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8번째 줄: 8번째 줄:


* 사회의 부조리를 짧지만 시원하고 통쾌하게 까는 발언.
* 사회의 부조리를 짧지만 시원하고 통쾌하게 까는 발언.
* 나쁜 놈들을 통쾌하게 엿먹이는 동영상.
* 나쁜 놈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동영상.
 
특히나 요즘은 한국 사회를 '분노사회'라고 지칭할 정도로 워낙에 사람들이 스트레스나 분노가 쌓여 있고,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고 부조리가 판을 치는 사회다 보니 일종의 대리만족과도 같은 시원하고 통쾌한 글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사이다 한잔 들이킨 것처럼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고픈 게 현실.
 
하지만 시원함과 통쾌함을 자꾸 찾다 보면 강도가 점점 더 센 걸 원하게 되고, 지나치게 과격하거나 폭력적으로 흐를 수도 있다.

2016년 3월 3일 (목) 12:25 판

탄산음료의 일종

사이더 항목 참조.

속어

시원하고 통쾌한 말이나 글, 동영상과 같은 것들을 뜻하는 인터넷 속어. 예전에는 사이다를 소화제처럼 마시기도 했는데, 탄산 덕분에 답답한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 까스활명수처럼 탄산이 들어간 소화제도 있다. 그로부터 유래된 말로 통쾌한 글이나 동영상을 '사이다 동영상', '사이다 멘트'와 같은 식으로 부른다. 더 강조하고 싶으면 '핵사이다'라고 하면 된다. 예를 들어,

  • 사회의 부조리를 짧지만 시원하고 통쾌하게 까는 발언.
  • 나쁜 놈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동영상.

특히나 요즘은 한국 사회를 '분노사회'라고 지칭할 정도로 워낙에 사람들이 스트레스나 분노가 쌓여 있고,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고 부조리가 판을 치는 사회다 보니 일종의 대리만족과도 같은 시원하고 통쾌한 글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사이다 한잔 들이킨 것처럼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고픈 게 현실.

하지만 시원함과 통쾌함을 자꾸 찾다 보면 강도가 점점 더 센 걸 원하게 되고, 지나치게 과격하거나 폭력적으로 흐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