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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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9월 24일 (일) 20:36 판 (새 문서: 주로 항공기, 그 중에서도 여객기에서 쓰이는 용어로, 비상구와 붙어 있는 열의 좌석들을 가리킨다. 비상구 바로 옆 창가 좌석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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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항공기, 그 중에서도 여객기에서 쓰이는 용어로, 비상구와 붙어 있는 열의 좌석들을 가리킨다. 비상구 바로 옆 창가 좌석만이 아니라 그 열 전체가 비상구 좌석이다.

비상구는 말 그대로 비상 사태 때 승객과 승무원들이 탈출하는 통로다. 방해 받지 않고 빠르게 지나갈 수 있어야 하며 비상구 바로 앞에서는 승무원이 탈출을 돕기 때문에 좀 더 공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비상구 좌석의 앞 공간은 통로로 쓰여서 공간이 넓다. 비좁아 터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중에서 벌크석과 함께 가장 노른자위로 통하는 곳이 바로 비상구 좌석. 따라서 선호도가 무척 높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비상구 좌석 없나요?" 하고 묻는 승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비상구 좌석이라고 해서 꼭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 가방을 앞 좌석에 놓을 수 없다 : 기내에 가지고 들어온 짐은 머리 위 선반이나 앞 좌석 아래에 놓을 수 있다. 하지만 비상구는 비상 사태 때 많은 승객이 탈출하는 통로이므로 앞 좌석 아래에 짐을 놓아서는 안 된다. 비상 상황에서 좌석 아래에 두었던 짐이 빠져나오면 통로에 장애물이 되기 때문. 무조건 모든 짐은 머리 위 선반으로 올려야 한다.
  • 테이블이나 화면 쓰기가 애매하다 : 아주 간격이 넓다면 좌석 옆 팔걸이에 접이식 테이블이 수납되어 있거나 기내 엔터테인먼트 화면을 꺼낼 수 있지만 그만큼 간격이 넓지 않다면 다른 좌석처럼 화면이나 테이블이 앞좌석 뒤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게 애매하게 멀어서 쓰기가 불편할 수 있다.