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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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6일 (월) 08:02 판 (새 문서: Sandwich. 사이에 고기, 채소, 치즈와 같은 여러 가지 재료들을 끼운 다음 먹는 음식. 흔히 알려진 유래는 영국의 제4대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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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wich.

사이에 고기, 채소, 치즈와 같은 여러 가지 재료들을 끼운 다음 먹는 음식.

흔히 알려진 유래는 영국의 제4대 샌드위치 백작 존 몬터규가 도박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시종에게 간단하게 빵에 고기와 채소를 끼워가지고 오라고 했다는 건데... 실제로는 악의적인 루머에 가깝다는 의견들이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도 빵에다가 고기채소를 끼워 먹는 식문화가 있었던 기록들이 많이 있다. 기원전 이스라엘에서는 제물로 바친 양의 고기와 쓴 맛이 나는 허브효모을 쓰지 않은 빵에 넣어서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오늘날로 말하면 플랫브레드로 만든 랩과 비슷한 음식이었다고.

우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샌드위치의 이미지는 식빵 사이에 재료들을 끼운 다음 먹는 것. 사실 식빵 자체의 역사는 20세기 초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샌드위치 역시 역사가 오래된 것은 아니다. 샤워도우, 바게트, 치아바타를 비롯해서 나라마다 주식으로 먹는 빵을 갈라서 끼워먹는 식이 많았고, 우리나라에서도 샌드위치 하면 식빵 샌드위치 일색이었지만 요즈음은 이런 다양한 빵들을 사용한 샌드위치를 볼 수 있다.

사실 햄버거도 따지고 보면 샌드위치다. 정확히는 소고기 패티를 쓴 것만 햄버거라고 하고 닭고기돼지고기 같은 다른 고기를 썼다면 샌드위치로 부른다. 그래서 맥도날드도 미국에서는 닭고기 패티를 사용한 것은 샌드위치라고 부르며, 가장 유명한 맥치킨도 사실 햄버거 또는 버거라는 이름이 안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