른다. 로우볼 글라스라고도 부른다. [[하이볼]] 역시도 얼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온더락스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미리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을 하고 높이가 높은 [[하이볼]] 글라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집에서도 간단히 마실 수 있지만 전문 바에서는 물을 한번 끓여 식히고 아주 낮은 온도에서 단단하게 얼린 얼음을 쓴다. 이러면 물 안에 있던 공기가 빠지면서 얼음이 투명해서 보기도 좋고, 얼음이 단단하며 서서히 녹는다. 얼음이 빨리 녹으면 술이 금방 희석되기도 하고, 얼음이 단단하지 않으면 녹으면서 금이 가고 쪼개지기도 쉽다.

2016년 10월 10일 (월) 23:43 판

On the rocks.

얼음이 담긴 잔에 을 부은 것. On the rocks는 말 그대로라면 '바위 위'가 되는데 바위가 즉 얼음이다. 돌얼음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을 차게 마시고 싶을 때, 또는 독한 을 적당히 희석시키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다. 얼음이 녹으면서 도수가 서서히 낮아진다.

에 제한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되므로 이 희석된다. 보통은 위스키보드카, 증류식 소주와 같이 도수가 높은 증류주가 베이스다.

사용하는 잔은 보통 높이가 낮고 지름이 넓은 원통형 모양의 잔을 많이 쓴다. 락스 글라스(rocks glass), 또는 올드패션드 글라스(old-fashioned glass)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더락스 글라스라고 많이 부른다. 로우볼 글라스라고도 부른다. 하이볼 역시도 얼음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온더락스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미리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을 하고 높이가 높은 하이볼 글라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집에서도 간단히 마실 수 있지만 전문 바에서는 물을 한번 끓여 식히고 아주 낮은 온도에서 단단하게 얼린 얼음을 쓴다. 이러면 물 안에 있던 공기가 빠지면서 얼음이 투명해서 보기도 좋고, 얼음이 단단하며 서서히 녹는다. 얼음이 빨리 녹으면 술이 금방 희석되기도 하고, 얼음이 단단하지 않으면 녹으면서 금이 가고 쪼개지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