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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식 소주=== 한국의 전통 방식 제조법은 쌀이나 잡곡으로 술을 빚어서 도기로 만든 소주고리에 [[단식증류법]]으로 만드는 것이다.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 소주가 이런 방식이다. 집안 대대로 양조 및 증류법이 내려오는 [[가양주]]로도 여러 가지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전통주는 크게 두 차례에 걸쳐서 쑥대밭이 되었다. 첫 번째는 일제강점기. 식량 수탈에 눈이 벌개진 일제의 눈에 쌀로 술을 담는 것은 사치에 불과했고, 문화말살정책까지 얽혀서 수많은 [[전통주]]들이 맥이 끊기고 말았다. 게다가 박정희 정권 때 다시 한 번, 쌀로 술 담는 것을 금지시키고 전통주를 거의 말살시켰다.<ref>사실 지금 나오고 있는 전통주 중 상당수는 명맥이 끊긴 것을 복원한 것이고, 그래서 원래의 전통주와 같다는 보장이 없는 게 상당수다. 한편 1974년에 미국의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방한할 때 만찬 때 한국의 전통주를 원했는데 한국에 남아 있는 게 없다 보니 정부에서 부랴부랴 금복주에 개발을 지시해서 만들어진 게 [[경주법주]]다.</ref> 그 대신 싼값에 술을 공급하기 위해 아래에 설명할 희석식 소주가 싼값으로 대량생산 되었다. 그 이후로는 한국에서는 소주라면 으레 희석식 소주를 뜻하게 되었고 증류식 소주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최근 들어서는 사람의 입맛이 다양화되고, 고급화를 원하는 욕구도 있는 데다가 일본 소주가 일식집이나 일식 주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가면서 한국에서도 증류식 소주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수요를 잘 잡은 사례가 화요. 특이하게도 도자기 제조를 주로 하는 광주요에서 만들고 있다. 전통주 방식이 아닌 현대적인 증류식 소주의 기법을 쓰고 있고, 탄맛이 나지 않는 감압증류법<ref>압력이 낮아질수록 끓는점이 낮아지는 것을 이용한 증류법.</ref>이라든가 [[오크통]] 숙성과 같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희석식 소주를 제조하는 회사들도 증류식 소주를 내놓고 있다. 롯데주류의 대장부,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나 참나무통맑은이슬이 그와 같은 예. 하지만 이런 술들은 밑술 [[발효]]에 사용하는 균이나 발효법이 일본 소주와 비슷한 게 많다는 게 문제다. 그래도 사람들의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증류식 소주들도 나오고 있어서 점점 선택이 다양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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